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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으로 재태크 운용해야뱅크론·하이일드채권 등 유망

중국 관련주는 주의투자목적 부동산 매입도 신중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5(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3차례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마저 나오면서 국내 시장금리는 거침없이 상승 중이다. 국내 자산운용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를 맞아 좀 더 보수적인 관점에서 재테크에 나서라고 입을 모은다. 달러와 주식 투자도 아직 유효하지만, 분산투자가 기본이라고 했다. 뱅크론이나 하이일드 채권, 주식에 대한 투자 전망은 밝다고 봤다. 실거주가 아닌 투자목적의 부동산 매입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보수적 자산운용수익률 연 7% 이하로 잡아야

  ​이원휴 KEB하나은행 목동중앙점 PB팀장은 "대외환경이 좋지 않다. 사드 이슈, 원자재 급등락, 브렉시트 등 변수가 너무 많다""경험에 비춰 예상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거의 없는 만큼 지금은 보수적으로 자산을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과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며 달러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봤다. 다만 달러를 본격적으로 매입할 시기는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었다. 이 팀장은 "1,150원대에서 10원 단위로 오를 때마다 세 차례에 걸쳐 조금씩 분산 매수"하는 걸 추천했다. 조현수 우리은행 WM자문센터 자산관리컨설팀장도 "/달러 환율이 떨어져 레인지 하단에 들어서면 달러 통장을 활용해 분할매수하고 상단일 때 파는 식이 좋다"고 했다. 하나은행의 고재필 강남PB센터 팀장은 "·달러 투자 레벨을 낮춰잡아야 한다"면서도 "지금은 달러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국면은 아니다"라고 했다.

  ​뱅크론이나 하이일드채권, 주식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망하다고 봤다. 다만 수익률은 낮춰잡으라고 권고했다. 조 팀장은 "글로벌 시장에 자산 배분해서 투자하는 걸 추천한다. 미국이 제일 좋고 일본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 관심을 두는 것도 괜찮다""금리가 올라가면 주식시장이 좋고 채권시장은 나쁜데, 뱅크론 펀드나 하이일드 채권 펀드 등은 괜찮을 것 같다. 뱅크론 펀드는 4% 정도, 하이일드는 7%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뱅크론이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는 나쁘지 않다. 35%의 수익률을 보고 들어가는 건 괜찮다"고 했다. 고 팀장은 예금의 경우 3개월 단위로 분할해서 투자하다가 마지막에 금리가 올랐을 때 1년 단위 상품을 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문형수 기업은행 WM 금융전문 과장은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 수익률이 올라가는 채권인 '뱅크론' '시니어론' 등의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식은 저가매수 노려야사드 관련주는 다소 위험

  ​은행 PB들은 주식시장은 연말까지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발 정치 일정, 미국 금리 인상, 사드 배치 문제 등 다양한 이슈가 있어서 저가매수의 기회라는 시각도 있었다. 다만 사드 문제의 직간접 영향을 받는 중국 관련주에 대한 투자는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고 팀장은 "주식은 중장기적으로 연말까지는 좋을 것 같다""사드 이슈, 미국 환율보고서 영향, 미국 금리 인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4월 중반까지 저가매수 할 기회"라고 말했다. 다만 "사드 관련주는 저가라고 해도 매수세에 동참하지 말고 좀 지켜보는 게 좋을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관련돼 있고, 반한 감정이 싹트고 있어 되돌림 장세가 급격히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팀장은 변동성이 높은 장이기 때문에 간접 투자 방식을 권했다. 그는 "은행의 상장지수펀드(ETF) 신탁이나 펀드 등 간접상품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특히 배당주 펀드 성과가 좋다"고 소개했다. 중국 관련주에 대해서는 "지금이 저가여서 매수 기회이긴 하지만 다소 위험할 수 있으니 한중 관계가 진전되는 것 같을 때 분할매수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주가연계증권(ELS)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간접 투자하는 건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부동산 투자는 불투명"실수요자만 집사라"

