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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08 추억 ~~ 라면 (40)
  2. 2013.07.11 장아찌 만들기 (42)
  3. 2012.08.14 쇠고기 장조림 만들기 (26)
 

추억 ~~ 라면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08.08 10:2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라면,

1963년 어려웠던 우리나라 사람들의 끼니를 생각하며 일본에서 기술을 들여왔고 그 때가격은 10원이었다.

그 후 혼, 분식 장려등에 힘입으며 라면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라면은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먹거리인것 같다.

 

1970년대 초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 쯤으로 기억된다.

서민 먹거리로 출발을 했다고 하지만 우리집은 라면을 쌓아놓고 먹을만한 여력이 없었던것 같다. 

찬바람이 불던 어느 가을날,

추위에 떨며 학교에서 돌아와 라면 하나를 삶아 먹겠다고 어머니를 졸랐다.

어렵게 라면 하나를 사 와서 직접 끓이기 시작했다.

거의 다 타고 있었던 연탄 아궁이에  냄비를 올려놓고 콧노래를 불러가며 라면이 끓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작고 둥그런 알루미늄 상에다 라면 냄비를 올려놓고 방으로 들어 오려는 순간,

높은 문지방에 걸려 그대로 상을 엎지르고 말았다.

참담한 상항에 나는 그만 엉엉 소리내어 울고 말았다.

엉망으로 어지럽혀진 주변보다

바로 먹을 수 있었던 라면이 눈 앞에서 사라진 억울함이 더 서러웠던것 같았다.

어머니는 조용히 쏟아진 라면을 주워 담고 주변 정리를 했다.

그리고 라면을 물로 씻어서 간장으로 양념을 해 주었다.

나는 퉁퉁 불은 그 라면을 눈물과 함께 모두 먹었다.

검은 연탄이 타서 피어 올라야  불을 사용할 수 있었던 그 순간,

금방 다시 끓여 줄 수 없었던 어머니는 어린 딸의 모습이 안스러웠던가 보다.

다음날 아버지 월급날이 멀었는데도 라면 한박스가 찬장 위에 놓여 있었다.

오빠, 언니는 생라면을 하나씩 가방에 넣고 학교로 갔고,

그렇게 라면 한박스는 삼일을 넘기지 못하고 모두 없어져 버렸다.

 

그 시절 정말 맛 있었던 라면,

지금은 갖가지 좋은 재료와 다양한 라면의 홍수 시대에 살게 되었지만,

그 때 그 맛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어머니도 안 계신다.

 

이젠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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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sik's Drink 2014.08.08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랫만에 보는 라면들이네요~ ㅎㅎ

  2. 세상속에서 2014.08.08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에 라면먹고 잤는뎅..ㅎㅎ

  3. 핑구야 날자 2014.08.08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도 한달에 한두번 먹기는 하지만 추억이 많지요

  4. 류마내과 2014.08.08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라면들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오후되세요~

  5. 건강정보 2014.08.08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속의 라면보다 맛있는것은 없겠죠^^

  6. 블랙푸드 2014.08.08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이란 내일을 살아가는 좋은 양분이 되는 거 같아요..

  7. 유쾌한상상 2014.08.08 1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할머니가 끓여주신 라면맛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

  8. 헬로끙이 2014.08.08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라면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

  9. 꿈디렉터 2014.08.09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버지 이야기를 들을때 예전에는 라면이랑 바나나도 귀해서 못먹었는데 요즘은 정말 세상좋아졌다고 먹는것때문에 걱정이없자나 하시는 말씀을 들었던 기억이나네요 :)

  10. 뉴론7 2014.08.09 0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도 삼양라면을 먹긴하는데 짜파케티 사다가 오늘 먹어바야 겠네염 좋은주말되세염 ㅎㅎ.

