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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청귤, 키위레몬차 택배가 왔다. 딸아이가 청귤과 키위레몬차를 보내왔다. '수청을 들라' 상호가 재미있고 신선했다. 기침, 목감기로 며칠째 고전중이었는데, 감기에 좋을것 같다고....... 반가운 마음에 포장을 뜯고 열어보니, 보기만 해도 좋아 보였다. 얼른 사진을 찍고, 청귤이 목감기에 좋다고 해서 차를 만들었다. 향이 사랑스러웠다. 목소리마져 잘 나오지 않았던 감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았다. '녀석, 엄마 생각은 딸이라고 하더니~~' 고마운 마음에 감사의 카톡을 보냈다. '엄마, 드시고 좋으면 더 보내 드릴께요.' 차의 향기로움과 딸아이의 예쁜 정성이 어우러져 기분이 좋아졌다. 감기가 곧 떨어져 나갈것 같다 소소한 행복에 겨운 하루였다~^^* 더보기
감기조심 하세요^^ 추위가 세상을 꽁꽁 얼려 버렸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기온이 내려가고 주변엔 온통 감기 환자 뿐이네요. 저도 이틀째 감기 기운과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모과차, 도라지차를 마시다가 결국 약을 사먹고 조금 나아지는것 같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겨울 추위는 길게 남아있는것 같네요~~^^* 더보기
꽃은 아름답다^^ 태풍의 행진이 끝나고 따가운 햇볕으로 시작하는 아침. 열대야는 입추와 함께 사라져 갔는지 아침, 저녁엔 서늘함이 느껴진다. 어느새 저 멀리서 가을이 채비를 하고 있는 것만 같다. 몇년동안 우리집에서 크고 있던 서양난 종류의 난, 이름은 모르겠다^^; 매일 조금씩 꽃망울을 터뜨리더니 마침내 활짝 피었다. 처음으로 하얗게 꽃을 피운 난을 보니까 왠지 기쁜 일들이 생길 것만 같고, 기분까지 좋아졌다. '꽃은 아름답다.'는 오랜 진리에 한표를 던지는 아침이다~~ㅎ * 일교차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초겨울~~~? 싸늘한 아침 공기가 초겨울임을 말해 주고 있는듯 합니다. 입동도 지났고... 아직은 노란 은행잎이 가을이라며 마지막 힘을 다하고 있는것만 같네요. 그렇게 11월도 중반을 향해서 달리고 있습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활기찬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이화마을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석양.. 바람결이 차가운 초겨울, 이화마을 낙산 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빌딩숲을 석양이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힘차게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더보기
가을, 그리고 겨울...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고 있는 치악산, 지난 토요일 남편이 치악산을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들은 환호성을 지르게 했다. 산의 입구에는 아직 가을의 정서가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는데, 치악산 비로봉 1,288m 정상엔 하얗게 눈꽃이 피어서 한겨울을 만들고 있었다. 소담스럽게 쌓인 눈의 멋진 경치는,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고스란히 전해주는듯 했다. 가을, 그리고 겨울... 그즈음의 11월 넷째주 월요일이 시작되고 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한 주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하얀 눈꽃에 쌓인 치악산의 모습은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
첫 얼음이 얼었어요~~^^* 지난밤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밤에 살짝 내려서, 첫눈과 함께할 많은 낭만의 약속들이 사라졌을것 같습니다~~ㅎ 강원도 정선에선 함박눈이 내렸다는 뉴스도 있고, 이미 겨울은 그렇게 시작 되었는것 같습니다. 저희집에도 첫 얼음이 얼었네요. 새벽 운동때는 보지 못했는데, 아침에 나가서 살얼음을 발견하고 깜짝놀라 찍어 봤네요. 아직 화분들을 실내로 들여놓지 않았는데,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환절기 감기가 극성인것 같은데, 따뜻한 목도리 꼭 두르고 감기조심 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