  ​은행 PB들은 아파트 매입과 관련해 일부 강남 지역을 제외하고 투자가치가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일단 공급물량이 올해와 내년에 많이 늘어나는 데다가 대출금리도 오름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실수요자 중심으로 접근할 필요는 있다고 제언했다. 이 팀장은 "후년까지 입주 물량이 많다. 산다면 강남, 서초, 잠실 일부를 제외하고는 비추천한다. 시장금리는 반년 만에 0.5%포인트나 뛰었다""공급물량, 금리조건 등을 고려해보면 집을 살 유인이 별로 없다. 다만 실거주자들은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 팀장도 "대출규제 때문에 전세를 살던 사람들이 대출을 끼고 집을 사기 부담스러운 시기"라며 "집값이 서울 기준으로 많이 올라왔지만, 수요가 유의미하지 않다. 잠재적 수요자들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지금 전세를 살고 있다면 한 번 더 전세를 사는 게 좋을듯하다"고 말했다.

  ​주택 매입 실수요자라면 대출 계획이 중요하다. 조 팀장은 "23년 안에 다 갚을 계획이면 변동금리 대출로 받고, 5년 정도라면 혼합금리 대출(고정금리 후 5년 후 변동)을 추천한다. 2030년 장기 대출자라면 고정금리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WM사업부 최영준 과장은 "대출 규모가 20년 상환 대출이고, 연간 5% 원금을 상환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라면 집값의 60%를 대출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 과장은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은 상승하는 수신금리에 못 미치게 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더욱 조심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2017312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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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7.03.14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솔직한 글을 올려 주셨네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셨으리라 생각되요.

 

 

 

연말 재테크 레시피, 달러·배당주펀드 넣고 급등한 부동산 피하고

단기 예적금으로 조심조심위기 대비 현금확보

여유자금은 달러ELS·비과세 해외펀드 관심 둘만

주식시장 충격땐 주가 떨어질 때마다 분할 매수를

 

  지난 9월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의 금리 인상이 불발됐지만 상대적으로 올해 말에는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더 커졌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금리를 낮추고 돈을 푸는 완화적 통화정책이 너무 오래 지속된다면 손실이 이득보다 더 커진다"(1014일 보스턴연방은행 주최 토론회)고 사실상 금리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국내 시장도 미국의 금리 인상은 최근 과열 조짐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과 함께 올해 말 재테크 분야의 최대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국내 시중은행을 대표하는 5명의 PB팀장들로부터 국내외 변수들을 감안해 연말 재테크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 조언을 구했다. 국내 대표 PB들은 미국 금리 인상을 전제로 한 투자 전략을 제시하며 "기본적으로 주식시장은 단기 충격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을 넘기 위한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며 예·적금 만기는 짧게 가져가라"는 조언들이 많았다.

 

  신현조 우리은행 투체어스잠실센터 PB팀장은 "1년 미만 예·적금으로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게 좋다""단기 상품에 돈을 넣어두고 있다가 추후 금리 상황을 살펴 움직이는 게 낫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격적 투자자라면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에서 움직이는 상황을 이용해 싼 달러 자산에 미리 투자하고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달러 예금과 달러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만하다"고 권고했다.

 

  고희정 KEB하나은행 본점 영업부 PB센터 PB팀장은 "위기 상황에 대비해 반드시 현금을 보유하라"며 단기 변동 장세에 대비해 국내 주식형과 인덱스펀드를 주가 하락 시마다 분할 매수할 것을 권했다. 고희정 팀장 역시 최근 하락폭이 컸던 점을 지적하며 달러 자산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도 당부했다. 김정애 신한PWM분당중앙센터 팀장은 "각국의 대선을 전후해서 경기 부양에 대한 필요성이 강해지고 있지만 이미 통화 완화 정책이 한계에 달한 만큼 내년에는 재정정책, 그리고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차원에서의 제한적인 통화 완화 정책이 글로벌 경제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공성율 KB국민은행 목동PB센터 PB팀장은 "미국 금리 인상과 정치적 이슈도 중요하지만 현재 자산관리 시장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글로벌 저성장'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불확실성, 저성장 이슈로 인해 시장 변동성은 앞으로도 크게 낮아지기 힘들어 중위험 상품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조금은 다른 시각을 보였다.

