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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나라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5.01.30 09:0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봄빛나라

 

                       김기옥

 

혹한과 그 많던 눈들 어디로 다 보냈을까

 

아린바람 손끝으로 살랑대는 바람의 향기

 

봄바람

마술피리로

꽃 메아리 가득한

 

 

연두 빛 날개타고 내 마음 따라가면

 

먼지 앉은 기억의 문 살며시 열리우고

 

생각의

물고를 트는

만나고 싶다 너의 나라.

 

* 2015년 1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어느새 봄빛이 그리워 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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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낮에도별 2015.01.30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빛 나라가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3. 하늘마법사 2015.01.30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월도 빠르게 지나가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4. 씩씩맘 2015.01.30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운게싫어서 봄이 기다려져요

  5. 씩씩맘 2015.01.30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운게싫어서 봄이 기다려져요

  6. 톡톡 정보 2015.01.30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은 춥지만 그래도 생명은 살아있어
    봄빛이 있으면 다시 함께하겠죠..

  7. 건강정보 2015.01.30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태랑짜오기님 행복한 주말 되세요~^^

  8. 세상속에서 2015.01.30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행복한 주말 되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

  9. 화이트세상 2015.01.30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

  10. 오늘은 무엇으로 2015.01.30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

  11. 도느로 2015.01.30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도 벌써 한달이 지나버렸군요.
    다음달에는 이번달에 못한거 다 해야겠습니다. ㅎㅎ
    저는 늘 이래요 ^^;

  12. 꿈다람쥐 2015.01.30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지나면 봄이 찾아오네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계절이기도 하고.

  13. 유라준 2015.01.31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이 기다려지는 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4. miso73 2015.01.31 0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봄이 많이 기다려지는 시기 입니다
    잘보고갑니다 ^^

  15. 브라질리언 2015.01.31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인지 너무 좋은데인데요. 우리나라인가요?

  16. 청결원 2015.01.31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가네요

  17. 쭈니러스 2015.01.31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상 잘하고 갑니다~

  18. ㄴㅂ허 2015.01.31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19. 아디오스(adios) 2015.01.31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좋네요... 멀리 저 풍경이 보이는 듯 합니다.

  20. 여행쟁이 김군 2015.01.31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간답니다~
    좋은 꿈 꾸시구요^ㅡ^

  21. 신선함! 2015.02.02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갈게요 ^^ 의미있는 오늘이 되세요~

2015년 겨울바다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5.01.19 09:42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파아란 하늘

코발트 색 바다

온통 그것 뿐이다

 

잔잔한 물결을 감싸앉은 부드러운햇살

따사로움을 즐기는 갈매기무리

마음껏 날아오르는 날개짓

허공에서 꽃을 피우는 자유

부러웠다......

 

바라보고

또 바라보아도

끝없는 푸르름

오늘도

다 채우지 못하는 가슴 속으로 밀어 넣었다

 

정물화처럼

겨울바다는

선명한 아름다움이었다.

 

* 월요일 아침,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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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핑구야 날자 2015.01.19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영덕에서 겨울바다 동해를 보고 와서 그런지~~ 보기 좋은데요

  3. 죽풍 2015.01.19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이 바다에 내려앉아 제 몸을 다 받쳤군요.
    쪽빛 겨울바다가 그립습니다.
    거제도로 놀러 오세요. ^^

  4. 낮에도별 2015.01.19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하늘에도 바다가 있네요 ^^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5. 멜옹이 2015.01.19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를 보니 너무 좋네요 ㅎ
    오늘도 알차게 보내세요

  6. 신선함! 2015.01.19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 안가본지도 한참이네요 ㅎㅎ 오랫만에 보고싶어지네요~

  7. 도느로 2015.01.19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해 시작의 겨울바다 잘 보고갑니다.
    끝의 겨울바다를 볼 땐 결실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

  8. 헬로끙이 2015.01.19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에 바다본 이후로는 본적없는데 사진으로나마 잘 보고갑니다
    좋은글도 함께요 ^^

  9. 세상속에서 2015.01.19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바다 풍경이 멋지네요^^*

  10. 레오 ™ 2015.01.19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이라서 그런지 모든지 먹는 것과 연관이 됩니다
    바다 ..물고기 ...

