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10월의 첫날 10월의 첫 날, 가을비가 내린다. 무더웠던 여름의 열기는 밀려날 때 인것 같다. 하루 사이에 크게 벌어진 기온, 어제 입은 반소매 셔츠를 오늘은 긴소매 셔츠로 바꿔 입었다. 그렇게 우리는 여름을 추억 속으로 보내고 가을을 받아 들이고 있다. 아직은 여린 모습으로 흔들 거리던 코스모스가 내일은 활짝 피어날 것 같다^^ * 비 내리는 10월 첫날, 마음만은 활짝 밝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셔츠 선물 딸아이가 취미로 배우기 시작한 재봉틀, 이것저것 소품을 만들더니 어느새 셔츠를 만들어서 선물했다. 틸다 원단이라고 감촉이 좋은 고급 원단이라고 강조를 하면서~~ㅎㅎ 은은한 색상도 마음에 들었고, 입어보니 생각보다 편안한 셔츠였다. 재봉틀에 오래 앉아 있으면 힘들다고 반대를 많이 했던 엄마였는데, 어느새 실력이 많이 늘은것 같아 기특하고 고마웠다. 짙은 색상으로 하나 더 부탁하려다 취소했다. 곧 개학하면 바빠질 딸아이 생각을 하니 이것만으로도 감사 또 감사였다.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포즈를 취하라고 했고, 사진을 보며 한참을 깔깔거리며 웃었다. 즐거움과 행복이 함께 머무는 순간이었다~♡ * 회색 가득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으로 산뜻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