 

  주식 투자에 대한 조심스러운 접근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증권 전문가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힐러리 클린턴의 대세론이 흔들릴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받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면서 "12월 미국 금리 인상 전망과 가격 부담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 전체가 한 단계 올라서는 상승을 보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증권사 전문가들도 배당주, 가치주 등을 많이 추천하는 분위기다. 연초와 달리 부동산 투자를 언급하는 전문가들은 보기 힘들었다. 황세영 한국씨티은행 WM클러스터장은 "금리 상승 초기에는 부동산보다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차입을 통한 무리한 투자는 차입비용 증가와 투자 대상 가격 하락의 이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높으니 피하라"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연말에 관심을 가질 만한 투자 상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김정애 신한은행 팀장은 미국 금리 상승 이후 달러 자산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달러ELS를 꼽았다. 연말 배당 확대 수혜를 기대한 배당주 펀드 투자, 최근 가격 조정을 받은 (골드바) 등도 주목할 상품으로 추천했다. 신현조 우리은행 팀장도 저금리 기조를 감안한 배당주 펀드가 유력하다고 답했고, 지난 4월 부활한 비과세 해외 펀드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대체적으로 5명의 PB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노릴 수 있는 국내 가치주, 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나 달러 자산, 선진국 회사채 채권펀드 등을 추천하는 분위기다.

 

  만약 3억원의 현금이 있다면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라는 질문도 던져봤다. 물론 개별 투자자들의 현금 동원력이 다르겠지만 전문가들이 3억원이라는 자금을 어떤 비율로 분배하는지는 참고가 될 것이다. 황세영 한국씨티은행 팀장은 선진국 주식펀드에 1억원, 국내 대형주 펀드 5000만원, 국내 중·소형주 펀드에 5000만원을 배분했다. 선진국 회사채(4000만원),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펀드(3000만원), 이머징마켓채권펀드(3000만원) 등에도 돈을 나눠 넣었다. 변동 장세에 대비해 국내외 주식에 고루 분배해 투자하고, 채권 역시 쪼개 넣는 모습이다. 고희정 하나은행 팀장은 MMF 등 현금성 자산을 1억원 정도 보유하겠다고 답했다. 일단은 장이 출렁거릴 때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가 상황을 봐서 투자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신현조 우리은행 팀장은 여유자금을 50%(단기저축상품 30%, MMF 등에 20%)나 가져가면서 안정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금액 중 30%는 대출채권이나 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 등 중위험 상품으로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것이며 마지막 20%의 자금으로는 주식 또는 주식 관련 파생상품, 달러 자산 상품에 투자해 채권 수익률 이상을 노리겠다고 말했다.(20161022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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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6.10.24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이 돈을 먹는다는 세상의 논리가 맞는것 같아요. 어느정도 투자할 능력이 되어야 뭐든 가능한 것 같아요.

  2. 멜로요우 2016.10.24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자하려면 많은거를 알아야하나보네요. 저는 봐도 머리가 나빠서 다 알지는 못하네요 ㅠ

  3. 청결원 2016.10.25 0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 잘 보고 가네요

 

성장주, 미국 금리인상은 경기회복 시그널

은행주, 저금리로 장기 소외배당 매력도

물가채, 연말로 갈수록 물가상승 가능성 커

 

  추석 이후 연말까지 '미국 금리 인상'으로 풀어본 재테크 키워드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경제 성장을 동반한 금리 인상'이라면 안전자산 투자 쏠림은 다소 위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증시에서는 성장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성장주 장세가 나타날 수 있어 현금흐름과 배당 위주의 내수주 투자에서 신성장 산업 쪽으로 포트폴리오를 일부 분산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PB(프라이빗 뱅커)들에 따르면 오는 20~21일로 예정된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보수적인 접근을 요구했지만, 연내 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 회복의 신호로 비춰질 경우엔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업은행 반포자이 김모 PB팀장은 "미국 금리 인상이 경기 회복 시그널로 이해된다면 한국전력 등 안정적인 내수주들보다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갤럭시노트7 사태'로 최근 주가가 꺼지긴 했지만 그간 삼성전자의 급등은 성장성에 대한 목마름을 반영했다는 해석이다. 김 팀장은 "시중에 막대한 자금이 풀린 상황이지만 갈 곳 없는 자금들이 조금이라도 성장성이 있는 곳으로 쏠리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해외에서는 가상현실(VR), 드론 등 첨단장비 업종 등에 대한 자금 쏠림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그런 흐름이 재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장성에 따라 같은 업종 내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현대증권 이모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현대차의 주가수익비율(PER)5.5배이고 일부 자동차 부품 업체의 PER15배에 달하는 상황을 두고, 일각에선 현대차 저평가를 주장하지만 전기차 등 앞으로의 환경 변화를 고려할 때 이런 현상은 지속화·고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주가가 완성차 업체를 과소 평가하는 게 아니어서 앞으로 큰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오히려 전기차 등 신성장 산업에서 경쟁력이 있는 부품 업체를 택하는 게 좋다는 진단이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 중에서 가장 중요한 양극활 물질을 공급하는 에코프로나 2차전지 소재 제조장비 피엔티 등이 이런 종목으로 꼽힌다.