  11. 청결원 2014.08.09 0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의 추억도 참 오래됐네요

  12. 도느로 2014.08.09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라면이 나왔을 때 저희아버지는 라면만 며칠을 먹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때 어르신들 라면에 얽힌 추억이 많이신것같아요.
    라면은 시대와 상관없이 늘 사랑받는 음식....누가 뭐라해도 말이죠 ^^

  13. landbank 2014.08.09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 라면 연탄불에 끊여서 먹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많이 엎질렀죠 ㅠㅠㅠ

  14. 당신은최고 2014.08.09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몰래생라면먹던기억이나네요..삼양라면..

  15. 여행쟁이 김군 2014.08.10 0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안한 밤 되세용
    잘보고 갑니다~^^

  16. 비바리 2014.08.10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을 답례품으로 참 많이 돌렸던 적 있죠.
    그래도 마음놓고 먹어보질 못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아버지 몫으로만 끓여 드려야 한다고
    늘상 강조하셨더랬어요.
    솥에 어쩌다 조금 남은것 꼬부랑 라면 한줄기라도
    먹을라치면 우째 그리도 맛있던지요.
    라면봉지도 차곡차곡 모아두었다가 재활용하고 그랬어요.

  17. 카라의 꽃말 2014.08.10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양라면...^^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주말 잘보내시고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18. 죽풍 2014.08.11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생활 이후로 라면을 먹어 본 적이 기억이 나지를 않는군요.
    오늘 저녁 라면 한 봉지 끓여 먹었으면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9. 마니7373 2014.08.11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과 국수를 왜 함께 삶아 먹었는지
    세월이 지나니 알게 되었지여^^

  20. Orangeline 2014.08.11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라면에 대한 생각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맛까지두요 ^^

장아찌 만들기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07.11 10:4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아침부터 캄캄하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비때문에 집수리 공사도 하루 쉬고,

미루어 두었던 간장 장아찌를 담았다.

 

* 준비 : 깐마늘,

           양파, 오이, 청양고추 조금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

           간장 : 식초 : 설탕 = 1 : 1 : 1 비율로 섞어서 끓인다.

 

* 마늘 장아찌 : 마늘을 담고 끓인 간장을 식힌후 부어준다.

                   이틀후 간장을 다시 끓여서 식힌후 부어주고 실온에서 보관했다가 먹는다.

 

 

 

* 양파 장아찌 : 작은 독에 양파, 오이, 청양고추를 넣고 간장이 끓는 상태에서 부어준다.

                    이틀후 간장을 다시 끓여서 식힌후 부어주면 완성.

                    바로 아삭한 양파 장아찌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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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니팜 2013.07.11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파장아찌 만들어 봤는데 정말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더라구요
    이번에는 마늘장아찌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3. 눈깔 사탕 2013.07.11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저번주에 장아찌 담으려고 양파 대량 구매해놓고,, 아직 방치중이에요 ㅠ
    이놈의 귀차니즘 -_-; 이번주말엔 꼭 담아야겠어요 ㅎㅎ

  4. *저녁노을* 2013.07.11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은근 밥도둑이죠

  5. 핑구야 날자 2013.07.11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늘은 항암효과도 있어 좋지만 입맛 없을때는 장아찌만한게 없죠

  6. +요롱이+ 2013.07.11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고싶어지는걸요 ㅎ
    너무 잘 보고 갑니다^^

  7. S매니저 2013.07.11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침 넘어가는군요..ㅎ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8. 헬로끙이 2013.07.11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아찌 만드는방법 잘 보고갑니다. 저도 한번 만들어볼까요? ^^

  9. 알숑규 2013.07.11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걸 쌀밥에 얹어놓고 우걱 씹어먹을 때 기분이란.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10. 레드불로거 2013.07.11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장짱아찌 무지 좋아하는데
    저도 집에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11. 리뷰인 2013.07.11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아찌 만드는 방법 잘보고 갑니다.

