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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인동 47번지 일대가 지금 한창 변신을 준비 중이다. 인왕산 자락을 배경으로 하고 경복궁을 마주 보고 있는 이 지역은 약 10여년간 옥인 제1구역 주택재개발예정지구로 묶여 있었으나 지난해 주택재개발예정지구가 해제되고 지금은 명품 주거지역으로 탄생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간에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종로구는 지난 125일 옥인동 47번지 일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계획()을 마련하여 공람공고를 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으며 주민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 이 지역은 그간 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방치한 상태여서 빈집들이 많고, 약간 경사지고 협소한 도로로 인해 접근성이 좋지 않으며, 도시가스 시설도 설치되지 않은 등의 사유로 지가와 임대료가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다. 하지만 그간 필자가 운영하는 서촌 한솔부동산(T : 02-723-5377)에 꾸준히 이 지역 지가를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점과 지금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도심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지역이 될 것임이 분명하므로 지가와 임대료 상승은 불을 보듯 뻔하다. 다만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양보가 필요한데 양보가 잘 될까 우려되는 것은 기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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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약23개월 전인 201617 추운 겨울날 나는 종로구청으로부터 중개업개설 등록증을 받았다. 지금 생각하면 무모한 도전이었다. 경복궁 서쪽 서촌에 이미 개업하여 활동중인 부동산 중개사무소가 30여개가 넘어 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하지만 내가 이곳 서촌에 한솔공인중개사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내 건물에서 40여년 공직생활에서 얻은 행정경험때 묻지 않은 참신성을 바탕으로 성실히 중개활동을 한다면 많은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수익도 올릴 수 있다는 확신이 섰기 때문이다.

 

 

  그동안 30여년 이상 거의 매일 새벽5시부터 7시까지 서촌과 인왕산 주변에서 하던 아침운동시간을 운동겸 명함작업시간으로 전환하여 지금까지 10만장의 명함을 돌렸으며 창업전부터 운영하던 블로그(네이버 : 명태랑의 세상배우기, 명태랑의 보물창고, 티스토리 : 명태랑 짜오기, 다음 : 명태랑의 다락방)를 한솔부동산 블로그로 전환하여 매달 평균 20여건을 포스팅하였고 지난 8월부터는 네이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운영하는 한방에 부동산 매물 홍보를 시작하여 해외에서 부동산 문의 전화를 받기에 이르기도 하였다.

 

 

  지난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 몇 개월째 단 한건의 계약도 체결하지 못하거나 가계약을 했다가 취소되는 사례도 있었다. 창업할 때 돈 벌려고 애쓰지 말라는 친구들의 조언이 있었지만 겨우 운영비 정도의 수입밖에 얻지 못하는 현실에 절망하기도 했다. 초심을 잃은 것일까? 출근할 곳이 있어 마냥 좋았던 창업 초기! 그때를 회상하면 지금 많이 발전한 것이 틀림없는데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으니 나에게도 속물근성이 있는가 보다. 기왕에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 하겠다. 고객들의 재산을 성실하고 정직하게 중개하여 수입을 올려야겠다. 그래서 좀더 나은 노후 생활을 해봐야 겠다. 서촌 한솔부동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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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12.04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창업하신 지 2년이 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서울시가 서촌(경복궁 서쪽) 경관 보호를 위해 구역별로 건물 높이를 2~4층으로 제한한다. 다만 4m이상 도로변의 경우 2층 한옥을 허용키로 했다. 카페나 음식점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서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추진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2010년 4월 17일 지구단위계획이 최초 결정됐으나 지나친 상업화로 임대료가 오르고, 기존 상인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발생했다. 또 한옥, 인왕산 등 주요 경관자원 훼손 등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 중이다.

 

