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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쯤이 좋다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02.04 09:3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입춘

매섭다는 입춘 추위도 없이

절기 상으로는 봄이 시작되는 날

비교적 온화함을 느끼게 했던 겨울이었지만

떠날 채비를 서둘러야 할것 같다.

겨울이 가기 전

멀리서 봄이 다가오는 시간

지금 쯤이 좋다.

 

기지개를 펴고

움츠렸던 자세를 바로하고

아직 느껴지는 차가움은 소소함으로 받아들이는 여유

세상에 펼쳐질 따뜻한 봄의 세상

얼음이 녹고 꿈틀거리는 희망

가까이 다가온 기다림

지금 쯤이 좋다.

 

겨우내 피어있던 난꽃

 짓고 있었던 그 미소를

꽃잎을 떨어뜨리기 시작한 지금에야 살갑게 받아 들인다.

금방 물을 주지 않았는데도

초롱초롱 맺힌 맑은 물방울이

가슴 안으로 떨어졌다.

 

아직은 겨울 속에 있지만

시나브로 가고있는

지금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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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씩씩맘 2015.02.04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입춘이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가요

  3. 도생 2015.02.04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때인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4. 화이트세상 2015.02.04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을보니 입춘이 실감나네요..
    잘보고갑니다.

  5. misoyou 2015.02.04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꽃이 활짝 피었네요
    너무 이쁩니다 ^^

  6. 도느로 2015.02.04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위없는 겨울이어서 그런지 입춘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은 없었죠? ㅎㅎ
    그래도 입춘은 입춘.....대길하시길 바래요 ^^

  7. 브라질리언 2015.02.04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꽃이 활짝피고 정말 봄일까요?
    오늘이 입춘이쟎아요..

  8. 헬로끙이 2015.02.04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벌써 입춘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것 같아요 ^^

  9. 탁코디 2015.02.04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입춘이네요.. 그래도 날씨는 아직 쌀쌀해요

  10. 낮에도별 2015.02.04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초 꽃 피우기가 쉽지 않은데 ㅠㅠ 넘 예쁘네요~

  11. 세상속에서 2015.02.04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네요^^

  12. 레드불로거 2015.02.04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입춘이네요~!
    시간이 빠르긴 빠른가봅니다^^

  13. 신선함! 2015.02.04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갈게요~ 행복한 오늘이 되세요 ^^

  14. 영도나그네 2015.02.04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을 기다렸다는 듯이 화분의 보춘화가 봄을 아름답게 맞이하는 것 같네요..
    역시 계절은 이렇게 변함없이 우리곁을 찾아오는 것 같기도 하구요..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15. 릴리밸리 2015.02.04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저녁시간도 행복하세요.^^

  16. 건강정보 2015.02.04 1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예쁜데요~^^

  17. 꿈다람쥐 2015.02.04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입춘이군요. 저녁엔 대구에 정말 추웠던거 같아요.

  18. 유라준 2015.02.04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새 입춘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9. 오늘은 무엇으로 2015.02.05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금쯤이 좋은 것 같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 죽풍 2015.02.05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향이 그윽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기를 바랍니다. ^^

  21. 마니7373 2015.02.05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와 예쁜 꽃을 보고나니
    제 마음에도 봄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