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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사전청약 입주까지 10년 걸릴수도"…희망고문 주의보 2010년 첫 사전청약 `보금자리`, 올 10월 본청약 내년에야 입주 실제입주율 41%에 불과해 정부가 사전청약제를 대대적으로 꺼내든 것은 아파트 분양 시기를 앞당겨 시장에 팽배한 `공급 부족` 심리를 잡아보겠다는 목적 때문이다. 3기 신도시에 서울 태릉골프장 등을 중심으로 한 8·4 공급 대책까지 발표했지만 실제 물량이 나오려면 3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만큼 주택 구매 수요를 꺾기 어렵다는 시장 지적을 받아들인 셈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2010년 `반값 아파트`를 내세운 보금자리주택 사례처럼 사전청약이 기존 주택 수요를 어느 정도 묶어두는 효과는 있다"고 밝혔다. 대개 공공택지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때는 `지구계획→토지 보상→택지 조성→착공 승인→분양`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더보기
혼수비용 '혼수 비용으로 10억원이 신랑집으로 보내졌고, 신혼집 인테리어 비용에 4천만원을 사용, 그러나 결혼 5개월만에 이혼... 그리고 비용 문제로 소송, 신랑은 혼수 비용으로 먼저 보낸 2억을 빼고 나머지 8억원과 인테리어 비용 4천만원 그리고 위자료 3천만원을 지불 하라는 판결...' 재벌가의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엄청난 액수의 돈이 세상의 가장 소중한 새로운 보금자리 가정을 이루는데 앞장을 섰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결국 짧은 시간에 행복과는 멀어진 결과를 만들었지만, 당장 치솟는 전세 대금앞에 쩔쩔매는 서민들에게는 허탈감과 큰 위화감이 생길수 밖에 없지 않은가... 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큰 변화의 물결을 겪고 공유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지만, 세상에서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