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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3.28 강화도 전등사의 이른봄 (79)
 

리마인드 수학여행 - 석굴암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5.10.21 08:5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토함산 일출을 보기위해 구불구불 고갯길을 달리는 차안,

친구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중딩 수학여행을 추억하고 있었다.

이른 새벽부터 버스를 타고 고갯길을 달려 토함산에 올랐지만 대부분 멀미로 초죽음이 되었었다.

일출 보다 멀미를 더 기억하게 했던 토함산의 고갯길이었는데,

지금은 큰 불편없이 달릴 수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렀음에도 설굴암 경내로 들어섰을 때 이미 해는 떠올라 있었다.

바다위로 반짝반짝 또하나의 해를 반짝이면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나란히 한적하고 오랜 숲길을 걸었다.

다람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애교를 떨며 가까이로 다가왔다.

친구,가을산, 하늘, 흙길, 다람쥐까지 모두가 좋았다.

 

신라 경덕왕 때 재상 김대성이 처음 건립 하였다는 석굴암.

예전에는 석실 내부에 직접 들어가서 구경을 했던 기억이 있지만,

지금은 유리막 안으로 살펴봐야 했다.

오랜 세월을 이어왔고, 또 오랜 시간을 함께 가기위한 것이리라...

 

설굴암 앞에 서서 또 한번 동해로 떠오른 해를 향해 셔터를 누르고 아래로 내려왔다.

각자의 소원을 안고있는 등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마당,

감로수 물을 사용했다는 말에 커피 자판기 앞에서 커피 한잔씩을 뽑아 마시며 석굴암을 내려왔다.

석굴암 입구엔 어느새 토속 먹거리를 파는 할머니들이 장을 펼치고 있었다.

한 친구가 그릇에 담겨있는 잘익은 다래를 샀다.

주름이 가득한 할머니는 마수 거리라며 만원짜리를 이마에 붙이며 좋아했다.

그 모습에 우리들도 좋았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달콤하고 맛있는 다래를 먹으며 토함산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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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생활 2015.10.21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위기가 참 좋은데요 ^^
    덕분에 잘 보구 갈게요~

  2. 박군.. 2015.10.21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찾아갔었던 기억이나는군요.

  3. 카푸리오 2015.10.21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풍이..가을 이네요.
    고즈넉한 산사의 모습에서 여유를 느껴 봅니다.

  4. 비키니짐(VKNY GYM) 2015.10.21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경치 잘 보고갑니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이네요^^

  5. 영도나그네 2015.10.22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석굴암에서 일출을 보고 오셨군요..
    언제 들려보아도 신비스러움과 아름다움이 숨어 있는 석굴암은
    볼때마다 새로운 모습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강화도 전등사의 이른봄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3.03.28 09:1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바람결이 차가웠던 3월의 주말.

강화도 전등사의 봄은 주춤거리고 있는듯 했다.

추운 겨울을 밀어내고 오는 이른봄의 색은,

짙은 초록을 더하고 있는 소나무을 제외하고는 거의 같은색, 같은 모양인것 같다.

 

강화도 전등사는 한국 사찰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주변 분위기에서 그 깊이가 느껴졌다.

품위가 느껴지는 전등사와 수려한 나무들과 숲...

전등사를 다녀온지 10년의 세월이 흐른것 같은데,

올 때마다 느껴지는 감흥은 같은것 같다.

 

길게 쓰려져있는 큰 나무위를

작은 소녀가 다람쥐처럼 쪼르르 달려가더니 살짝 엎드린다.

다가오는 봄을 살피는걸까?

그래서 고개를 숙여보니 여기저기서 파랗게 봄이 피어 오르고 있었다.

느긋해 보이는 동자승의 모형들,

하나씩 쌓아올린 작은 돌탑들...

호국불교 근본도량이었던 이곳에선

끊임없이 많은 희망의 기다림이 피어오르고 있는것 같았다.

자연경관이 멋진 전등사에서 봄은 그렇게 조금씩 자리잡아 가고 있었다.

화려한 봄의 축제는 머지않아 시작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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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28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자승 모습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전등사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 시간 되세요^^

  3. 건강정보 2013.03.28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자승 인형 너무 귀여운데요~^^

  4. *저녁노을* 2013.03.28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쪽엔 벚꽃이 만발했습니다.ㅎㅎ

  5. 산골자기 2013.03.28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화도 전등사 잘보고 갑니다.
    이번주에는 강화에도 불쑥 가까워 지리라 봅니다.

  6. 서있는여자 2013.03.28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좋은 곳이네요 저절로 힐링이 될 것만 같아요^^

  7. the브라우니 2013.03.28 1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산책 하고 왔는데, 봄이 많이도 다가와 있더군요..ㅎ

  8. 단버리 2013.03.28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래요~

  9. Hansik's Drink 2013.03.28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네요~ ^^
    잘 보고 갑니다~

  10. 꿈다람쥐 2013.03.28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강원도 전등사 정말로 아름다운 곳이네요.ㅎㅎ

  11. 신선함! 2013.03.28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구 갈께요 ㅎㅎ
    멋진 오늘이 되셔요!!

  12. TDdaddy 2013.03.28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돌탑위에 돌을 얹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7년전이야기지만 말이죠 ㅎㅎ

  13. 토야바바 2013.03.28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잘보고 갑니당~ 주말 잘 보내시구용^^

  14. [블루오션] 2013.03.28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15. 알숑규 2013.03.29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사진 오늘도 잘 봤습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좋은 시간 되시길.

  16. by아자 2013.03.29 0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후.. 쓰러진 나무가 정말 크네요 ㅎㅎ

  17. 블로그토리 2013.03.29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등사 이야기로만 듣다 이렇게 소개받긴 처음입니다.
    강원도에 더 가까이 가기위해 지금의 위치를 정했는데 기회 만들어
    다녀와야 겠어요.
    애기똥풀과 현호색이 봄을 알리고 있군요.^^

  18. 금정산 2013.03.29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등사의 풍광이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그래도 봄은 오겠지요 ㅎㅎ
    즐거운 시간 되세요

  19. 반이. 2013.03.29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짝 한적하니 너무 마음에 드네요^^

  20. agapejoseph 2013.03.29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등사를 이렇게 보게되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21. 팬소년 2013.04.02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화도에는 벌써 봄이 왔군요.
    서울은 아직인듯 해요. 오늘 온 비는 겨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