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마인드 수학여행 - 석굴암 토함산 일출을 보기위해 구불구불 고갯길을 달리는 차안, 친구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중딩 수학여행을 추억하고 있었다. 이른 새벽부터 버스를 타고 고갯길을 달려 토함산에 올랐지만 대부분 멀미로 초죽음이 되었었다. 일출 보다 멀미를 더 기억하게 했던 토함산의 고갯길이었는데, 지금은 큰 불편없이 달릴 수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렀음에도 설굴암 경내로 들어섰을 때 이미 해는 떠올라 있었다. 바다위로 반짝반짝 또하나의 해를 반짝이면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나란히 한적하고 오랜 숲길을 걸었다. 다람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애교를 떨며 가까이로 다가왔다. 친구,가을산, 하늘, 흙길, 다람쥐까지 모두가 좋았다. 신라 경덕왕 때 재상 김대성이 처음 건립 하였다는 석굴암. 예전에는 석실 내부에 직접 들어가서 구경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