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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천가구, 2.6배 급증주말 10곳 견본주택 개관

개포 포레스트·신반포 센트럴 래미안-자이, 강남권 명품 대결

강북선 마포·서대문에 기회뜨거운 세종, 아직 7892가구 남아

청약규제 법개정 전 분양러시, 대출제한 등 바뀐 규정 확인해야

 

 

  가을 성수기가 시작되는 9월을 코앞에 둔 이번주 이후 전국 각지에서 큰 분양장이 선다. 특히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등 3중 규제를 받을 정도로 그동안 큰 인기를 끌어온 서울과 세종은 물론 올해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휩쓸어 온 부산과 대구에서도 청약을 통해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업계에 따르면 258·2 부동산 대책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인 10곳의 견본주택이 일제히 문을 열었다. 조정대상지인 경기도 성남시 구도심 최대 재건축 단지인 '산성역 포레스티아'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지하 3~지상 2839개동에 총 4089가구 규모로 건설한다. 성남은 11·3 대책에 따라 16개월간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없다. 부산에서는 조정대상지인 기장군 '일광신도시 EG the1 1'를 비롯해 비규제지인 금정구 '구서역 두산위브포세이돈'(주상복합)서구 '충무대로 봄여름가을겨울'(주상복합)도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 일광지구는 해운대구 인근 동부산권 마지막 택지지구로 유명세를 타면서 투자 과열 양상을 보이자 정부가 6·19 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시켰다. 1순위 청약 자격 제한과 더불어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에서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로 늘어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구서역 인근 '구서역 두산위브포세이돈'1호선 자갈치역 인근 '충무대로 봄여름가을겨울'은 비규제지 주상복합 단지.

 

 

  경기도에서는 조정대상지인 동탄2 '중흥S-클래스 더테라스'를 비롯해 비규제지인 광주 '초월역 모아미래도 파크힐스''이천 마장 B3블록 호반베르디움', 지난해 강원도 청약 열기를 이끈 비규제지 원주기업도시에서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대단지가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 실수요자들은 이후 분양에 나설 주요 단지도 주목해 볼 만하다. 9월 들어 전국에서 총 47629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추석이 있던 작년 918481가구였던 점에 비하면 2.6배 많은 수치다. 공급 물량이 대거 집중된 경기에서는 임대주택과 대규모 뉴스테이 공급도 예정돼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 '남양주오메가시티(뉴스테이)'와 성남시 위례지구 '위례사랑으로부영(A2-13)'이 있다. 9월 이후에는 3중 규제지인 서울과 세종에서 장이 선다. 9월 강남구 '래미안강남포레스트'와 서초구 '신반포센트럴자이'에 이어 강북 인기 지역의 분양 장도 선다. 강북권에서는 지하철 2호선 이대입구역 '마포 그랑자이'를 시작으로 '서대문구 힐스테이트신촌'과 홍제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홍은동 '두산위브'가 나온다. 은평구에서는 'e편한세상 롯데캐슬''응암힐스테이트', '응암해모로'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노원구에서는 '상계꿈에그린''태릉 효성해링턴플레이스'등이 9월 이후 분양시장에 나온다. 10~11영등포구 '신길9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강남구 '청담삼익 롯데캐슬', 영등포구 'e편한세상 대림3' 등이 시장에 나온다.

 

  세종시에서도 본격적인 분양장이 펼쳐진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에만 총 7892가구가 공급된다. 첫 분양단지로 91-1생활권 M6블록 '우남퍼스트빌 2'에 이어 1-5생활권 '세종 린스트라우스''H9블록 중흥S-클래스' 'H5블록 한신더휴'가 나온다. 핵심 입지로 주목받는 2-4생활권에서는 'P3구역 제일풍경채'에 이어 한화건설과 한신공영이 각각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 6-4생활권 L1·M1블록에서 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 컨소시엄이 3100가구를, 1-1생활권에서 한림건설이 공급에 나선다. 투기과열지구서울 마포·서대문·은평·중랑, 경기 과천시 등에서 분양 장이 선다. 9서대문구 '래미안DMC루센티아'(가재울뉴타운 5구역)와 중랑구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면목1구역)에 이어 10~11월에는 동작구 '상도역세권 롯데캐슬', 경기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등이 대표적이다. 모처럼 큰 분양장이 서는 이유는 8·2 대책 시행을 위한 관련 법령 개편 작업 때문이다. 9월 중 청약제도가 개편되고 11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 이후 지방광역시 전매제한이 시행될 계획이다.