  12. 반이. 2013.07.11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늘 장아찌 너무 좋아해서 저도 집에 많이 있습니다 ㅎㅎ

  13. 도느로 2013.07.11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음식 정말좋아해서 가끔 담가먹는데
    아내의 게으름으로 잘 안해준답니다. ㅡ.ㅡ;;

  14. smjin2 2013.07.11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늘짱아찌 갠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저는 맨날 사먹기만 하네요ㅜㅜ

  15. 어듀이트 2013.07.11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도둑이 따로 있겠어요.ㅎ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16. 꿈다람쥐 2013.07.11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짱아찌 가끔 먹는데, 맛이 있더군요..ㅎㅎ 힘이 솟아날거 같아요.

  17. miN`s 2013.07.11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짱아찌는 거의 안먹어봤는데 한번 먹어봐야겠네요..ㅎㅎ

  18. Zoom-in 2013.07.12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양파와 오이를 담가서 먹습니다.^^
    어느 땐 밥하고 장아찌만 먹어도 맛있어요. 그쵸.ㅎㅎ

  19. 엠엑스 2013.07.12 0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날 밖에서 사먹어서는 집밥이 그리워요.
    별반찬 아니여도 이것만 있어도 한그릇 먹겠는데요.
    잘 보고 갑니다.

  20. 금정산 2013.07.12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철 최고의 반찬이죠 ㅎㅎ
    맛있게 먹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21. 건강정보 2013.07.12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입에 침이 고이는데요^^

쇠고기 장조림 만들기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2.08.14 17:4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오늘은 쇠고기 장조림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냉동실에서 오래 잠자고 있는 고기가 손짓하고 있는것만 같아서 늘 마음이~~^^;

 

* 재료 : 장조림용 쇠고기, 메추리알, 꽈리고추, 통마늘, 간장, 대파, 양파, 다시마, 고추, 당근등 야채와 살구엑기스

 

 

냉동 쇠고기는 해동해서 30분가량 물에 담궈서 핏물을 뺀 다음 살짝 데쳐 놓는다.

 

메추리알은 삶고, 꽈리고추와 각종 야채를 깨끗이 씻어서 준비.

 

간장과 물을 1 : 3 비율로 잡고, 야채와 함께 끓인다.

 

끓인 간장에 쇠고기를 넣고 30 -40분간 은근한 불로 졸인 다음 고기는 건져서 찢는다.

 

메추리알, 꽈리고추, 고기를 다시 간장에 넣고 (살구 엑기스+물엿도 같이) 5분동안 살짝 졸인다.

 

꽈리고추 장조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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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AEGOON 2012.08.14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쇠고기장조림이 너무 맞있어 보입니다... +_+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 뷰티톡톡 2012.08.14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쇠고기 장조림 저희 아이도 좋아하는 반찬인데 함만들어봐야 겠네요^^

  3. 그레이트 한 2012.08.14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제가 좋아하는 메뉴인데....~~~~ 명태랑 짜오기님의
    손맛이 여기까지 전해져 오네요^^;;

  4. 유쾌통쾌 2012.08.14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장조림에 든 메추리알이 젤 좋아요^^

  5. 2012.08.15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솔이's 2012.08.15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끔 여친이 만들어주는데 ㅎㅎ 장조림 만드는게 은근 까다롭군요 +_+

  7. 출가녀 2012.08.15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쉬 장조림엔 꽈리고추가 들어있어야 제맛인것 같아요~*^^*
    요거 하나만 있어도 밥한그릇 뚝딱!! ㅎㅎㅎ

  8. 머니존 2012.08.15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좋아하는 쇠고기장조림...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9. 작가 남시언 2012.08.15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진짜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인 쇠고기 장조림..
    직접 만들어 드시는군요^^ 부러워요 ㅎㅎ

  10. 멜옹이 2012.08.15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짭조름하니 맛있겠네요 ㅎㅎ

  11. 씩씩맘 2012.08.15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쇠고기장조림 해놓으면 왠지 든든하더라구요ㅎㅎ
    저도 만들어봐야 겠어요

  12. 와이군 2012.08.16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조림 한번 만들어야겠는데요~
    맛나겠습니다 ^^

  13. 해우기 2012.08.16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녀석도 밥도둑인데...
    아..배고프네요
    아직 저녁도 못먹었는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