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오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해 강남빌딩 산 사람들…절반이 30·40대 강남구 빌딩매매 208건 전수조사 40대 27%로 최대·30대 17% 달해… 사업성공·상속으로 투자금 확보, 연예인 빌딩 재테크 붐 영향도 역삼 먹자골목·가로수길에 투자…매입자금 절반은 대출로 충당 서울 강남 빌딩주가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개발 전 강남에서 논밭으로 갖고 있다가 빌딩을 세운 노령층이 주류였다면, 요즘엔 투자나 사업으로 부를 축적하거나 증여·상속 등으로 현금을 확보한 30·40대가 대거 빌딩을 사들이고 있다. 6일 매일경제가 빌딩 전문 중개업체 '빌사남'에 의뢰해 올해 1월부터 12월 초까지 강남구에서 매매가 이뤄진 208개의 빌딩을 전수조사한 결과, 거래된 빌딩 전체의 44%를 30·40대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보다 빌딩 매수층이 젊어진 셈이다. 고차원 빌사남 팀장은 "갈수록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