 

  대출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됐고 향후 청약제도 개편과 지방의 전매제한이 예정돼 분양시장의 이중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개정법 시행 전 비규제지역인 대구 북구와 부산 금정구·서구 등지의 분양 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다만 청약 때는 8·2 대책의 대출·거래 제한을 우선 확인해야 한다.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는 기본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이 각각 40%, 조정대상지에서는 각각 60%·50%로 적용되고 중도금 집단대출보증은 가구당 통합 1건 이하인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2017826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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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블프라이스 2017.08.27 0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23일 '8·2대책' 관련 부동산 정보에 이어 최신 정보군요^^
    감사히 소식 체크하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되세요-

  2.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7.08.27 0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기 지역이라니.. 이제 시작이군요!

  3. 청결원 2017.08.27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 정보 잘 보고 가네요

  4. 도느로 2017.08.27 1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 대책이 나와도 분양시장은 뜨거운가 봅니다.
    가을의 부동산은 어떻게 될는지요?

  5. Deborah 2017.08.27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오랜만에 들렸네요. 잘 지내셨지요? 반가워요!

  6. 핑구야 날자 2017.08.28 0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은 정말 기다려지겠어요

  7. 멜로요우 2017.08.28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여기서 노리는 게 있긴있는데 8。2대책이라하더라도 하는사람은 다 하나봐요 ㅋ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 주간 상승폭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대선 이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지난주 말 견본주택에는 총 15만명이 넘는 구름 인파가 몰려 조기 대선 후 사실상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주 '장미분양'의 흥행을 예고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안도감이 매매·분양 쌍끌이 강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대출 규제 등 변수가 남아 있어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0.24% 상승'11·3 부동산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해 1021(0.24%)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 등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한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평균 상승률은 0.36%를 기록했다.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종로 경희궁자이 등 일반 아파트도 초강세를 보이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분위기다. 서울 일반아파트의 상승률은 0.22%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2배 확대됐다. 구별로는 재건축 이슈가 부각된 강동(1.11%), 송파(0.47%)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이 부각된 성동(0.32%), 저가 매물이 소진되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양천(0.25%)의 가격도 많이 올랐다.

 

 

  건설사들이 대선 이후로 미뤘던 분양을 재개하면서 분양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걸포3지구에 짓는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엔 지난주 말 오픈 직후 사흘간 65000명이 방문해 뜨거운 분양 열기를 반영했다. 지난 20일에는 주말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리며 입장부터 내부 유닛관람과 상담까지 3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견본주택 인근에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이 등장해 아파트 당첨 시 연락을 달라며 분주히 명함을 돌리는 모습도 보였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5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SK건설의 '보라매 SK' 견본주택에도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의 예비 청약자가 몰려들었다. SK건설 관계자는 "올해 연 견본주택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면서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실수요자와 투자자 비율이 46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짓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도 주말동안 2만여 명이 몰렸다. 경기도 안양 명학역에 들어서는 반도건설의 주상복합 아파트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에도 주말 동안 12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대선으로 진보정권이 들어서면서 부동산시장이 위축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보유세 인상 등 대형 악재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빠졌고 정권 초부터 금리를 인상하는 것도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힘을 받으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는 것이 부동산시장 강세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노무현정부 시절 집값 폭등을 막기 위해 집값을 제어하다 실패한 것이 참여정부가 민심을 잃은 결정적인 요인이 된 만큼 이번 정부에서는 규제 카드를 꺼내는 데 신중을 기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다만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인정비율(LTV) 시행 등 대출 규제 카드는 부동산시장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문재인정부는 아직까지 대출 규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준을 강화하고 가계대출을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5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총량관리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에는 전국 12개 단지에서 6945가구(공공분양·임대주택 등 제외)가 청약을 접수한다. 이는 올해 들어 주간 기준 가장 많은 물량이다. 이전까지 청약물량이 가장 많았던 주는 4월 첫째주로 8개 단지에서 5495가구가 일반분양된 바 있다. 특히 수도권 분양물량이 몰려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앞으로 6월까지 수도권에서 총 4293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37048가구)보다 15.9% 증가한 수준이다. 새로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임대 포함 14곳이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등 수도권에서 알짜 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 금성백조주택은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Ab-04 블록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를 선보인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대선이 끝나고 아직 부동산 정책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고 대출 규제도 예상돼 건설업계에서는 시장 분위기가 나빠지기 전에 분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하반기 대량 입주가 시작되면 인기 단지에만 청약이 몰리는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2017522일 중앙일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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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느로 2017.05.23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론 좀 안정되길 기대했는데...
    장기적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7.05.24 0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어려운 내용이네요. 부동산만 신난거 같기두 하구요 ;;

