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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을 보고나서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5.01.22 09:5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딸아이의 주선으로

늘 바쁘게 사는 언니와 정말 오랜만에 함께 영화도 보고 파스타도 먹었다.

딸이 없는 언니는 좋아했다. 

왜 이런 생각을 못하고 살았을까?

더 나이가 들기전에 가끔 언니와 함께 좋은 시간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국제시장

시작부터 뭉클함을 느끼게 하는 흥남부두의 난민모습

아버지와 여동생을 생이별하고

부산 국제시장에서 덕수는 어머니와 두 동생과 함께 어렵게 삶을 이어갔다.

1950년 전쟁 이후 현재까지 덕수는 자신의 꿈을 접고,

아버지와 약속한 가장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서독 광부로 월남전으로 목숨을 내놓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갔다.

오늘은 그렇게 희생하며 노력했던 우리들 가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

어슴프레하던 기억의 조각들이 되살아 난듯 공감이 가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는 동안,

광산 사고로  돌아가신 사촌 오빠와 월남전에서 다리를 빼앗긴 외사촌 오빠,

그리고 월남전 전쟁의 상흔에 시달리며

제대로 된 삶을 살기 어려워 힘들어 하다 고인이 된 시외삼촌의 모습이 오버랩 되었다.

그들의 아니 시대의 많은 사람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가슴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그 격동의 시대에서 우리를 안고 오신 부모님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울다가 웃다가 뭉클......

 

영화를 보고나서

딸아이와 남편에게 왜 이 영화가 감동적이었나고 질문을 했다.

막연하던 역사적 사실들을 작게나마 체험하듯 느낄 수 있어서,

부모님 생각이 나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대답했다.

나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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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생활팁 2015.01.22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제시장 추천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3. 낮에도별 2015.01.22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

  4. 死月 2015.01.22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좋은 글은 간직하고 싶네요 ㅎㅎ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기 바랄께요!

  5. 한콩이 2015.01.22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부모님과 함께 보고싶더라구요~

  6. 청결원 2015.01.22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마무리 하세요!

  7. 헬로끙이 2015.01.22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에 국제시장 본 모든분들이 적극 추천해 주더라구요
    저는 아직 못봤는데 얼른 봐야겟어요 ^^

  8. 레오 ™ 2015.01.22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힘겨운 세월을 사셨던 분들이셨습니다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9. 영도나그네 2015.01.22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를 보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한꺼번에 볼수 있는 것 같더군요..
    특히 이 영화의 주무대가 부산이고 국제시장이다 보니 더욱 친근감도 있고..
    마지막 이산가족 찾기 방송이 스크린에 그려질때는 이 영화를 보는 모두가 눈시울을
    적시더군요..
    지금의 젊은 세대들도 꼭 이영화를 봐야 할것 같았으며 우리 아버지 세대의힘들고 억척스럼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부강한 우리나라가 있음을 느끼게 될것 같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10. 브라질리언 2015.01.22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먼저 보고 오셨네요. 시간내서 꼭 보러 가야겠어요.~

  11. 세상속에서 2015.01.22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물 없이 볼수 없는 영화...
    나중에 다시 한번 봐야 겠어요.

  12. 유라준 2015.01.22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은 영화죠.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3. 건강정보 2015.01.22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전히 이 영화는 인기가 많네요~^^ 좋은 영화여서 그런가봅니다

  14. ㄴㅂ허 2015.01.23 0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보질 못햇아요ㅠㅠ

  15. 개그콘서트★ 2015.01.23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전희 인기 몰이군염 전 아직 보지는 않아써여

  16. landbank 2015.01.23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제시장 정말 너무 잼있는 영화죠
    잘보고 갑니다.

  17. 죽풍 2015.01.23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이 영화를 못봤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8. 스토 2015.01.23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흔글 보니 눈이 호강하네요 진짜 ㅎㅎ
    보기만해도 해피해지는 좋은 글이네요.
    블로그는 정말 어렵지만 재미있는 것 같아요!

  19. 복돌이^^ 2015.01.23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재미있게 보신듯 하네요...
    전 아직 못봤는데...조만간 찾아서 봐야 겠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 하늘마법사 2015.01.23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제시장 아직 보지는 못했네요.
    이 영화로 부산에 국제시장이 유명해졌더라고요~

  21. 예예~ 2015.01.24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보러가려고 맘먹고 있는 영화~
    울다가 웃다가 했다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기대됩니다. 보고오면 이 글이 훨씬 공감이 되겠지요?^^

동생 생일상~^^;;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2.06.29 13:4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윤달과 이른 무더위로 남동생 생일은 여름이 되었다.

3년전 유방암으로 올캐를 멀리 보내고,

동생은 홀로 남매를 키우면서 살아가고 있다.

 

'마누라 죽으면 화장실에서 웃는다'라는 우스갯 소리는 옛말,

옆에서 지켜보는 동생은,

8년이란 긴시간동안의 병 수발보다도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 같다.

인연으로 만나서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했던 희노애락들,

결국 다시는 볼 수 없는곳으로 떠나 보내야 했던 이별...

참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음을 숨길 수 없다.

 

주변에서는 새출발을 권하고 있지만,

남들은 쉬운것 같은데, 동생은 결코 쉽지않는 결정인가 보다.

집 밥을 그리워 하는 동생 가족들을 위해서,

실력없는 내가 우리집 마당 테이블에 간단한 밥상을 마련했다~^^;;

 

와인도 한병 꺼내 건배도 하고,

즐거워 하는 동생 가족들을 보니 나도 기뻐졌다.

좀 더 정성 들여서 차릴걸 하는 후회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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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솔이's 2012.06.29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신 것 같군요. 동생분이 위의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감동하셨을 것 같습니다~^^

  3. 김팬더 2012.06.29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상이 좋아서 마냥 좋을줄알았는데..
    한편으론 아픈 사연이 담겨져있었군요 ..ㅠ

  4. 유쾌통쾌 2012.06.30 0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상 멋지네요.. 그래도 이렇게 멋진 가족이 있으니...
    그래도 동생분 좋은 판단 내리셨음 하네요

  5. 봉잡스 2012.06.30 0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하세요^^

  6. Hansik's Drink 2012.06.30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보고 갈께요~ ㅎㅎ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7. 씩씩맘 2012.06.30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곁에서 이렇게 지켜주는 가족이 있어 동생분은 든든하실 꺼예요. ^^

  8. 근사마 2012.06.30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상다리 휘어지겠습니다^^
    행복한 생일 되셨겠네여^^

  9. 신선함! 2012.06.30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10. 신기한별 2012.06.30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생 생일상 잘 보고 갑니다.

  11. 멜옹이 2012.06.30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짐한 한상이네요
    동생분이 많이 좋아하겠어요~
    부러워요 ㅋㅋ

  12. 아레아디 2012.06.30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상도 오랫만에 보는거 같애요..ㅎ
    푸짐하니..마음도 푸짐해지네요.ㅎ

  13. +요롱이+ 2012.06.30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짐하니 좋으네요^^
    너무 잘 보구 갑니다..^^

  14. 아레아디 2012.07.01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은 주말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15. 철한자구/서해대교 2012.07.01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생분 생신 축하드립니다^^

  16. 2012.07.01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민트러브 2012.07.01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푸짐해요..ㅎ

  18. 2012.07.02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9. 아레아디 2012.07.02 0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네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 Hansik's Drink 2012.07.02 0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잘보고 갈께요~ㅎㅎ
    7월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만큼..
    늘 행복하고 좋은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21. 와이군 2012.07.03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생분 생신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일 가득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