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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다세대·다가구, 전세난 때 정부 저리자금 지원
연간 4~5만 가구 공급 급증, 전세 안정으로 거래도 급감
서울시는 되레 "더 짓겠다"

 

 

  # 서울에 사는 40대 초반 A씨는 7년 전 서울 은평구 역촌역 인근에 위치한 84형 새 빌라를 18000만원에 매수했다. 현재 시세는 2억원대 중반. 7년간 각종 대출이자·기회비용을 고려하면 `마이너스`.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어 `애물단지` 신세다. 반면 7년 전 29000만원이던 인근 비슷한 크기 18년 차 아파트는 현재 실거래가격이 55000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A씨는 "지금이라도 평수를 조금 줄이고 대출을 받아 아파트로 옮기려고 알아봤지만 빌라 자체가 잘 매매되지 않아 은행에서 담보대출까지 안 해주려고 한다"며 울상을 지었다. 올해 아파트가격이 급등한 반면 전세시장이 안정되면서 빌라시장은 `꽁꽁` 얼어붙고 있다. 2~3년 전까지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에게 아파트 대안으로 주목받았지만 아파트시장으로 젊은 수요층이 대거 빠져나가고 정부가 빌라가격 수준에 아파트를 분양하는 `신혼희망타운`까지 내놓으면서 애물단지가 된 것이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서울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44863건으로 지난해 동기 48101건에 비해 6.7%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6865건으로 전년 동기 89173건에 비해 2.5% 줄었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정책 여파로 전반적인 부동산 매매가 얼어붙은 가운데 다세대주택 거래 감소가 두 배 이상 심하게 나타난 것이다.

 

 

 

  1차적 직격탄은 공급과잉이다. 박근혜정부 시절인 2014년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국토교통부는 `10·30 부동산대책`을 통해 연립 등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건설자금 저리 대출단기 임대 매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놨다. 전세난에 대해 급한 불을 끄겠다는 요량으로 1년 이내에 완공 가능한 다세대주택 공급에 열을 올린 셈이다.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2015년과 2016년 서울 다세대주택(연립 포함) 연간 공급량은 각각 4289가구, 5864가구로 2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시도 201110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주민 갈등이 심한 재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중재하기보다는 정비구역을 해제하고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과 소규모 정비사업을 유도했다. 그 결과 서울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고 다세대주택은 공급량이 증가하는 현상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최근 연구에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이 54000가구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러다 보니 가격도 맥을 못 추고 있다. 매일경제신문이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7년 동안 서울 아파트가격은 평균 16.9% 상승한 반면, 빌라를 비롯한 다세대주택은 평균 2.8%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다세대주택은 도로 등 기반시설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주차시설도 아파트에 비해 열악해 신축이라도 입주 후 가격이 거의 상승하지 않는다"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유형의 주택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내놓은 `신혼희망타운` 정책도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전망이다. 위례·수서·성남 등 서울·수도권 요지에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은 2~4억원 선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의 60~70% 선이다. 웬만한 신축 빌라가격과 거의 비슷할 정도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전세를 낀 빌라 투자자도 거의 사라졌다""정부에서 싼값에 분양하는 신혼희망타운 대기 수요로 빌라 수요층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도 아파트와 빌라 간 주택 수급 불균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2019년도 건설경기 전망보고서`에서 "2018년 이후 건설사들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수주는 감소세로 전환했고 내년에도 이런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달 초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빈집 400가구를 서울시 예산으로 매입한 뒤 빌라 등 다세대주택으로 리모델링해서 약 16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을 발표했다. 수요가 사라지고 있는 다세대주택 등만 쏟아질 것이라는 얘기다.(20181126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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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 발표에 신도시 거론까지집값 더블악재 수도권, 추석에도 시끌

9·21 발표 후 잠 설치는 광명 "하안동 집값 이제 조금 올라

5천가구 공급폭탄 어리둥절" 택지지구·신도시 몰린 시흥

"아파트값 내렸는데 또 짓나" 주민들, 청원까지 몰려가

"경기 서남부가 호구냐" 반발 의왕 포일 일대는 반신반의

"공급과잉" "인프라 좋아질 것"

