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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해당되는 글 106

  1. 2012.09.04 비 내리는 아침에~~ (38)
  2. 2012.08.22 가을고추 퍼레이드 (50)
  3. 2011.12.03 갈대습지 (34)
  4. 2011.11.15 가을쓸기 (20)
  5. 2011.11.06 오늘 (40)
  6. 2011.11.04 가을별곡 (24)
 

비 내리는 아침에~~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2.09.04 10:22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재잘 거리는 새소리와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어우러져,

창밖에는 온통 소음이 가득이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그치고 나면 아마도 가을이 펼쳐 지리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지만 ,

계절의 변화는 막을 수 없는것 같다.

더위 때문에 쉬다가 다시 시작한 아침운동,

새벽에 만나는 공기는 기분좋게 서늘한 가을 공기였다.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가을의 계절을 서둘러서 기다리는 것은,

긴 폭염으로 우리를 힘들게 했던 여름의 대한 깊은 갈증 때문이리라.

 

내일까지 내린다는 비,

빗줄기가 굵어 졌다가 가늘어 지기를 반복하며,

회색 하늘 아래서 쏟아지고 있다.

시원한 기온은 좋지만,

왠지 기운은 내려 앉는다.

 

다시 힘을 내고,

신남에서 먹었던 맛있었던 가리비와 문어를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화이팅~~!

 

 

바다에서 금방 잡았다는 싱싱하고 졸깃했던 문어..

 

문어 삶은 국물에 끓였던 정말 맛있었던 라면과 가게 이모께서 특별 서비스 한 열무김치

 

바다에서 잡았던 올갱이~~집에 돌아와서 된장국을 끓였는데, 맛이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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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고추 퍼레이드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2.08.22 11:02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입추가 지나고,

찌는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가을은 조금씩 다가오고 있나보다.

시골 비닐 하우스에서는,

빨간 고추가 탐스럽게 주렁주렁 가을을 재촉하고 있었다.

계절의 변화가 새삼 신비스럽게 느껴졌다.

 

지금 내리고 있는 이 비가 그치면,

가을이 가까이로 다가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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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습지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1.12.03 09:5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대부도에서 돌아오는길,

잠깐 들렀던 시화호 갈대습지...

가을이 떠나간 자리가 휑 했다.

 

철새들도 모두 떠나간듯 조용한 호수,

누군가를 향해 열심히 손짓했을 갈대들도

큰키를 멋쩍어 하는듯 침묵이었다.

 

조금씩 스치는 바람결이

초겨울의 차가움을 말해주는듯 했다.

흐린 날씨,

넓게 드리운 갈대숲의 세상속에서

세월의 교차를 행복하게 받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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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쓸기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1.11.15 10:4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마당을 쓸었다.

어제도, 오늘도...

마당에 내려서면 풋풋하게 안겨오는 공기가,

내가 움직일 수 있는 여유가 있어 나는 행복하다.

 

여름내 그늘 막을 만들어 주었던 감나무 잎은

커다란 나뭇잎을 여러 색감으로 아름답게 물들이며 살다가 마지막을 고했다.

그리고 이 가을날에 나를 깨어있게 해 주었다.

세월의 변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렇게 작은 공간속에서도 세상은 움직인다.

늘 같은 일상에서 문득,

내가 보냈던 청춘의 시간들이 나의 걸음을 잠시 멈추게 했다.

만나고, 이별하고 또 오늘......

고개들어 쳐다본 하늘이 누군가 눈이 시리다고 했던, 그만큼 파랗다.

 

어제까지는 우리집 감나무의 낙옆들이 마당을 가득 채웠었는데,

오늘부터는 옆집의 단풍 나뭇잎이 떨어져 마당을 채우고 있다.

빨강, 파랑, 그리고 갈색으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다섯 손가락을 쭉 펼친 체

단풍잎은 조용히 누워있다.

나는 오늘 그렇게,

내게로 찾아온 가을을 쓸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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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1.11.06 11:2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내리는 가을비
... 

노란 은행잎이 빗방울을 따라 떨어진다.

거리는 회색으로 가득 차 우물거리고,

그 속에 까만 우산을 받쳐 든 나는

초록 우산을 선택하지 않았음을 후회하고 있다.

 

바람이 분다, 가을바람...

어느새 가로엔 노란 은행잎들이 가득 자리한다.

물방울과 굳게 결속한 잎들은

바람에 일렁임이 없이 제자리다.

물끄러미 지켜보는 나도 제자리이고......

 

이비와 바람이 그치면

가을은 끝이 날까?

겨울을 좋아했던,

바람 부는 날을 좋아했던 친구가 생각난다.

하얀 추억의 한 귀퉁이가

다가서고 있는 겨울을 따뜻하게 품을 준비를 하고 있다.

 

삶이 고단해도,

가끔 숨이 차올라도,

가슴속에 그린 아름다운 그림으로

오늘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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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별곡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1.11.04 12:3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달리는 차창으로 노란 가을 풍경화가 펼쳐졌다. 

어떤 노력과 기술로도 흉내낼 수 없는 천연 수채화...

깊게 바라보는 눈가에 행복이 깜빡인다.

그렇게 가을은 왔었고,

지금, 가을은 다가고 있다.

창문을 열고 잠시 손을 내밀어 한줄기 바람을 손에 잡아본다. 

접었다가 다시 핀, 텅 빈 손바닥에 동그라미같은 아련함이 피어 오른다.

봄,가을이 실종되고 있다고 아쉬워하던 우리들에게

평온하고 아름다운 가을날들이 길게 펼쳐지고 있는것이 얼마만이던가....

그 계절 속에서,

내가 만난 여인의 모습이 2011년의 가을의 감성을 마무리하게 하나보다.

그녀들의 한국 방문은 분명 내게 많은 애잔함을 남겼다.

긴 시간동안 이국땅에서 그녀들은 삶의 흔적들을 만들어 냈고,

한국에서 살았을땐 미처 느끼지 못했던,

다시 만난 고국산천의 아름다운에 행복했다.

그녀들의 긴 외로움과 그리움에,

한국의 가을은  충분히 따사롭고 멋스러운 사계의 일부분으로 추억 되었다.

그리고 그녀들이 각자 가슴에 품고 돌아간 사랑 이야기...

기억속에 다시 묻어두어야 할 오랜 그리움 하나와

막연한 재회의 기약속에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두고  떠나간 또하나의 애틋한 사랑...

나는 오래도록 그녀들의 출렁이는 작은 이야기들을 지켜 볼것 같다.

사랑은 어떤 이름으로라도 아름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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