  이번 열람공고안에 따르면 한옥, 인왕산 등 서촌 내 주요 경관자원 보호를 위해 한옥보전구역, 일반지역, 상업지역 등 크게 3개 지역으로 구분했다한옥보전구역은 한옥지정구역과 한옥권장구역으로 나뉜다. 한옥만 건축이 가능한 한옥지정구역은 1층으로 건축하되 4m 이상 도로에 접할 경우 2층 한옥도 건축이 가능토록 했다. 비한옥 건축이 가능한 한옥권장구역은 2층 이하를 기준 층수로 하되 한옥지정구역과 접하지 않으면서 4~8m 미만 도로에 접할 경우 3층, 8m 이상 도로에 접할 경우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반지역(일반관리구역, 필운대로구역, 물길영향구역)은 3층 이하를 기준층수로 한다. 다만 각 구역별로 제시된 지정요건 충족 시에는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주요 가로변인 자하문로구역, 효자로구역은 바로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상업지역(사직로구역)은 30m 이하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막기 위해 기존 생활형 상권을 침해하거나 임대료 상승의 주요 원인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입지를 제한한다. 대로변인 자하문로와 사직로변을 제외하고 구역 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업종을 제한하지 않고 젠트리피케이션 영향력이 큰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영업점으로 한정해 적용하게 된다. 기존 근린생활시설 밀집지 등을 제외하고 구역 내 주거밀집지역에서는 카페, 음식점 등의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이번 재정비안은 열람공고 이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께 결정고시 될 예정이다. 지난해 2월께부터 시행된 개발행위허가제한도 해제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오래된 주거지의 정주환경과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골목길, 한옥주거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주요 경관자원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경복궁 서측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북촌과 함께 서울을 상징하는 지역인 만큼 역사문화 경관을 보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2016년 3월 10일 뉴시스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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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6.03.18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요한 소식들이네요. 많은 분들이 참조 하셨었길 바래봅니다

  2. 도느로 2016.03.18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층 양옥이라.....조금 상상이 안가는데
    조금 신선할 듯 합니다.
    서촌의 달라진 모습을 곧 볼 수 있겠네요 ^^

  3. misoyou 2016.03.18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한 정보 잘알고 갑니다 ^^

  4. 멜로요우 2016.03.18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사람이 아니라 조금 먼 이야기 같지만 잘보고 갑니당~ 좋은하루되세요~

  5. 시환맘 2016.03.19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해하신분들께 좋은정보가 될듯합니다 전 지방사람이라 ㅠ 즐건주말되세요 잘보고갑니다^^

  6. 핑구야 날자 2016.03.19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역에 살면서 이런 정보를 관심같는게 중요하더라구요

  7. 비키니짐(VKNY GYM) 2016.03.19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한 정보 감사 합니다 ^^

  8. 스마트걸 2016.03.19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경복궁 서쪽 서촌 지역 소개

서촌애(愛) | 2016.03.10 08:0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경복궁 서쪽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 서촌은 조선조 경복궁에 출입하는 중인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그간 정부의 개발 제한으로 당시의 소규모 주택과 골목길이 비교적 잘 보존된 곳이다. 최근 서촌지역으로 세간에 알려져 많은 인파들이 몰려들자 카페, 겔러리, 소규모 음식점들이 난립함에 따라 서울시에서 지구단위계획 재정립을 이유로 건축, 용도변경 등 일부 개발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서촌지역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과 연결되고 서울역까지 버스로 5분 거리이며 인근에 청와대, 경복궁, 정부서울청사, 서울지방경찰청 등 서울 강북의 교통중심지이며 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밀집되어 있는 관공서의 배후지역으로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문체부, 서울시, 종로구는 2016년 사직공원 복원 사업 진행 중, 필운대로변 전주 지중화 사업 시행, 필운대로 지하 주차장(300여대) 건립계획 입안 완료, 옥류동천 복원 사업과 세종대왕 기념관 건립 계획 등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역으로 경복궁 북쪽의 북촌과 이태원의 경리단길 처럼 발전될 곳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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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6.03.10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촌에도 정감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작년에 모임이 있어 인근에 가봤거든요

  2. 뉴클릭 2016.03.10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구 갑니닷! 의미있는 하루가 되셔요!!

  3. 영도나그네 2016.03.10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복궁 뒤에 있는 서촌은 지금도 아기자기한 모습들이 도심의 마천루에 둘러쌓여있는
    것이 정겨움을 자아내는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경복궁 서쪽 서촌 세종마을(효자동)에 그림 같이 잘 꾸며 놓은 한옥 매매 물건이 있어 소개 합니다.​ 건물주께서 직접 거주하려고 수선하였으나 갑작스런 근무지 이동 관계로 매물로 나온 것입니다. 주택으로 사용하던가 게스트 하우스로 이용해도 됩니다.

 - 대지 : ​109.1㎡(33평)

 - 건물 : ​​59.5㎡(18평)

 - 매매가 : 11억6천만원(평당 3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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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멜로요우 2016.03.09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예뻐요 ~ 한옥으로 된곳에서 살아봤으면 하는 느낌?? ㅋ 여유가 있으면 살아보고싶네요.

  2. 마니7373 2016.03.09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심 속 한옥이 이렇게도 이쁜줄 몰랐습니다~
    꼭 필요로 한 분에게 찾아가길 빌어요^^

경복궁 서쪽 서촌 재개발 옥인1구역의 운명은....