 

 

  "광명 구도심이 문제예요. 전형적 서민 아파트인데, 택지개발로 5000가구가 들어온다고 하고, 신도시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으니." 즐거워야 할 추석 명절 기간 광명시 하안동 일대는 벌집 쑤신 듯 시끄러웠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21일 정부가 광명 하안2를 개발해 5400가구 새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직 정부가 `일산과 분당보다 서울과 가까운 곳`이라고 힌트만 던졌을 뿐 정확한 위치를 밝히지 않은 신도시 후보지로도 광명이 유력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더 난리가 났다. 택지개발과 신도시 조성은 장기전이라 10년까지도 바라봐야 하지만 10만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생긴다고 하니 광명시민에겐 `공급 폭탄`이 떨어진다는 공포감이 엄습한 것이다. 이 같은 불안감을 반영하듯 21일 대책이 발표되자마자 2000만원가량 호가가 빠진 매물도 나왔다. 지난 9·13 부동산대책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이 거세진 데다 향후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부담감에 처분하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지난 몇 달 들불처럼 일어났던 매수자들은 조용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계약하는 자리에서 집주인이 몇 천만원 올리고, 더 오를 것 같으니 계약금 2배 물어주고 파기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급격하게 식었다"면서 "다만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나 분양까지 최소 5, 길면 10년까지 걸리는 만큼 좀 더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 배경으로 최근 광명 집값이 너무 올랐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아파트가격 통계를 보면 광명 아파트값은 올 들어 9월 셋째주까지 9.13% 오를 정도로 폭등했다. 그 중심엔 이번에 택지개발지구로 선정된 하안동이 있다. 연초 18000~21000만원 선에서 거래됐던 하안주공5단지 전용면적 45는 최근 3억원까지 올라 30%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이는 수십 년 만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현상이라는 것이 주민들 이야기다. 한 주민은 "하안동에 오래 살았지만 안 올라도 너무 안 오른다 생각했는데 이런 건 처음"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이 때문에 단기간 급등을 이유로 수천~ 수만 가구 물량을 투하하는 것은 지나친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옆 동네 시흥도 어수선하다. 시흥은 그동안 택지 개발을 통한 아파트 공급이 유난히 많았던 곳이다. 은계지구, 장현지구 등이 모두 시흥 내 택지개발지구다. 최근 입주 마무리 단계에 있는 시흥 배곧신도시도 있다. 여의도 면적 두 배 땅에 총 21500여 가구 규모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흥 하중에 3500가구를 추가 공급하기로 하자 주민들은 달가워하지 않는다. 신도시 후보지로도 유력하다는 예측까지 나오면서 시흥은 공급 폭탄 우려로 떨고 있다. 시흥 택지개발지구는 부동산 경기가 최정점을 찍었을 때도 분양 성적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적이 별로 없었다. 공급이 많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부동산 경기 활황으로 판매는 대부분 완료했지만 문제는 입주다. 입주가 몰리는 시점에 공급이 늘어나면 시장은 급격하게 가라앉을 수 있다. 시흥은 올해 1월부터 9월 셋째 주까지 아파트값이 1.2% 하락했기 때문에 그런 우려에 힘이 더 실린다.

 

 

