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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에 해당되는 글 3

  1. 2015.12.10 캄보디아 톤레샤프 호수와 수상가옥 (3)
  2. 2014.12.08 겨울바다 (64)
  3. 2014.01.20 작은 소나무 (62)
 

 

 

 

캄보디아 톤레샤프 호수.

메콩 강에 의해 형성됐고 메콩강 우기때 완충작용을 한다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

우리나라 경기도 크기의 호수라고 가이드가 설명을 덧붙였다.

호수로 가는 초입에는 12세기무렵 전쟁과 정치적 혼란으로 육지에서 밀려난,

베트남 난민들이 정착해 수상가옥을 형성 보트피플로 살아가고 있었다.

베트남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캄보디아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거주 이전의 자유도 없어 결코 호수를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학교, 교회,절,주유소, 철물점,슈퍼등 배 위에서 모든 일상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빈부의 격차가 심한데 TV 안테나나 배의 크기로 부가 표현된다고 했다.

식수는 빗물을 정화 시켜 해결하고 있다는 그들의 삶이 짠함으로 느껴져 왔다.

어쩜 그들만의 생활 방식 속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용감한 가족'에서 이곳의 체험 삶을 촬영 방송해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했다.

관광객들의 잦은 방문이 그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를 했지만,

관광수입의 일부가 그들의 삶을 위해서 쓰여진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다.

황토색이 짙은 호수에는 맑은 물에 산다는 맹그로브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수상가옥을 달릴즈음 내리기 시작했던 소나기가 그치고 망망대해를 느낄만큼 큰 호수가 나타났다.

호수라는 사실에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호수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바다 같았던 톤레샤프 호수였다.

 

우리가 타고갔던 목선에는 어린소년 두명이 타고 있었다.

배가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작은 손으로 우리 일행의 등안마를 시작했다.

남편이 괜찮다고 안마를 거부하자 소년의 큰 눈망울에 금방 눈물이 맺혔다.

남편은 소년의 두손을 잡고 그냥 1달러를 쥐어 주었다.

쑥스러운듯 미소지으며 뒤돌아 서던 모습......

달리는 배 난간에 서서 작은 일들을 서슴없이 하는 용감해 보이던 모습과 오버랩이 되었다.

 

내가 살고 있고,

우리가 살고 있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상임을 감사하게하는 캄보디아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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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12.08 09:5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겨울바다

차가운 바람결

늘 변함없는 푸르름

 

수없이 많은 해변의 발자욱들

그 위를 다시 수놓는 예쁜 걸음걸음

사랑스럽다는 생각에 얼굴로 번지는 미소

 

망망대해

 

끝없을 것 같던 세상의 믿음들이

하늘과 바다 그리고 바람속에서 춤을 춘

목 놓아 울고싶던 감정들이 소리를 낸

 

'산다는 것은 행복하다'는 긍정의 목소리에

힘을 얻게하는 자연의 순리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

하얀 안개꽃 무리가 되어 가슴 속으로 안겨왔다

 

겨울바다......

 

*12월 둘째주 월요일 아침입니다.

연말 분위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워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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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나무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01.20 09:0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작은 소나무는 바다이야기를 듣는다.

망망대해,

그만큼의 많은 사연 때문일까?

소나무는 하늘과 바다 그리고 그 뿌리가 숨 쉬고있는

그곳에서 오늘도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묵묵히 변함없이......

 

* 밤새 하얗게 눈이 내렸네요.

아침길이 조금 힘들겠지만,

하얀 눈처럼 예쁘게 월요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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