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며칠전 대추 수확을 했다.
한두알씩 대추가 떨어지기 시작해서 조금 이른듯 했지만 따기로 결정을 했다.
사실 마른 대추도 좋지만, 생대추 맛이 좋은 우리집 대추였다.
예상대로 금년 대추맛도 좋았다.
나무가 크지않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양의 대추를 딸 수가 있었다.
이웃들과 즐겁게 추석 나눔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내년에는 대추 맛을 볼 수 없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컸지만,
수확하는 기쁨과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