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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07.07 우리집 살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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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5.06.29 살구 (12)
  5. 2015.04.02 잠깐 사이 - 봄 (18)
  6. 2014.07.01 살구 익는 시간 (28)
  7. 2013.11.12 마지막 가을걷이... (58)
  8. 2013.07.15 살구수확 (31)
  9. 2012.07.09 살구 수확 (48)
 

살구 두알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7.07.21 09:3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오랫동안 살았던 우리집은 자취를 감추었고,

우리와 함꼐했던 감나무와 살구나무와 자두나무 그리고 대추나무들도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 1여년 동안 우리집은 아직은 낯설다는 느낌이 우선인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마쳤다,

신축 조경으로 심어진 나무 몇그루 중 한그루는 곧바로 꽃을 피웠다.

메실꽃이라는 말에 사진을 찍었는데, 열매까지 맺혀 신기하게 느껴졌다.

여름날,

그 나무에 열린 첫 열매 두알은 주홍빛을 띤 살구였다.

분명 메실이라고 했는데......

우리집에 있던 명품 살구나무가 다시 부활 한건가?

왠지모를 반가움과 기쁨에 잠시 가슴까지 먹먹해 지는 순간이었다.

매년 이른 봄날 하얗게 꽃을 피웠고

초여름날엔 살구를 수확해서 이읏들과 나누고 살구주와 효소를 담곤 했었던 기억,

탐스럽고 맛있는 살구였었다.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린 기억들을 짧은 시간에 되살려내는 살구 두알을 마주하는 감회가 새로웠다.

사소한 작은 의미가 가슴속에 새로운 기쁨과 희망으로 자리할 때,

삶이 깊어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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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살구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6.07.07 16:5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살구 수확.

살구 알이 조금 잘기는 했지풍년이다.

한알한알 살구를 따고 주으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15여년을 함께 살아 오면서 하얗고 예쁜 꽃을 피워 봄을 알려 주었고,

 한여름이면 변함없이 달콤하고 상큼한 열매를 주었던 살구나무...,,,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왠지 쓸쓸하고, 허전하다는 것을 깊이 느끼게 했다.

이제 곧 우리집은 신축을 하게 된다.

감나무, 대추나무, 나무들 모두모두에게 미안함섭섭함이 가득이다.

자상스럽지 못한 나였음에 늦은 후회가 밀려왔다.

욕심을 내서 살구효소와 살구주를 담았다.

나머지 살구들은 집주위 이웃분들과 나누어 먹어야 할 것 같다.


문득 쳐다 본 하늘,

나뭇가지에 살구 한 알이 외롭게 남아 달려 있었다.

왠지 짠한 마음......

살구가 마지막까지 우리집을 지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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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수확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07.09 08:5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여름을 달콤하게 하는 우리집 살구,

올해 살구 수확은 많지는 않았다.

비가 오지 않아서인지 살구맛은 최고로 좋았다.

나무에 노랗게 오래두고 보고 싶었지만,

하나 둘 떨어지면서 상처가 생겨 모두 따기로 했고,

적은 양이었지만 주변 이웃들과 조금씩 나누어 먹었다.

 

우리집 향긋한 살구향의 추억은 

아마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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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06.29 10:0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살구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봄 가믐도 잘 이겨냈고,

아침부터 강열한 여름 햇살을 받으며

파란 하늘 아래서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있는 살구.

집에 있는 과일나무 몇 그루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계절을 풍요롭게 해주는것 같아 늘 고마운 마음이다.

내년에 또 다시 누릴 수 있는 여유가 될련지......

 

찬란한 여름은 시작되었다.

 

* 무더위로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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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사이 - 봄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04.02 09:1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비 그치고

살구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잠깐 사이...

 

여기저기 꽃잎이 피어나고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

잠깐 사이...

 

파란 하늘을

하얀 꽃잎으로 아름답게 수를 놓았다.

잠깐 사이...

 

봄의 세상이 펼쳐졌다.

 

* 어제 아침 비가 그치고

잠깐 사이에 우리집 살구꽃이 하얗게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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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익는 시간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07.01 08:4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우리집 마당의 살구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작년에는 스무개쯤 수확을 했을텐데,

금년에는 제법 가지가 휘어지도록 살구가 달렸다.

한 해를 쉬어 간다는 해거리,

자연의 순리가 빛나 보였다.

굵은 것은 제법 아기 주먹만 하다.

보기만 해도 싱그럽고 즐거운 마음 가득이다.

금년엔 주위 이읏들과 조금씩 나누어 먹을 수 있을것 같다.

 

자연이 주는 기쁨과 행복이 크게 가슴으로 느껴지는건,

그만큼 나이가 들었음인가......

 

감사한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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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을걷이...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11.12 10:2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우리집의 마지막 가을걷이...

 

풋고추가 빨갛게 익어갈 즈음

벌초를 갔다가 산소 주변의 이웃에게서 한주머니 얻어온 고추였다.

처음엔 냉장고에서 여러날을 지내다가

몇개 남지 않은 고추가 아무래도 썩어서 버려질까봐 가을볕에 말려 보기로 했다.

아침에 밖으로 내어 놓았다가 저녁이면 들여놓고,

가끔은 잊고서 밤이슬과 비를 맞추기도 했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작지만 태양에 말린 태양초가 되었다~~ㅎㅎ

반짝이는 빨간 고추를 보고 있노라니,

내가 살아가는 삶도 저렇게 시간 속에서 하나씩 영글어가며 완성되어 가리라는

커다란 의미를 부여해 보고는 나도 모르게 웃는다.

금년 우리집은 살구도 감도 대추도 거의 수확이 없는 휴년이었다.

조금의 태양초는 잘 보관 했다가 필요하면,

물에 불린다음 잘게 썰어서 음식의 예쁜 고명이 될 것이다.

 

많이 차가워진 날씨,

이제는 겨울 준비를 서두룰 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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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수확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07.15 10:3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저희집 금년 살구 수확량입니다.

십년을 넘게 살면서 가장 적은양을 수확한것 같네요.

작년에는 굵고 맛있는 살구가 꽤 많이 달렸었는데,

금년엔 해걸이를 하는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비때문에 떨어지는 살구를 모두 따서 살구주를 담았네요.

 

이젠 지겨움을 느끼게 하는 장마비인것 같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고,

마음만은 활기차게 월요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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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수확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2.07.09 09:5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살구 수확을 했다.

작년엔 살구가 제대로 익기도 전에 비가 많이 와서,

살구끝이 갈라지고 맛이 별로 였었다.

 

금년엔 살구 양은 작년보다 훨씬 작았지만,

일조량이 충분해서인지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은것 같다.

 

남편은 고개가 제대로 숙여지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열심히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하며 즐거워 했다.

 

제법 많은 살구가 쌓였고,

여러 봉지에 나누어 담아서 우리 이층집과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일부는 살구주도 담았다.

그렇게 금년 살구 농사(?)는 종결 되었다~~^^*

 

즐겁게 한 주간 시작 하세요~!

 

 

 

 

주먹만한 크기의 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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