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Graph

 

'호수'에 해당되는 글 5

  1. 2017.01.06 사할린 바다~~여행 3일(오전) (2)
  2. 2015.12.10 캄보디아 톤레샤프 호수와 수상가옥 (3)
  3. 2015.08.20 화진포의 성 - 김일성 별장 (10)
  4. 2014.09.25 속초 영랑호 (78)
  5. 2011.12.03 갈대습지 (34)
 

사할린 바다~~여행 3일(오전)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7.01.06 10:52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2016년 12월 15일 오전

기다리던 함박눈은 오지 않았지만 하얀 창밖 풍경이 그림처럼 예뻤다.

'첫눈이 온다구요' 음악을 들으며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쳤다.


사할린 시내에서 자동차로 30여분을 달려서 도착한 바다.

오호츠크해.

하얀 눈덮인 해변가로 끊임없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

사할린 겨울 바다는 바람이 잔잔했다.

아무도 없는 텅빈 조용한 바닷가에 우리들의 환호성만이 가득했다.

참 좋았다.

많이 행복했다.

그리고 아름다웠다.

다같이 하늘을 향해 무거운 몸을 날렸다.

"하하호호~~"

온갖 스트레스는 모두 날아가버린듯 얼굴엔 밝은 미소만 가득했다.

바다 주변의 큰 호수들은 모두 꽁꽁 얼어 있었고, 겨울철엔 교포 대부분이 얼음낚시를 즐긴다고 했다.

자작나무가 양쪽으로 즐비한 시원한 길을 달려 사할린 시내로 돌아왔다.


'아시아 씨티' 도소매를 하고 있는 친구의 바이어 가게를 방문,

오전 일정을 마쳤다.


행복한 추억이 쌓이고 있었다~~♡

 

 

 

 

캄보디아 톤레샤프 호수.

메콩 강에 의해 형성됐고 메콩강 우기때 완충작용을 한다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

우리나라 경기도 크기의 호수라고 가이드가 설명을 덧붙였다.

호수로 가는 초입에는 12세기무렵 전쟁과 정치적 혼란으로 육지에서 밀려난,

베트남 난민들이 정착해 수상가옥을 형성 보트피플로 살아가고 있었다.

베트남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캄보디아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거주 이전의 자유도 없어 결코 호수를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학교, 교회,절,주유소, 철물점,슈퍼등 배 위에서 모든 일상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빈부의 격차가 심한데 TV 안테나나 배의 크기로 부가 표현된다고 했다.

식수는 빗물을 정화 시켜 해결하고 있다는 그들의 삶이 짠함으로 느껴져 왔다.

어쩜 그들만의 생활 방식 속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용감한 가족'에서 이곳의 체험 삶을 촬영 방송해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했다.

관광객들의 잦은 방문이 그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를 했지만,

관광수입의 일부가 그들의 삶을 위해서 쓰여진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다.

황토색이 짙은 호수에는 맑은 물에 산다는 맹그로브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수상가옥을 달릴즈음 내리기 시작했던 소나기가 그치고 망망대해를 느낄만큼 큰 호수가 나타났다.

호수라는 사실에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호수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바다 같았던 톤레샤프 호수였다.

 

우리가 타고갔던 목선에는 어린소년 두명이 타고 있었다.

배가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작은 손으로 우리 일행의 등안마를 시작했다.

남편이 괜찮다고 안마를 거부하자 소년의 큰 눈망울에 금방 눈물이 맺혔다.

남편은 소년의 두손을 잡고 그냥 1달러를 쥐어 주었다.

쑥스러운듯 미소지으며 뒤돌아 서던 모습......

달리는 배 난간에 서서 작은 일들을 서슴없이 하는 용감해 보이던 모습과 오버랩이 되었다.