서촌애(愛) | 2015.06.10 13:2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북촌과 함께 서울의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촌지역의 주택, 상가 시세가 최근 상승세다. 서촌은 경복궁의 서쪽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종로구 체부동, 필운동, 옥인동, 통인동, 누상동, 누하동 일대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런 가운데 서촌의 유일한 재개발지구인 옥인1구역은 인왕산을 곁에 두고 광화문, 시청 등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지만 몇 년째 재개발관련 내외부 소송문제로 시끄럽다.

 

  최근 조합이 총관리처분 계획무효확인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비조합은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앞서 2011년에는 종로구청이 관리처분인가를 반려하자 이듬해 조합이 거부취소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바 있다. 옥인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 지정 당시 서울시의 정비구역내에 있는 친일파 윤덕영의 첩이 살았던 한옥의 적절한 활용 방안에 대해 조합이 이전 복원을 주장하면서 소송으로 번졌으며 올해 4월 대법원에서 조합쪽에 손을 들어 줬다.

 

  또 조합이 관리처분인가 거부 취소소송에서 이긴지 4~5년이 지났지만 종로구는 법원 판결도 인가서가 법적으로 규정에 맞을 때 내주라는 의미라며 지금은 보완에 대한 공문를 보내려고 했지만 조합측에서 미뤄달라고 한 상태라고 한다. 사업 속도가 더뎌지자 조합은 종로구나 서울시에서 지금까지 사업에 투입됐던 비용을 해결해주면 재개발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재개발이 무산되면 시공사로 선정된 대림산업이 연대보증을 선 주민들을 대상으로 압류경매에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가가 법적으로 보전해 줄 수 있는 한도는 법인세 약 20% 감면에 그친다. 반면 서울시는 내년으로 예정된 한양도성의 세계문화유산(유네스코) 등재 여부와 맞물려 사대문 안에는 아파트를 짓지 않는다는 방침이 확고하다. 이에 최근 옥인1구역내는 주택수리가 한창이다. 대수선의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 선에서 정비구역 내 수선은 자율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옥인1구역은 주거지역으로 최적의 입지지만 역사성과 관광성 등을 고려할 때 북촌이나 서촌에는 아파트를 짓지 않는 게 맞다는 의견과 충돌해 향후 진행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아주경제 06.09 기사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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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니7373 2015.06.10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 거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되면 좋겠네요~
    건강관리 잘하세요^^(꼭꼭)

  2.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6.11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실거주자 분들에게 너무 중요하죠
    잘보고갑니다

  3. 핑구야 날자 2015.06.11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분들의 추억이 또 사라지겠군요~~ 너무 아쉽네요~~

  4. 카멜리온 2015.06.11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점점 다 신식건물로 탈바꿈하게되는군요. 나중에는 이런 동네 찾기가 힘들겠어요.

  5. 에스델 ♥ 2015.06.11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촌지역 중 옥인 1구역은 재개발로
    내외부 소송이 많다니~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6. 삐오스 2015.06.11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여행을 하는듯하네요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7. misoyou 2015.06.11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여러가지 소송에서 어떻게 해결할런지 궁금해집니다.

  8. 프리뷰 2015.06.11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과가 좋은 쪽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9. 삶의길 2015.06.11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경관속에 자리잡은 마을인데 개발보다는 개선과 보존 쪽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 지구를 해제하지 않고 건축 규제지역에 대한 공공지원 제도화 모색

- 경관 고도지구내 토지이용, 건물현황 등 파악 후 기본관리방안 마련

- 공공지원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대상지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

- 자연경관은 보호하면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1. 북한산 남산 주변 경관지구 고도지구의 합리적 관리방안 마련 배경

  서울시는 북한산과 남산 등 주요 산 주변 지역에 지정되어 있는 자연경관지구(19개 지구, 12.4)와 최고고도지구(10개 지구, 89.6)에 대한 합리적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그동안 경관 고도지구에 대한 관리가 공익을 위해 개인재산권을 제한하는 등 규제일변도였다면, 지구해제를 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공공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북한산 및 남산 등 주요 산의 환경과 경관을 보호하고 도시과밀화를 방지할 목적으로 8~90년대를 전후해 지정한 최고고도지구는 지정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부족과 주택의 노후화로 주민들로부터 재개발 재건축을 위한 높이완화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어 온 점 등을 고려해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 지구별 높이 제한 현황

   ○ 자연경관지구 : 서울시 전역 312m 이하

   ○ 최고고도지구 : 지구별 높이제한 별도 고시

     - 북한산 주변지역 : 520m 이하

     - 남산 주변지역 : 여건에 따라 312m 이하~728m 이하 등

2. 경관 고도지구내 토지이용, 건물현황 등 파악 후 기본관리방안 마련

  서울시는  먼저 경관 고도지구내의 토지이용과 건물현황, 주거실태 등을 조사 분석하고, 현행 관련 법규와 각종제도 기준 등이 갖는 문제점과 한계를 짚어본다.

