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Graph

 

'맛'에 해당되는 글 7

  1. 2015.01.20 울진에서의 만남과 버섯 전골 (54)
  2. 2014.09.12 두부찌개 (40)
  3. 2014.08.08 추억 ~~ 라면 (40)
  4. 2013.12.18 예쁜 호박 (58)
  5. 2012.07.17 비오는 날의 부침개 (24)
  6. 2012.07.09 살구 수확 (48)
  7. 2012.06.16 갈미조개 (32)
 

울진에서의 만남과 버섯 전골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5.01.20 09:1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친구 부부 겨울 모임이 울진에서 있었다.

어릴적 몇 친구들이 모임을 가지고 1년에 두번 만나고 있다.

전국에 흩어져 살고있는 친구들이지만

먼 길을 마다않고 친구들을 보기위해 달려온다.

서울에서 울진으로 가는 길은 멀고 힘든 길이었지만,

친구들을 만나는 순간 모든 것을 잊고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울진에서 이른 저녁으로 먹었던 버섯전골

귀하고 다양한 버섯들의 비주얼과 깔끔했던 맛이 기억에 남아있다.

밑반찬들 맛도 훌륭했다.

지나가는 길이 있으면 다시 먹고싶은 곳이었다.

 

오랜 친구는 보물같은 존재이다.

세월이 흘러갈 수록 친구는 삶의 일부분으로 소중하게 자리한다.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행복인것 같다~~^^*

 

 

 

 
 

'짜오기의 미소 > 세상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진 덕구 온천의 하늘  (46) 2015.01.23
울진 구수곡 자연 휴양림  (44) 2015.01.21
울진에서의 만남과 버섯 전골  (54) 2015.01.20
2015년 겨울바다  (56) 2015.01.19
주천산의 겨울  (54) 2014.12.29
바다열차  (64) 2014.12.12

두부찌개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09.12 08:5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맛있는 두부찌개.

영월 주천에 내려오면 들리는 제천식당에서 꼭 먹게되는 두부찌개,

변함없이 푸근하고 정겹게 고향의 맛을 안겨 주었다.

직접 만드는 손두부가 옛날 어머니 손맛을 기억나게 한다.

얼큰 하면서 두부의 고소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맛,

먹을 때 마다 부찌개중 최고의 맛이라는 생각을 하게한다^^

 

* 긴 연휴가 지나고 다시 주말입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고버섯이 나기 시작했어요^^  (38) 2014.09.16
아침에 달  (28) 2014.09.15
두부찌개  (40) 2014.09.12
행복한 명절 되세요^^  (44) 2014.09.05
누구에게나 '다음 칸'은 있다.  (32) 2014.09.04
손주래요~~^^  (36) 2014.09.02

추억 ~~ 라면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08.08 10:2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라면,

1963년 어려웠던 우리나라 사람들의 끼니를 생각하며 일본에서 기술을 들여왔고 그 때가격은 10원이었다.

그 후 혼, 분식 장려등에 힘입으며 라면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라면은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먹거리인것 같다.

 

1970년대 초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 쯤으로 기억된다.

서민 먹거리로 출발을 했다고 하지만 우리집은 라면을 쌓아놓고 먹을만한 여력이 없었던것 같다. 

찬바람이 불던 어느 가을날,

추위에 떨며 학교에서 돌아와 라면 하나를 삶아 먹겠다고 어머니를 졸랐다.

어렵게 라면 하나를 사 와서 직접 끓이기 시작했다.

거의 다 타고 있었던 연탄 아궁이에  냄비를 올려놓고 콧노래를 불러가며 라면이 끓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작고 둥그런 알루미늄 상에다 라면 냄비를 올려놓고 방으로 들어 오려는 순간,

높은 문지방에 걸려 그대로 상을 엎지르고 말았다.

참담한 상항에 나는 그만 엉엉 소리내어 울고 말았다.

엉망으로 어지럽혀진 주변보다

바로 먹을 수 있었던 라면이 눈 앞에서 사라진 억울함이 더 서러웠던것 같았다.

어머니는 조용히 쏟아진 라면을 주워 담고 주변 정리를 했다.

그리고 라면을 물로 씻어서 간장으로 양념을 해 주었다.

나는 퉁퉁 불은 그 라면을 눈물과 함께 모두 먹었다.

검은 연탄이 타서 피어 올라야  불을 사용할 수 있었던 그 순간,

금방 다시 끓여 줄 수 없었던 어머니는 어린 딸의 모습이 안스러웠던가 보다.

다음날 아버지 월급날이 멀었는데도 라면 한박스가 찬장 위에 놓여 있었다.

오빠, 언니는 생라면을 하나씩 가방에 넣고 학교로 갔고,

그렇게 라면 한박스는 삼일을 넘기지 못하고 모두 없어져 버렸다.

