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의힘 썸네일형 리스트형 억대 프리미엄·블루칩으로 격상…`마포의 힘` 3040에코세대 "강남보다 마포" 직주근접·사통팔달 교통에 경의선숲길 타고 `홍대문화` 확산 10억돌파 이어 분양권에 억대 웃돈…거주지 선호 `학군`서 `문화`로 "저는 강남이 아니라 마포에 집을 사는 게 꿈입니다. 교육열에 시달리기보다 문화가 숨쉬는 곳에서 젊게 살고 싶어요."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는 김승준 씨(37·가명)와 그의 아내 문지영 씨(38·가명)는 각각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에서 자랐다. 세 살짜리 아들을 둔 결혼 5년 차 맞벌이 부부로 광화문에 있는 대기업에 다닌다. 최근 3년 새 마포구는 '젊은 중산층 동네'로 뜨고 있다. 50~60대 '베이비붐 세대'에게 부동산 투자 로망은 '강남 아파트'였지만 자식뻘 30~40대 '에코세대' 관심은 마포로 대표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