  이를 통해, 경관 고도지구에 대해 합리적 관리를 위한 기본관리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도로 공원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과 각종 방범시설의 설치 등 도시계획적 행정적 지원 대책을 수립한다.

  특히, 기본관리방안에는 각 지구별 거주형태, 신축 증축현황 등을 토대로 유형을 구분하고 각 유형별 토지이용계획, 경관계획 및 도시계획시설의 적정한 규모를 제시한다.

3. 공공지원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대상지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

  기본관리방안제도화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대상지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여 공공지원방안과 관련계획을 반영토록 하고 이에 소요되는 재원확보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서울시는 이번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 수립단계부터 주민대표,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관리운영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관/고도지구 등에 대한 합리적 관리방안 마련용역을 수행할 업체를 공개경쟁(제안서 평가방식)을 통해 4월 중 선정하고 곧바로 용역에 착수해 내년 3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4. 북한산 남산 주변 경관지구 고도지구의 합리적 관리방안 마련에 대한 견해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관 고도지구에 대한 합리적 관리 및 공공지원방안이 마련되면 구릉지의 자연경관을 보호하면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필자가 의문을 갖는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경복궁 서쪽 서촌지역을 한번 보자. 이 지역은 20046월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054월 주민총회에서 대림산업을 사업자로 선정하는 등으로 지역주민들은 재개발이라는 꿈에 부풀어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그리고 청계천의 복원이 서울시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자 200911월 청계천의 지천인 옥류동천과 백운동 천을 복원하여 청계천과 연결하는 물길을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또한 20105월에는 한옥보존을 위주로 하는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그간 크고 작은 개발 방향이 발표되기는 하였지만 재개발 발표 후 약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루어 놓은 것은 기껏해야 수성동 계곡을 복원한다며 옥인 아파트를 철거한 것과 신교동 주차장 건설 정도다. 그리고 이제 경관 고도지구를 합리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1년간에 걸쳐 용역을 한다고 한다. 또 다시 1년이라는 세월을 기다리라는 것이다. 정책의 방향이 갈피를 잡지 못하니 이룰 수 있는 것이 없음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서울시는 그동안 경복궁 서쪽지역 서촌을 바라보는 안목이 그렇게도 없었단 말인가? 소규모이고 낡아서 개보수할 가치가 없는 한옥을 보존하겠다고 했던 서울시, 작은 손수래를 이용해야 이사짐을 옮길 수 있는 좁은 골목길을 정감이 넘친다며 보존하겠다고 했던 서울시, 서울시는 그동안 진정 서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해 왔는지 묻고 싶다.

  이제서라도 자연경관지구와 최고고도지구를 합리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1년간 용역을 하겠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특히, 8~90년대를 전후해 지정한 최고고도지구는 지정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부족과 주택의 노후화로 주민들로부터 재개발 재건축을 위한 높이완화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어 온 점 등을 고려해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니 용역결과가 기대된다. 서울시를 믿고 또다시 1년간을 기다려 볼까? 아니면 아예 무시해 버리고 대충 살아갈까? 참 세상 제대로 살기도 쉽지 않다.

참고 자료

서울시 자연경관지구 지정 현황 및 위치도

지구명

면적()

지구명

면적()

지구명

면적()

1

수유지구

1,514,828

8

행당지구

244,400

15

인왕지구

751,223

2

성북지구

1,646,665

9

금호지구

501,079

16

평창지구

2,037,507

3

안암지구

838,121

10

남산지구

966,728

17

본동지구

105,000

4

월곡지구

901,021

11

효창지구

109,674

18

대방지구

83,226

5

전농지구

412,900

12

마포지구

22,554

19

화곡지구

123,316

6

광장지구

346,450

13

서강지구

70,000

합 계

12,406,570

7

능동지구

129,217

14

안산지구

1,602,661

서울시 최고고도지구 지정 현황 및 위치도

지구명

면적()

지구명

면적()

1

남산주변

2,977,169

7

국회의사당

770,000

2

북한산주변

3,557,000

8

서초동법조단지앞

113,700

3

구기, 평창동주변

480,290

9

온수동일대

94,130

4

경복궁주변

1,189,800

10

김포공항주변

80,634,269

5

어린이대공원주변

219,000

합 계

89,634,269

6

배봉산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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