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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애(愛)

경복궁 서쪽 서촌지역, 관광버스 주차공간 늘어난다.

- 종로구 적선동에 30면 확보, 2014년까지 종로권역 142면 추가 확보 - 

  서울시는 천만 외국인 방문시대를 맞아 쇼핑, 문화명소 등 대규모 관광객들이 몰리는 도심내에 관광버스 주차공간을 2014년까지 2배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서울시의 관광버스 주차장 확보 계획을 토대로 경복궁 서쪽 서촌지역의 관광버스 주차공간 확보여부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서울시 도심내 주차공간 2014년까지 2배 이상 늘린다.

  성수기 일일평균 490대에 이르는 관광버스가 경복궁 등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데 비해 201012월말 현재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은 176면으로 수요를 감당하기에 부족하다. 특히 종로구 사직동 등 식당가 주변은 특정시간대에 관광객이 몰려 주차난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서울시는 올해 관광버스 주차장 64면 추가 확보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325면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시내 주요 간선 도로 전광판에 주차장 위치와 주차가능 면수를 실시간 알려주는 주차정보안내시스템을 올 4월 말까지 구축하여 남산, 청계천 주변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렇게 될 경우 2014년이면 서울시내 주요관광지에 총 501면의 관광버스 주차공간이 마련돼 무질서와 사고위험이 줄어들고 관광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 경복궁 서쪽 서촌마을 주변에 관광버스 주차공간 30면 확보

  서울시는 올해 국내 수학여행, 일본, 중국 관광객이 몰려오는 봄, 가을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 2월 광화문 주변인 종로구 적선동에 30면의 관광버스 주차공간을 확보하였고 지난 2월부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관광버스가 공영 유료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요금을 30% 감면해 주고 있다.

  또한 많은 관광객들이 장시간 관광을 즐기는 종로권역(경복궁과 광화문일대, 인사동, 삼청동 등)’2014년까지 관광버스 주차장 142면을 추가로 확보해 총 256면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의 주차장을 리모델링하여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