  11. 천추 2015.01.19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12. 카푸리오 2015.01.19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 힐링하고 갑니다.
    겨울바다가 그립네요~

  13. 한콩이 2015.01.19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바다 본지가 은제인지 ;;; 사진으로나마 잘 보고갑니다~

  14. 봉포스트 2015.01.19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으로 겨울 바다를 본게 벌써 4년전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15. 건강정보 2015.01.19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파랗고 온통 파란세상이 너무 예쁜데요 ㅎㅎ

  16. 여행쟁이 김군 2015.01.19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춥지만 겨울바다 너무 아름다운것 같아요~~^^
    즐거운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요^ㅡ^

  17. 유라준 2015.01.19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8. ㄴㅂ허 2015.01.19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이 뻥!!!!
    잘보고 갑니다ㅎㅎ
    굿잠~★

  19. 카라의 꽃말 2015.01.20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 landbank 2015.01.20 0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 멋진곳 이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21. 알아야산다구 2015.01.22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아랑 바다가 쌍둥이 같네요~~ 멋진 자연을 보고 갑니다. ^^

봄빛 나라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3.04.09 09:3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봄빛 나라

 

                        김기옥

 

혹한과 그 많던 눈들 어디로 다 보냈을까

 

아린바람 손끝으로 살랑대는 바람의 향기

 

봄바람

마술피리로

꽃 메아리 가득한

 

연두 빛 날개타고 내 마음 따라가면

 

먼지 앉은 기억의 문 살며시 열리우고

 

생각의

물고를 트는

만나고 싶다 너의 나라.

 

 

* 봄은 세상에 가득 펼쳐졌지만,

쉽사리 그의 모든것을 내려놓지 못하고

싸늘함으로 우리의 마음가짐을 준비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기다렸던 봄,

이젠 진정으로 만나고 싶은 나라...

시조작가 김기옥님의 '봄빛나라'가 요즘 우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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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영도나그네 2013.04.09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봄빛나라가 시작되는 계절이 돌아온것 같습니다..
    온갖 봄꽃들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고...

  3. 단버리 2013.04.09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함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4. 유쾌한상상 2013.04.09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의 나라'라는 말이 상당히 인상적으로 다가오는군요.

  5. by아자 2013.04.09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생각하게끔 하는 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6. 서있는여자 2013.04.09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과 어울리는 시한편 좋네요 잘읽고갑니다^^

  7. 작가 남시언 2013.04.09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네요!ㅎㅎㅎ
    편안해집니다 저녁이!ㅎㅎ

  8. 그레이트 한 2013.04.09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른것 같은 나뭇가지에서 저렇게
    새순이 나오는 모습은 참... 경이로운거 같아요^o^

  9. 괴도별성 2013.04.09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도 좋고 사진이 진짜 이뻐요. 맑은하늘이.. 너무 이쁘네요
    ~

  10. 꿈다람쥐 2013.04.09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 정말로 아름 다운 계절이네요.ㅎㅎ

  11. 반이. 2013.04.09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

  12. miN`s 2013.04.09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13. Zoom-in 2013.04.09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와 사진이 잘 어우러집니다.^^

  14. 묘묘! 2013.04.10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멋진글이네요

  15. 린미 2013.04.10 0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이에요^^ 벚꽃놀이 하러 가야겠어요~ㅎㅎㅎ

  16. 카라의 꽃말 2013.04.10 0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17. 알숑규 2013.04.10 0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이 터 오는 모습을 보니 마음도 포근해지네요.
    좋은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18. 금융연합 2013.04.10 0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하고 어울리는 시네요.

