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산에서 하산하는 도중 발견했던 깨진 경월소주병.
강원도를 대표하는 소주였던 경월소주.
오래전 두산으로 흡수되어 경월소주는 막을 내렸는데, 숲속에서 보니까 반가웠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즐겨 마셨던 경월소주였다.
일행들의 재촉으로 깨진병을 수거하지 못하고 내려올 수 밖에 없었는데,
계속 머리속에 남아있다.
다음에 가게되면 꼭 수거해 와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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