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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주택

3.3㎡당 3억원 단독주택, 어딘가 보니… 지난해 3.3㎡당 실거래가 1억원을 넘는 서울 지역 고급주택의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3.3㎡당 실거래가(전용면적 기준)가 1억원이 넘는 고가주택 거래량이 총 338건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179건)에 비해 89% 늘어난 수치다. 3.3㎡당 1억원을 넘어선 고가주택 거래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 정책 발표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대내외 경제 여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추가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도심의 고급주택으로 자산가 등 투자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단독·다가구 주택의 경우 연면적 기준 2016년 대비 2017년 3.3㎡당 1억원 이.. 더보기
서울, 고급주택 가격 1년새 20%↑…상승률 세계 3위 41개 도시 평균 4.5배…1분기 5위에서 두 계단 상승 서울의 고급주택 가격이 최근 1년 동안 20% 정도 올라 세계 주요 도시 중 상승률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영국 부동산 정보 업체 나이트프랭크의 ‘프라임 글로벌 도시 지수’ 2분기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41개 도시를 대상으로 2016년 6월∼2017년 6월 1년간 고급주택의 가격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이 19.9%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도시의 평균 상승률(4.4%)의 4.5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수는 각 도시의 부동산 시장에서 상위 5%에 들어가는 주택의 가격 움직임을 분석한 것이다. 1위 중국 광저우(35.6%), 2위 캐나다 토론토(20.7%)였고 서울은 3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이어 4위 상하이(19.7%), 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