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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글로벌 금융시장이 추락하고 있다. 전 세계 금융시장이 연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폭락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중국 상하이 증시는 한 달도 안 돼 고점 대비 20% 떨어졌고 유럽이나 미국의 증시도 좀처럼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 세계 개미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다. 연초부터 네 차례의 '서킷 브레이커' 발동으로 거래중지 사태를 겪은 중국에서는 규제 당국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개인 투자자들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강세장을 점쳤던 국영 언론을 고소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샤오강(肖鋼)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주석에 대한 불평을 쏟아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송지량이라는 블로거는 "주식시장에 무슨 희망이 남았느냐, 규제 당국의 무능이 굶주림을 만들었다"는 글을 올리며 분통을 터.. 더보기
한국경제 트리플 절벽에 직면하다. 지난해 단 한 번도 '플러스'를 기록하지 못한 수출 실적이 새해 들어서도 -20%대에 이르는 처참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9%를 넘어서 사상 최악을 기록한 청년실업률은 '정년 60세 연장'이 시작되는 올해에도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물가는 이달부터 담뱃세 인상 효과가 사라진 데다 기록적인 저유가로 인해 0%대를 탈출하지 못할 전망이다. 부총리가 이끄는 새 경제팀은 출범 첫날부터 수출·고용·물가 등 '트리플 절벽'에 맞닥뜨린 셈이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통관신고 기준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한 총 85억2400만달러를 기록했다. 보통 수출이 월초에는 기복이 심한 편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상황이 심각하다는 분석이다. 정부 관계자는 저유.. 더보기
2016년 경제전망 - 물가 - 물가 2% 떠받치기 … 저금리 이어질 것, 가계·기업 대출 관리 강화 ​ 금리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지난달 23일 “미국의 금리 인상이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 조치로 직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은은 한국과 미국 간 금리차가 좁혀져도 국내시장에서 외국인자금이 유출되지 않았다는 분석자료도 내놨다.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았던 2005년 8월~2007년 8월 중 외국인 자금은 2006년 11조2300억원, 2007년 24조5220억원이 국내 시장에서 빠져나갔다. 그러나 반대로 한국 금리가 높았던 2008년에도 36조1740억원의 자본이 이탈했다. 대내외 금리차가 자본유출입의 방향을 가르는 유일한 잣대는 아니라는 얘기다. 미국이 금리를 빠른 속도로 올리지 않는 한 올해 상반기까지는 한은이 현재의 저금리 기조.. 더보기
고위공무원단 출신고교 분석 및 2012년 공무원 보수 예상 인상률 - 향후 고위공무원단의 대부분을 특수목적고 출신이 점령 - 2012년 공무원 보수 3%안팎 인상 전망 우리나라 주요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고위 공무원단의 출신 고교 권력 지도가 경기고, 경북고 등 기존 명문고에서 20년 뒤 외국어고, 과학고 등 특목고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될 전망이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3%정도 인상할 것이라고 한다. 고위공무원단의 출신 고교 분석과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에 대해 알아보자. 1. 고위공무원단 ‘특수목적고’시대 도래 예상 고위공무원단 중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나 올해 서울대 합격자 상위 20개 고교는 모두 특목고와 자율고가 차지한 반면, 기존 명문고는 한 곳도 없었다. 특히 전국 특목고, 자율고의 7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