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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동전의 양면 동전의 양면 알렉산더 대왕이 전쟁에 나갔을 때의 일이다. 적군은 아군보다 열 배나 많았고, 병사들은 '이제 삶이 끝나는 가 보다' 하며 겁에 질려 있었다. 이를 보던 알렉산더 대왕은 묘안을 떠올렸다. 그는 손에 동전을 하나 들고 모두에게 말했다. "신께서 내게 계시를 주셨다. 이 동전을 던져 나는 우리의 운명을 예측하고자 한다. 만약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온다면 승리할 것이고 뒷면이 나온다면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은 비장한 표정으로 동전을 높이 던졌다. 숨이 멈출 것 같은 긴장의 순간, 모두는 땅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주시했다. 동전의 문양이 번쩍이는 것을 보고 병사들은 앞면임을 확신했다. 승리의 확신에 찬 그들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열배나 되는 적을 격파했고, 전쟁에서 크게 승리했다. .. 더보기
2014년 6월 18일 새벽 6시 광화문 광장입니다^^ 2014년 6월 18일 새벽 6시, 아침 운동길에 잠시 들른 광화문 광장 스케치. 우리나라와 러시아 월드컵 축구 경기가 7시부터 시작되기 직전. 지난 밤부터 붉은 악마들의 길거리 응원이 시작되었다는 뉴스를 봤지만, 정말 많은 붉은 무리들이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 회관 계단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내가 도착했을 때는 식전 행사로 딕펑스가 막 노래를 마치고 있었고, 강호동 무리가 미니 버스에서 내려 무대뒤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 양배추 조세호 일행은 직접 관중들 사이로 다니면서 촬영을 하는것이 목격 되었다. 그렇게 광화문 광장은 붉은 악마와 시민들로 이미 월드컵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급히 집으로 돌아와 간단히 아침을 먹고, TV 앞에 앉아서 손뻑을 치며 응원을 했다. 후반전 이근호의 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