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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가치

강북 중대형 20억 시대…'경희궁자이' 신고가 5년 만에 분양가 두 배 올라, 대형 '희소가치'로 오름세 지속 서울 도심권 대단지 ‘대장주’ 중 하나로 꼽히는 ‘경희궁자이’(사진) 전용 116㎡가 21억원에 거래돼 단지 내 주택형 신고가를 썼다. 작년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서울 집값 내림세가 뚜렷한데도 작년 9월께보다 2억원 가까이 올랐다. 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116㎡는 지난달 18일 21억원에 거래됐다. 작년 8월 거래 금액은 19억~19억7000만원 선이었다. 2014년 당시 분양가는 10억원 후반~11억원 초반이었다. 5년 만에 집값이 두 배 가까이 뛴 셈이다. 이번에 거래된 주택형은 2단지 15층 매물이다. 남서향으로 독립문 쪽을 조망하는 물건으로 알려졌다. 경희궁자이는 돈의문1재정비촉진지구를 재.. 더보기
‘똘똘한 한 채’가 답? 30억 넘는 아파트 잘 팔리는 이유 한 채에 105억 … 고가 아파트 인기 꺾이지 않네요 반포·압구정·한남동 등 부촌 중심 올해 거래량 작년 대비 25% 증가 수요는 많고 공급 적어 희소가치 내년 다주택자 세금 중과세도 영향 국내 고가 아파트의 대명사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136㎡(이하 전용면적) 복층형 펜트하우스가 지난 8월 105억3000만원(30~31층)에 거래됐다. 올해는 물론 역대 최고 아파트 거래가격이다. 이 단지는 올해 들어 30억원 이상 매매가 20건으로, 지난해 연간 거래량(11건)보다 82% 늘었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3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는 ‘약발’이 통하지 않고 있다. 서울 반포·압구정·삼성·한남동 같은 부촌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거래가 늘었고, 집값도 오름세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