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정비위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형주택 대세인데…소형 더 지으면 혜택 주는 서울시 시대 뒤처진 `용적률 인센티브`…중대형 선호 8년전 제도 그대로 이젠 소형 수요 늘고 공급도↑ 서울시가 재개발 사업지에서 소형주택을 더 많이 지을수록 용적률을 높여줘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가뜩이나 소형주택에 대한 시장 선호도가 높은 상황에서 인센티브까지 주는 것은 자칫 시장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5구역의 촉진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 60㎡ 이하 소형주택 비율을 늘려 기준 용적률을 20%포인트 상향받은 것이 변경안의 주된 내용이었다. 노량진 5구역 조합은 높아진 용적률 20%포인트에 해당하는 소형주택 123가구를 더 지을 수 있게 됐다. 기준 용적률은 249%에서 269%로, 재개발 후 가구 수는 6..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