  3. 청결원 2017.05.24 0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 시장 조금 활기가 나는듯 하네요

  4. 핑구야 날자 2017.05.24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까지는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요

 

 

이번주 청약7`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관심 집중

 

  이번주에는 11·3 대책 이후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서초구와 세종시에서 처음 청약을 받는다. 서울 서초구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등 전국 21곳에서 9992가구가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10(8260가구)이 새로 문을 연다. 7일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 18·24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청약을 접수한다. 지상 32, 6개동, 전용 49~132, 475가구로 이 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남4구는 전매가 금지되는 데다 1순위·재당첨도 제한되지만, 지난주 청약을 받은 송파 '잠실 올림픽아이파크'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32.51을 기록해 예상보다 투자 온기가 뜨거운 것으로 확인됐다.

 

  래미안 리오센트 평균 분양가는 3.34250만원으로 올해 분양한 신반포자이(4290만원), 아크로리버뷰(4200만원)와 비슷한 편이고, 일반분양 물량이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이다. 이 지역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올해 입주한 '래미안 신반포 팰리스' 전용 84시세는 15~155000만원 선으로 래미안 리오센트 분양가가 조금 저렴한 편이다. 부동산114 리서치팀 관계자는 "신반포는 가수요가 빠지면서 경쟁률 자체는 낮아지겠지만 입지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고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지방에서 유일하게 전면 전매제한이 적용된 세종에서는 '세종 힐데스하임 2'청약을 받는다. 지상 17, 8개동, 전용 107~209, 345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9월 분양한 1단지의 후속으로 세종 힐데스하임은 청약경쟁률이 2.41로 높지 않았지만 계약 나흘 만에 완판됐다. 이에 따라 이번주 청약경쟁률만으로는 세종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역시 11·3 규제가 적용된 경기 남양주시에서도 7일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가 청약을 받는다. 지상 29, 8개동, 전용 84, 800가구로 구성된다.

 

  9일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에 짓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상 18, 15개동, 전용면적 49~97, 959가구 중 5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금성주택 컨소시엄은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 M3·L4블록 '세종더샵예미지' 견본주택을 연다. M3블록은 지상 30, 21개동, 전용 59~109, 1092가구 규모이고, L4블록은 지상 20, 20개 동, 전용 45~82, 812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418-21 일원에 짓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연다. 지상 49, 10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9, 2253가구로 구성된다.(20161129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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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멜로요우 2016.12.05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ㅋ

  2. 훈잉 2016.12.05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즐거운하루보내세요~

  3. 청결원 2016.12.06 0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잘 보고 가네요~~^^

  4. 핑구야 날자 2016.12.06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엎드려 관망해야 하는 상황이 맞는 것 같아요

 

 

"정부 대책 일단 지켜보자" 움츠러든 부동산

내달 잠원한신 재건축분양이 바로미터될 듯

수도권·부산 청약엔 뭉칫돈풍선효과 우려

 

  "정부 규제와 싸우지 말라는 말도 있잖아요. 앞으로 어떤 대책이 나올지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은행 PB 관계자) "내년 대통령선거 전에 정부가 부동산시장 못 죽입니다. 저금리에 강남 재건축 말고 돈이 갈 곳이 없어요."(서울 강남 A공인 관계자) 정부가 서울 강남 재건축 투자 열풍을 잡기 위해 '구두 개입'에 나서며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4"과열이 이어지면 시장 안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발언한 이후 부동산시장은 숨을 죽인 채 관망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강남 재건축을 위시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둔화됐다. 다만 신규 분양시장에 투자자가 몰리며 수도권과 부산에서 청약 기록 경신이 잇따르고 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지, 어떤 대책이 나올지 불안불안한 상태"라며 "철저한 눈치보기 시장"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특히 실거주 목적보다는 투자 수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개포주공 일대 단지가 대표적이다. 이들 단지는 매매 호가가 내려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주공6단지 전용면적 53형은 10월 둘째주를 기준으로 88500만원 선이었지만 현재는 87000만원 선으로 1500만원가량 호가가 내려앉았다. 동일 면적인 주공7단지는 현재 호가가 9억원 선으로 같은 기간 2500만원가량 낮아졌다.