 

그 시절 정말 맛 있었던 라면,

지금은 갖가지 좋은 재료와 다양한 라면의 홍수 시대에 살게 되었지만,

그 때 그 맛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어머니도 안 계신다.

 

이젠 추억이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셔츠 선물  (30) 2014.08.25
꽃은 아름답다^^  (34) 2014.08.11
추억 ~~ 라면  (40) 2014.08.08
추억 ~~ 스케이트  (42) 2014.08.07
매미야~~  (40) 2014.08.06
추억 ~~ 화투  (26) 2014.08.05

예쁜 호박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12.18 09:1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호박 한덩어리가 우리집으로 왔다.

남양주시 진접에 살고있는 언니가 보내왔다.

누가 호박을 못생긴 것의 대명사처럼 말 했을까?

누런 호박은 자연스러운 굴곡의 자태로 물로 씻고나니 윤기가 흐르는 예쁜 호박이 되었다~ㅎㅎ

관상용으로 둘까?

며칠동안 고민을 하다가 냉동 보관을 해야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여러 조각으로 잘라서 껍질을 벗기고, 쪄서 조금씩 나누어 포장해서 냉동실에 얼렸다.

가끔 호박죽도 끓이고 야채와 함께 버무려서 샌드위치 재료로 사용하면 될것 같다.

 

"호박같은 내얼굴 밉기도 하지요~♬"

아이들이 어렸을때 많이 불렀던 노래가 생각났다.

가사를 수정해야 할것 같은 생각에 잠시 웃어본다.

오늘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부담감 없이 편안하고 예쁜 호박 예찬론자가 되었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 송년회  (98) 2013.12.20
광화문 광장에서  (88) 2013.12.19
예쁜 호박  (58) 2013.12.18
하늘  (44) 2013.12.16
우정의 과메기  (44) 2013.12.12
하얀 아침  (50) 2013.12.11

비오는 날의 부침개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2.07.17 10:1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비가 오는 주말...

 

강원도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감자 박스가 도착,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총동원하여서

세상에 단 하나의 맛인 우리집 감자전이 부쳐졌다~~^^;

 

감자 맛이 좋아서, 감자전도 너무 맛있었다.

막걸리와 함께한 감자전은 비오는 날 훌륭한 먹거리임을 증명했다.

 

 

맛이 뛰어난 강원도 감자~~!

 

 주먹보다 큰 감자 다섯개를 깎고, 남편이 직접 강판에 갈았다~~ㅎ

 

 냉장고에 있던 야채와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 한마리를 깨끗이 준비~

 

 호박은 절여서 물기를 짜고, 야채는 썰어서 재료 준비완료~~!

 

 갈은 감자에 준비한 재료를 섞는다.

 

 펜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전을 부친다.

 

맛있는 감자전 완성~~~♡♡♡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궁금..  (34) 2012.07.21
체부동 강아지 한마리..  (30) 2012.07.18
비오는 날의 부침개  (24) 2012.07.17
월요일 아침에~~^^*  (34) 2012.07.16
결혼식을 다녀와서...  (26) 2012.07.13
하얀 달  (42) 2012.07.10

살구 수확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2.07.09 09:5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살구 수확을 했다.

작년엔 살구가 제대로 익기도 전에 비가 많이 와서,

살구끝이 갈라지고 맛이 별로 였었다.

 

금년엔 살구 양은 작년보다 훨씬 작았지만,

일조량이 충분해서인지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은것 같다.

 

남편은 고개가 제대로 숙여지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열심히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하며 즐거워 했다.

 

제법 많은 살구가 쌓였고,

여러 봉지에 나누어 담아서 우리 이층집과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일부는 살구주도 담았다.

그렇게 금년 살구 농사(?)는 종결 되었다~~^^*

 

즐겁게 한 주간 시작 하세요~!

 

 

 

 

주먹만한 크기의 살구~~~^^;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식을 다녀와서...  (26) 2012.07.13
하얀 달  (42) 2012.07.10
살구 수확  (48) 2012.07.09
오디 우유  (50) 2012.07.04
성공의 정의  (38) 2012.07.02
동생 생일상~^^;;  (44) 2012.06.29

갈미조개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2.06.16 11:5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을숙도,

낙동강이 길게 흘러서 부산의 바다와 만나는 끝자락.

그곳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유일한 맛...

 

갈미조개,

조개살이 갈매기 부리를 닮아서 붙여졌다고 한다.

우리가 먹었던 수육과 샤브샤브는

쫄깃한 조갯살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다.

 

지난 겨울 부산 여행때,

처음 맛 보았던 갈미조개가 생각나는 주말.

가깝다면 다시 가고싶은 생각이...

핸드 폰에 있던 사진들을 보면서 특별했던 그 맛을 다시 느껴본다.

 

 

 

갈미조개 수육

 

갈미조개 샤브샤브

 

 

갈매기 부리를 닮은 조갯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