 

  배당주 투자에 대해서는 미국 금리 인상을 불확실성 증가로 봐야하는지 등 해석의 차이로 전문가들 간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김모 팀장은 "그동안 저금리·저성장 기조로 인해 한국전력, 오뚜기 등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진 배당주들의 인기가 높았다""앞으로 '금리'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된다면 이들 종목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대표적인 배당주인 은행주들에 대해서는 "장기간 저금리 기조로 소외됐던 은행주들이 순이자마진(NIM) 회복 등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국내외 불확실성이 산재한 상황이어서 배당주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현대증권 오모 연구원은 "연말로 예정된 미국 금리 인상에 대비하면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일이 필요하다""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용 금지 사태로 3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아졌고, 삼성전자 충격이 확산될 수 있는 상황에서 4분기 투자 방향은 안정성을 겸비한 배당 및 배당성장주가 유리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채권 투자에 대해서는 주식보다 다소 보수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국내 채권시장이 긴 추석 연휴 동안 산적된 글로벌 이벤트에 대응해야 하는 데다 최근 연이어 터진 북한의 제5차 핵실험과 사상 최대 규모 지진까지 발생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부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SK증권 김모 연구원은 "FOMC를 앞두고 연준 인사들의 마지막 발언 역시 예정돼 있어 경계감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미국 채권 시장이 급등한다면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력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런 가운데서도 투자 매력이 있는 상품들은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은 채권 포트폴리오로 물가연동국채(물가채) 투자를 추천했다. 한국은행이 9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함에 따라 연내 금리 하한선이 형성됐고, 8월의 일시적인 물가 급락을 감안할 때 지금이 물가채 투자 적기라는 것이다. 물가채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물가가 상승한다면 이득을 보는 구조. 한국투자증권 오모 연구원은 "연말로 갈수록 물가상승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가채의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박모 채권전략 팀장도 "당분간 물가는 전기료 인하와 원화 강세로 인해 수입물가지수 하락 영향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물가채의 금리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6918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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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스델 ♥ 2016.09.19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권 투자에 대해서는 주식보다
    다소 보수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견해가 우세하군요.
    지인이 채권투자를 하고 있어서
    관심이 가는 정보입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핑구야 날자 2016.09.20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증권사 애널들이 추천하는 것은 한번 더 고민하는게 맞을 듯~~ 끝물인 경우가 있어서요

 

  지난해 단 한 번도 '플러스'를 기록하지 못한 수출 실적이 새해 들어서도 -20%대에 이르는 처참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9%를 넘어서 사상 최악을 기록한 청년실업률은 '정년 60세 연장'이 시작되는 올해에도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물가는 이달부터 담뱃세 인상 효과가 사라진 데다 기록적인 저유가로 인해 0%대를 탈출하지 못할 전망이다. 부총리가 이끄는 새 경제팀은 출범 첫날부터 수출·고용·물가 등 '트리플 절벽'에 맞닥뜨린 셈이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통관신고 기준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한 총 85억2400만달러를 기록했다. 보통 수출이 월초에는 기복이 심한 편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상황이 심각하다는 분석이다. 정부 관계자는 저유가 등으로 인해 신흥국 경제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도 성장 전망이 불확실해 올해 수출 여건이 여전히 어렵다고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15~29세) 실업률은 9.2%로 현 기준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정년 60세 연장이 시행되면서 비용 부담을 안게 된 기업들이 청년 고용을 축소할 수 있다는 염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노동개혁 일환으로 정년을 연장한 기간만큼 임금피크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노동계 반발로 좀처럼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노동개혁을 비롯한 근본적인 처방이 없이는 청년 고용 문제가 당장 1분기부터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1%대를 회복한 물가상승률은 다시 0%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수입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5.3% 하락해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1년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그나마 한국 경제 버팀목이었던 내수에서도 비상등이 깜빡이고 있다. 날씨와 설 특수로 백화점 업계는 좋아지고 있지만 할인점 업계는 석 달째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징비(懲毖)의 자세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며 미국 금리 인상, 신흥국 경제 불안, 저유가 등 리스크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가 됐다고 강조했다.(2016년 1월 14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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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멜로요우 2016.01.15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에도 점점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네요;; 힘들더라도 젊은 청년들 실업하지 않고 포기하지말았으면 싶습니다.