 

내가 살고 있고,

우리가 살고 있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상임을 감사하게하는 캄보디아 여행이었다~~♡

 

 

 

 

 

 

 

 

 

 

 

 

 

 

 

 

 

 

 

 

 

 

'짜오기의 미소 > 세상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황령산  (2) 2015.12.23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2) 2015.12.22
캄보디아 톤레샤프 호수와 수상가옥  (3) 2015.12.10
씨엠립 야시장  (10) 2015.12.04
캄보디아 바욘사원  (3) 2015.12.03
캄보디아 따프롬 사원  (32) 2015.11.19

화진포의 성 - 김일성 별장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5.08.20 10:1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 일본 강점기인 1937년 일본이 중일전쟁을 일으키면서 원산에 있는 외국인 휴양촌을 화진포에 강제 이주시켰으며, 독일 건축가인 H> Weber가 1938년 건립하여 예배당으로 이용하였으며, 해안 절벽 위 송림속에 우아하게 자리한 모습에서 "화진포의 성"으로 불리워졌으며, 1948년 이후에는 북한이 귀빈 휴양소로 운영하였고, 당시 김일성과 그의 처 김정숙,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등이 묵고간 적이 있어 지금까지 "김일성 별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음.

* <화진포의 성>은 당초 선교사 셔우드 홀 부부에 의해 1938년 독일망명 건축가 베버가 건축하였으며, 6.25전쟁중 훼손된 건물을 2005년 3월 옛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

 

한여름 열기를 뚫고 찾았던 '화진포의 성' 일명 '김일성 별장'.

초록이 넘쳐나는 소나무 숲 언덕 위에 있었다.

앞쪽으로는 시원하게 동해 바다가 펼쳐져 있었고,

부근에는 동해 최대의 석호인 화진포, 호수가 넓게 자리잡고 있었다.

별장으로는 최고의 환경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었다~~^^*

 

 

 

 

 

 

 

 

 

 

 

 

 

 

 

'짜오기의 미소 > 세상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문산을 다녀오다.  (2) 2015.09.30
여름 휴가의 마지막 정리  (4) 2015.08.26
화진포의 성 - 김일성 별장  (10) 2015.08.20
설악산 권금성  (8) 2015.08.18
설악케이블카  (22) 2015.08.17
설악산  (26) 2015.08.10

속초 영랑호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09.25 09:2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속초를 떠나오면서 잠시 들렀던 영랑호

호수의 잔잔한 물결에 마음마져 평온해 졌다.

푸르른 바다와 아름다운 호수가 함께 있는 속초의 자연 환경이 좋아 보였다.

 

호수위에 잠시 마음을 뉘였다가

우리 일행은 영랑호를 떠났다.

조용히......

 

 

 

 

 

 

 

 

'짜오기의 미소 > 세상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월 < 장릉 노루 조각 공원 >  (50) 2014.09.30
동해 - 속초바다  (48) 2014.09.26
속초 영랑호  (78) 2014.09.25
속초 대포항 진희회집  (56) 2014.09.24
속초 결혼식장에서...  (58) 2014.09.23
거인 - 삼청동  (50) 2014.09.18

갈대습지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1.12.03 09:5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대부도에서 돌아오는길,

잠깐 들렀던 시화호 갈대습지...

가을이 떠나간 자리가 휑 했다.

 

철새들도 모두 떠나간듯 조용한 호수,

누군가를 향해 열심히 손짓했을 갈대들도

큰키를 멋쩍어 하는듯 침묵이었다.

 

조금씩 스치는 바람결이

초겨울의 차가움을 말해주는듯 했다.

흐린 날씨,

넓게 드리운 갈대숲의 세상속에서

세월의 교차를 행복하게 받아 들였다.

'짜오기의 미소 > 세상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양남'을 다녀와서  (42) 2012.01.10
인사동 찻집  (24) 2011.12.06
갈대습지  (34) 2011.12.03
대부도  (34) 2011.12.02
2011 서울 등 축제  (12) 2011.11.11
백마강의 변신은 황포돛배를 띄우고  (20) 201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