  21일 정부 발표 후 곧바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광명 시흥 신도시 지정 반대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청원이 올라왔고, 이미 2500여 명이 서명했다. 청원자는 "서울 집값을 경기도 신도시 지정으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면서 "상대적으로 편의시설이 취약한 경기 서남부권에 `베드타운`을 지어야 하느냐. 경기 서남부는 `호구`가 아니다"고 호소했다. 의왕시 포일동 일대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는 의왕 청계 일대에도 2560가구 규모 새 아파트 공급을 예고했다. 이를 두고 물량 폭탄이라는 의견과 아직 개발이 덜 돼 있는 이곳의 학군이나 인프라스트럭처 형성에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맞선다. 내년 말 입주가 예정된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1774가구)에 택지 개발 예정지 건너편 내손라 재개발지구(2095가구)까지 속도를 내고 있어 2개 구역만 해도 4000가구에 가깝다. 정부 택지 개발까지 더해지면 7000가구 가까운 아파트가 포일로사거리 주변에 생기게 된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의왕시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8월까지 1.4% 올라 상승하긴 했지만 타 지역과 대비해 상승률 자체는 작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급이 몰리면 위험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다만 이 지역은 아직 개발이 덜 돼 인프라가 덜 갖춰진 만큼 새 아파트가 많아지고 입주가 가시화하면 학군이나 편의시설이 좋아져 오히려 호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최근 기본 설계 작업에 착수해 2026년 말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온다.(2018925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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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위기극복 대토론회 / 재테크 전망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부동산으로 계속 흘러가고 있다. 올해 부동산은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다. 다만 지역별로 온도 차가 커 투자엔 신중해야 한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6'부동산 시장 전망과 이슈 분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올해 부동산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지역별로 상승폭 차이를 고려해 부동산 매매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선 박 전문위원은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공급이 부족해 아파트 매매가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은 지난 2월 기준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187가구에 그쳐 사실상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여전히 투자 가치로 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지역에 미분양 아파트가 있지만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탄 정도만 공급이 많은 편이고, 광명·안양·성남·과천은 공급이 부족해 여전히 투자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을 대표하는 부촌은 앞으로 용산과 압구정이 될 것"이라며 "특히 용산은 올해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고 공원을 조성하면 외국인이 선호하는 글로벌 시티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박 전문위원은 지방 부동산 시장은 다소 어둡게 봤다. 산의 경우 올해까지도 약진하는 추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구, 울산 등은 공급과잉과 경기 침체로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대토론회가 열린 충청권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해선 대전의 경우 중소형 물량이 부족해 매매가와 전세금이 모두 상승하지만 세종을 비롯한 다른 충청권 시장은 공급이 많아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 전문위원은 "세종은 전세금이 떨어지고 있는데 매매가는 소폭 올랐다"면서 "대선를 앞두고 정부기관이 추가 이전할 것으로 기대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충남 지역에 대해선 "천안과 아산은 공급이 많아 매매와 전세 모두 다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홍경희 KEB하나은행 PB부장은 '지금은 호모헌드레드 시대'를 주제로 100세 시대에 대비한 노후 재테크 비법을 전수했다. 홍 부장은 "은퇴 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경제 공백기"라면서 "경제력이 사라진 뒤 주기적으로 생활비를 충당할 방법을 미리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의 평균 퇴직 연령이 53인 상황에서 은퇴 후 생활 대책을 미리 마련하지 않으면 파산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홍 부장은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은퇴 시점의 자산에서 은퇴 첫해에 인출하는 금액 비율을 말하는 '인출률'을 유의해서 살펴야 한다고 귀띔했다. 홍 부장은 "인출률이 3~4%를 유지하면 은퇴 파산 가능성은 최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인출률이 5%를 넘거나 주식투자 비율이 높으면 은퇴 파산 리스크가 급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성보다 평균수명이 길다는 것을 감안해 여성은 국민연금 임의가입을 활용해야 하고, 주택연금으로 생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1747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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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7.04.07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부동산 시장도 지역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덕분에 부동산 시장 현황 잘보고
    갑니다..

  2. 씨디맨 2017.04.08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이야기는 어디 이야기를 들어도 이슈라고 이야기 들을때마다 고민이 되요

  3. Deborah 2017.04.08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4. GeniusJW 2017.04.09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압구정, 용산은 지금도 부동산 시세가 좀 나가지 않을까요?ㅠㅠ
    게다가 소폭 상승이라니,,!!
    있는 분들은 더 부가 늘어나는군요!ㅠ

  5. 2017.04.09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7.04.10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퇴후 생활대책은..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벌써부터 걱정되네용

  7. 핑구야 날자 2017.04.10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기가 좋은 곳이 주목을 받을 것 같아요

 

 

 

대출규제, 공급과잉 우려에1월 거래량 4년 만에 최소

 

 