 

 

  이번주 미국이 7년 만에 금리 인상으로 통화 기조를 바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세 차례 미국 금리 인상기를 겪으면서 코스피 투자자들이 얻은 교훈은 '단기 하강, 장기 상승'이었다. 단기적으로는 금리가 높은 쪽으로 달러자금이 이동하면서 주가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 경제 호황으로 인한 글로벌 랠리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에도 미국 금리 인상 후 코스피가 중장기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과거처럼 강도 높은 랠리가 나타날지다. 지수 상승 폭과 속도는 장담할 수 없다는 것. 이유는 중국 때문이다. 과거 세 차례 미국 금리 상승기에는 글로벌 경제가 슈퍼달러 위주로 돌아갔지만 이제는 다르다. 중국 경제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우리나라 기업들도 중국 경제 변수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과 무관하게 중국 경제 경착륙이 나타나면 코스피 랠리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이 1994년 2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자 코스피는 40일간 12% 하락했고 1999년 6월에는 금리 인상 이후 62일간 23% 떨어졌으며 2004년 6월에는 80일간 약 23% 하락했다. 하지만 1년을 놓고 보면 그래프 모양은 달라진다. 2004년 6월 730선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2005년 주가 1000을 돌파하면서 그해 6월 1010대로 올라섰다. 1년 새 38% 이상 상승 랠리를 보인 것. 같은 기간 미국 다우지수도 금리 인상 직후 10% 가까이 급락하더니 이후 4개월 만에 1만선을 회복했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1999년 IT 버블이 해소됐을 때를 제외하고 1994년과 2004년 미국이 금리를 인상했을 때 코스피는 올랐다 금리 인상 속도가 점진적일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금리 인상은 2004년과 유사하다다. 미국 금리 인상 충격은 이미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에 향후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이란 낙관적인 시각도 나온다. 최근 미국 기업 실적이 정체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내년에 미국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연일 폭락하고 있는 유가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면 국내 정유 화학 업종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2015년 12월 14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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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5.12.15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향이 없을 순 없겠죠 잘 보고 갑니다

  2. 에스델 ♥ 2015.12.15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금리인상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적중하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투자자들이 9년 만에 시작되는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을 대비해 선물시장에서 단기물을 매도하는 등 포트폴리오 조정에 착수했다고 한다지난주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8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으며 외국인은 매수세를 유지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섰다. 단기적으로 미국 금리 인상은 대형주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으므로 외국인들이 들고 있던 대형주를 내던지면 지수 하락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장기적으로는 달러 강세·원 약세에 영향을 받는 대형 수출주 위주로 투자를 고려할 만하다

  2004년 신흥국 경제성장률은 7.5%였고 전 세계 경제성장률도 5.2%에 달했는데 쌍둥이 적자에 대한 우려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보였고 전 세계 에너지 섹터가 강세를 나타낸 것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내수주 중에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제약·가정용품·보험·담배·은행업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올해 전 세계 성장률이 신흥국 성장세 둔화 지속으로 3.1%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가를 포함한 국제 원자재 가격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한층 높아진 금리 인상 가능성과 경기 둔화세가 지속 중인 신흥국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신흥국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금리 인상기에 전통적인 수혜주는 금융업종이라고 다. 미국 금리 인상 전망이 나올 때마다 국내 증시에서 보험업종 주가가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이다.(2015년 11월 9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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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5.11.10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리인상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을텐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