  19. 핑구야 날자 2013.04.10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봄을 맞이하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20. 금정산 2013.04.10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사진과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봄이라지만 요즘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21. 유머조아 2013.04.10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봄이네요..

- 27세에 요절한 이상은 2천여편의 작품을 남겼다. 

  이상의 본명은 김해경(金海卿)이다. 1910914일 서울 사직동에서 태어나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조선총독부 내무국 건축기사로 일하기도 한다. 그는 일생의 대부분을 이상의 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경복궁 서쪽 통인동에서 보냈다. 고작 26년여를 살면서(1937417일 사망) 2천여편의 작품을 썼다. 요즘 부각되고 있는 경복궁 서쪽마을과 함께 이상에 대해서 알아본다.

1. 이상은 일생의 대부분을 경복궁 서쪽 인왕산자락에서 보냈다.

  이상은 서울 사직동에서 태어났다고 하나 정확한 위치를 알 수가 없으며 말을 못할 정도의 어린 나이에 경복궁 서쪽 통인동에 살고 있던 큰아버지댁에 양자로 들어가서 그곳에서 지금은 자취를 감추고 없는 누상동 신명학교(초등학교)를 다녔으며 지금의 조계사 자리에 있었던 보성학교를 졸업하고 동숭동 서울대 자리에 있었던 경성고등공업학교에 다녔다.

  이상의 어린 시절은 양자라는 특별한 관계에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듯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큰어머니는 재취였고 동생들은 재취인 큰어머니가 데리고 온 자식이었다. 어찌 보면 서로 남 같은 사람들이 모여 산 것이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자라서인지 이상은 통인동 큰아버지댁의 햇빛 한줌 없는 퀴퀴한 골방에서 두문불출할 때가 많았고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는 얼굴이 백짓장처럼 하얀 청년으로 알려 지기도 했다.

2. 이상의 직장생활과 작품 활동

  지금의 서울대 공대의 전신이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졸업한 이상은 졸업 후 총독부 내무국 건축기사로 취직을 했으나 몇 년 안 되어 그만두고 지인과 함께 종로 2가에 제비다방을 차렸다가 돈만 날린 후 아픈 몸을 이끌고 시골로가 요양을 하다 부인 변동림과 결혼을 하고 얼마 되지 않아 혼자서 동경으로 떠난다. 동경생활은 비참했다. 그를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희망이 없었다. 동경시내를 배회하다 경찰에 잡혀 감방생활을 하기도 한다. 결국 폐병이 도져 사망하게 되고 아내 변동림이 유해를 거두어 미아리에 안장을 했으나 그곳이 어디인지 알 길이 없다. 천재작가 이상의 일생은 이렇게 끝이 나고 만 것이다.

  천재작가 이상은 당대의 엘리트였으나 건강문제로 건축가로 살지 못했으며 연이은 사업실패로 돈도 벌지 못한 가운데 자신의 작품 2천여편에서 고른 30여편의 시조차 절반밖에 신문에 연재하지 못하여 또 한번의 좌절을 겪는다. 우리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상의 날개는 우미관 근방 골목 안 일각 대문집에 방방이 수십 가구가 사는 집에서 지인과 각자 방을 얻어 독립된 생활을 하는데 이것이 날개의 소재가 되는 기둥서방의 생활이다. 그는 살아있는 동안 집안 하나 건사하지 못했으며 그리고 남들과 다른 문학을 추구하여 악플을 잔뜩 받고 뒤로 물러서 이방인으로 살아야 했다. 어찌 보면 이상은 해안을 가진 천재적인 선각자였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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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닐라로맨스 2011.05.15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 참으로 호기심이 남는 사람인것같아요.

  2. Cericole 2011.05.28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 너무나도 아까운 비운의 천재죠... 거동 이상자로 일본사람들이 감옥에서 보내지만 않았어도,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