  신규 분양 22, 11곳 미달정유년 연초 주택시장 온도가 뚝 떨어졌다. 기존 주택 매매거래가 크게 줄었고,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선 청약 미달 단지가 잇따랐다. 11·3 부동산대책과 대출 규제, 주택 공급과잉 우려, 경기 위축 등 잇따른 악재로 주택 매수심리가 식었기 때문이다.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215(잠정)으로 지난해 1(5431)에 비해 22% 줄었다. 1월 거래량 기준으로는 2013(1196) 이후 4년 만에 가장 적다. 거래가 줄면서 집값 상승세도 주춤하다. 한국감정원은 1월 전국 아파트값(전월 대비)이 평균 0.01% 올라 지난해 12(0.05%)보다 상승 폭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했다. 서울은 0.03% 올라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 3(강남·서초·송파구)는 두 달째 약세를 보였다. 강남구(-0.24%)의 낙폭이 가장 컸고 서초·송파구는 각각 0.11%씩 내렸다. 강여정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11·3 대책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빠지면서 서울 집값의 상승 폭이 줄었다고 말했다.

 

  강북권의 가격 상승 폭도 줄었다. 1월에 마포구는 0.22% 올라 지난해 12(0.26%)보다 오름 폭이 0.04%포인트 감소했다. 성북구(0.34%0.2%)와 서대문구(0.25%0.17%)도 상승 폭이 줄었다. 모두 재개발단지가 몰려 있는 지역이다. 신규 분양 열기도 주춤했다. 부동산정보회사인 부동산 1141월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6.151지난해 12(7.341)보다 낮아졌다. 1월에 청약을 받은 22개 단지 중 11곳이 1순위에서 미달됐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입주물량이 많은 수도권 외곽과 지방에서 2순위 내에 주인을 찾지 못한 단지가 속출했다고 말했다. 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4000여 가구, 2000년 이후 1월 물량으로는 17년 만에 최대치. 서울(5254가구)을 포함한 수도권이 13224가구, 지방은 11527가구.(201721일 중앙일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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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02.08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큰일이네요

 

  추석 연휴가 끝나고 아파트 분양시장이 최대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9월 마지막 2주에 걸쳐 일반분양 물량만 25000가구 넘게 풀리는데 특히 다음주에는 18000가구가 넘는 21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예비 청약자 모집에 나선다. 1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분양되는 일반물량은 182120가구에 달한다. 이 가운데 9월에만 69개 단지, 38260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포함한 총공급은 73개 단지, 52041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도 잇따른다. 이번주에 12, 임대주택을 뺀 일반분양 물량만 6960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9월 마지막 주인 다음주에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주간 기준으로 최대인 21, 18224가구 규모다. 종전에 올 최대 규모였던 지난 5월 셋째주 15, 16040가구에 비해서도 2000가구 이상 더 많이 공급된다.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나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아파트 분양시장에 유동자금 쏠림 현상이 심해졌다""내년 이후 분양시장 불확실성, 거시경제 둔화 불안, 공급과잉 우려로 건설·시행사들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공급을 서두르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리버뷰' 등 강남권 재건축은 물론 김포한강신도시, 동탄2신도시,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신도시와 세종시, 지방 등 전국에 걸쳐 있다.(2016920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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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스델 ♥ 2016.09.21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분양 물량만 2만5000가구
    넘게 풀리는군요.^^
    아파트 분양 시장의 열기가 대단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도느로 2016.09.21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국적으로 추석 이후 많은 물량이 풀리더군요.
    본격적으로 가을분양시장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

  3. 핑구야 날자 2016.09.22 0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양대전이군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을지 기대되는군요

 

 

분양가보다 2천만원 싸게 내놔도 신축 빌라 `빌빌`서울 외곽·지방 `불안`

 