 

  서초·강동 일대 역시 관망세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11월 분양 당시 3.3당 평균 4240만원으로 일대 최고 가격으로 시장에 나오면서 고분양가 논란을 지폈던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반포한양 재건축)도 거래가 끊겼다. 강동구 고덕동 일대 분양권시장도 차분한 분위기. 지난 131순위 발표가 난 이후 계약을 진행 중인 '고덕 그라시움'(고덕 주공2단지 재건축) 인근은 이른바 '떴다방'(불법 이동식중개업소)들이 꼬리를 내리는 분위기다. 지난 20일 계약을 했다는 당첨자 김 모씨(고덕동 거주·43)"당첨 발표 직후만 해도 웃돈을 5000만원 이상씩 받아주겠다며 견본주택을 서성이던 업자들이 계약을 하러 가 보니 눈에 띄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존 아파트 거래 역시 매수 문의가 수그러들었다. 강북권 핫 플레이스로 통하는 마포구 공덕동 일대 C공인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이사철에 속한 기간이지만 거래가 잠잠하다"고 말했다. 다만 1000조원에 달하는 단기 유동자금이 시장에 버티고 있어 정부가 선제적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 강남 재건축 투자 열기가 강북으로 옮겨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에도 수도권과 부산의 새 아파트 청약 열기는 뜨거워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주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서울 마포 '신촌숲 아이파크'(신수1구역 재건축)3만여 명이 몰려 평균 74.81로 올해 강북 최고 청약 경쟁률을 올렸고, 동탄에서는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에 5만여 명이 청약해 올해 수도권 최다 청약자 수를 기록했다. 21일 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에는 446가구 모집에 올해 들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132400여 명이 몰렸다. 이와 동시에 최근 1금융권 중도금 대출이 막혀 아파트 계약 포기가 속출하고 2금융권까지 대출 옥죄기에 나선 상태에서 시장 경착륙에 대한 염려도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달 예정된 삼성물산의 신반포 리오센트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오센트는 잠원한신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것으로, 올해 부동산시장을 달궜던 잠원동 시장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늠자)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475가구 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으로, 분양가는 3.34200만원이 예상된다. 서초구 일대 평균 분양가는 4098만원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대비 10%를 초과하면 고분양가로 보고 있어 리오센트가 신반포자이 평균 분양가 4287만원을 넘기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20161024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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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스델 ♥ 2016.10.28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섰군요.
    수도권과 부산의 새 아파트 청약 열기가
    지나치게 뜨거워서 염려스럽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Deborah 2016.10.28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네요

  3. 영도나그네 2016.10.28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부동산 시장의 중심에는 강남의 재건축이
    자리하고 있는것 같더군요..
    온갖 규제를 해도 식을즐 모르는 인기가
    신기하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4. 청결원 2016.10.29 0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가네요..주말 잘 보내세요~

  5. 핑구야 날자 2016.10.29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국 불안정으로 더 내려갈 수 도 있겠군요

 

  추석 연휴가 끝나고 아파트 분양시장이 최대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9월 마지막 2주에 걸쳐 일반분양 물량만 25000가구 넘게 풀리는데 특히 다음주에는 18000가구가 넘는 21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예비 청약자 모집에 나선다. 1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분양되는 일반물량은 182120가구에 달한다. 이 가운데 9월에만 69개 단지, 38260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포함한 총공급은 73개 단지, 52041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도 잇따른다. 이번주에 12, 임대주택을 뺀 일반분양 물량만 6960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9월 마지막 주인 다음주에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주간 기준으로 최대인 21, 18224가구 규모다. 종전에 올 최대 규모였던 지난 5월 셋째주 15, 16040가구에 비해서도 2000가구 이상 더 많이 공급된다.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나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아파트 분양시장에 유동자금 쏠림 현상이 심해졌다""내년 이후 분양시장 불확실성, 거시경제 둔화 불안, 공급과잉 우려로 건설·시행사들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공급을 서두르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리버뷰' 등 강남권 재건축은 물론 김포한강신도시, 동탄2신도시,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신도시와 세종시, 지방 등 전국에 걸쳐 있다.(2016920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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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스델 ♥ 2016.09.21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분양 물량만 2만5000가구
    넘게 풀리는군요.^^
    아파트 분양 시장의 열기가 대단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도느로 2016.09.21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국적으로 추석 이후 많은 물량이 풀리더군요.
    본격적으로 가을분양시장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

  3. 핑구야 날자 2016.09.22 0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양대전이군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을지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