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하는 큰손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아파트 2만채 '지방 손님'이 샀다…상경하는 큰손들 다주택 압박·부동산 양극화에 지방은 정리하고 서울 집중 임대수요·고속철도 따라 몰려 용산구 외지인 비중 23% 1위…강남·강동·송파 順으로 높아 집값 덜 오르고 접근성 떨어지는 성북·금천 등은 거래 비중↓ 전국구 투자처 된 강남·용산 부동산…4건중 1건이 '외지인' 50대 여성 A씨는 현재 전세로 바꿔서 거주 중인 아파트를 포함해 지방 소재 아파트 두 채를 지난해 말 모두 팔았다. 대신 매각대금에 모아뒀던 돈을 보태 서울 용산구의 대형 면적 아파트를 샀다. 다주택자에게 올해 4월부터 양도세 중과를 적용한다는 이야기에 차라리 지방 주택을 매각하고 서울 아파트 한 채를 갖고 있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A씨는 "용산은 KTX로 왔다 갔다 하기도 편하고 임대 수요도 꽤 있어 보여 선택했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