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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 구하는 신혼부부의 눈물…"같은 단지인데 2억 더 내야" 임대차3법發 시장 혼란, 법시행 앞두고 전세금 올라 기존 전셋값과 수억 차이나, 집주인도 실거주 놓고 혼선 "세입자 못나간다는데 난감" 혼돈의 임대차3법 "같은 아파트인데 1년 전 전세를 구한 사람은 5억8000만원에 살고, 저는 8억원을 내야 하네요. 같은 동, 같은 면적인데 올해 집을 구한다는 이유만으로 2억원 넘게 더 내야 하는 게 정상인가요?"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직장인 박 모씨(39)는 최근 전셋집을 구하다가 충격을 받았다. 직장 근처 서울 송파 헬리오시티를 알아봤는데 전용 59㎡ 소형 평수 전셋값이 7억원 후반~8억원 초반대였다. 불과 1년 전 이곳에 전세를 구한 동료는 5억원에 들어갔다고 했다. 박씨는 "부동산에서 임대차 3법 시행을 앞두고 집주인들이 다 호가를 올렸다고 한다. 작년에만.. 더보기
시세 3분의1…이번엔 강남 '로또임대' 행복주택 1만4천가구 모집…강남권 재건축서 첫 선봬 반포·삼성·서초 알짜 포함…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49㎡, 시세대비 월 200만원 저렴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대상 월소득 500만원 이하면 가능…거주기간도 최장 10년까지 서울 강남 주요 아파트 단지에 월임대료 50만원짜리 '신혼부부용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근처 임대 시세보다 최대 3분의 1가량 저렴하다. 최근 개포 8단지 등 강남권 '로또분양' 열풍에 이어 '로또임대' 열풍이 또 한 번 불어닥칠 조짐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전국 35개 사업지구에서 1만4189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총공급물량인 1만3000여 가구를 웃도는 수준이다. 국토부는 이번 모집분을 포함해 올해엔 3만5000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