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나에게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
너무 슬퍼하지 말라하네.
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 주므로
너무 고집 부리지 말라하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하는 것이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하네.
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치 않으므로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하네.
죽을것 같던 사람이 간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오므로
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하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하는
불안전한 존재이므로
너무 뒤돌아 보지 말라하네.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 날이
더 의미 있으므로
너무 받으려 하지 말라하네.
살다보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기쁘므로
* 어느 수녀님께서 주신 글이라고 합니다.
지치고 힘들어 하는 우리들에게
삶이 들려주는 말에 용기를 얻습니다.
오늘 하루도 33도의 무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겠지만,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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