  추석 연휴 직전 주말 수도권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일대. 4번 출구로 나가 대로변이 아닌 골목길로 10분 정도 들어가니 단독주택 사이로 빌라촌이 펼쳐진다. 골목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니 빌라 분양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많이 걸려 있다. 지난해 늦가을 준공돼 지금까지 분양 중인 곳도 있다. 신축 빌라가 갑자기 많아지면서 분양가보다 2000~3000만원가량 가격을 낮춰 할인분양에 들어간 곳도 눈에 띈다. 하지만 홍보 사무실은 대체로 한산했다. '빌라'로 불리는 다세대·연립이 최근 2~3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빌라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빌라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미분양이 속출하는 상황이지만 신축 빌라 공급량은 오히려 증가해 공급과잉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지역의 빌라를 전세를 끼고 구입한 뒤 가격이 오르면 매도하는 '갭 투자' 목적으로 빌라를 구입한 투자자들에게도 투자금 회수가 불확실해진 상황이다.

 

  저금리가 장기간 지속되고 전세금이 치솟으면서 2014년 말부터 갭 투자로 빌라 여러 채를 산 투자자들이 적잖다. 은평구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은평구 신축 빌라 10여 채를 통으로 구입해 전세 세입자를 찾는 큰손 투자자들도 꽤 있었다"고 전했다. 빌라 공급량이 단기간 급증한 흔적은 통계에도 나타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다세대·연립 신축 인허가 물량은 142104으로 2014년 전국 인허가 물량(92585)보다 53% 증가했다. 올해도 신축 물량이 급증하면서 7월 말 기준 전국 다세대·연립 신축 인허가 누적물량은 73375에 달한다. 지금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인허가 물량도 지난해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빌라 공급은 특히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난해 수도권의 다세대·연립 신축 인허가 물량은 115041으로 전국 물량의 81%를 차지했다. 올해도 분위기는 비슷해 지난 7월 말 기준 수도권의 다세대·연립 신축 인허가 물량은 57893으로 전체 인허가 물량의 79%에 달했다. 한 빌라 시행업자는 "빌라 공급량이 단기간 많아지면서 수도권은 말할 것도 없고 서울 외곽 지역은 적체 현상이 극심해졌다""비강남권을 중심으로 강북·강서·금천·성북·은평 등에선 빌라 할인분양을 해도 잘 안 팔린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2~3년 이후 빌라 가치가 더 하락할 것으로 관측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지난해만 50만가구 이상 신규 분양된 데다 올해도 30만가구 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들이 완공되는 2018, 2019년 무렵이면 빌라를 찾는 수요자들이 더 줄어들 것이라는 얘기다. 천호동 독도부동산 이모 대표는 "단기간 빌라 공급이 급증한 데 따른 부작용으로 최근 강동 지역 빌라 미분양은 증가 추세"라며 "이런 흐름이 최소 1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단독주택 2~3채를 허물고 빌라를 지어 분양하려던 사업자들이 많았지만 여름부터는 땅 매입 문의도 뚝 끊겼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빌라 공급량이 급증한 가장 큰 이유저금리와 전세난을 꼽는다.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시중에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부동산시장에 몰리면서 빌라시장에도 투자자금이 대거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또 전세난민 일부가 아파트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 구입으로 선회하면서 신축 빌라가 많아졌다. 빌라 미분양은 정부가 집계하는 통계에서 빠져 정확히 파악이 안 된다. 바닥면적 660안팎에서 짓는 빌라는 미분양 현황을 파악할 필요가 없어서다. 또 다른 빌라 시행 한 전문가는 "서울 마포 용산 중구 등 도심권과 강남권 빌라시장은 나쁘지 않지만 이들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공급과잉에 따른 여파로 타격을 받아 빌라시장도 점차 양극화 현상이 심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2016919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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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스델 ♥ 2016.09.20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갭 투자 목적으로 빌라를 구입한
    투자자들은 투자금 회수가 불확실해져서
    불안하겠네요...
    부동산 정보 잘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멜로요우 2016.09.20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도 빌라 사려했다가 그냥 아파트로 생각을 하긴했는데ㅠ요즘 부동산이 어떻게 돌아가는줄 모르니까 막막해요 ㅠ

  3. 청결원 2016.09.21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양 정보 잘 보고 가네요

  4. 핑구야 날자 2016.09.21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세대는 아무래도 아파트보다는 수요가 적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