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천강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수갑산(三水甲山)이란 말을 들어 보셨나요? -「삼수갑산에 가는 한이 있어도」라는 말은 단호한 결행의 뜻이 내포된 말 삼수갑산이란 ‘몹시 어려운 지경’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로서, 함경남도에 있는 삼수와 갑산이 지세가 험하고 교통이 불편하여 가기 어려운 곳이라는 뜻에서 주로 ‘가다’의 활용형과 어울려 쓰이는 말이다. 삼수갑산의 지명적 유래와 그 의미 등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삼수갑산(三水甲山)의 지명적 유래 삼수갑산이란 말은 함경남도의 삼수(三水)와 갑산(甲山)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풍산(豊山), 혜산(惠山), 장진(長津) 등 우리나라의 지붕, 고지대 전부를 말한다. 조선 초기 이 지방에는 갑산이 먼저 있었다. 그 후 삼수가 분리되었고, 삼수의 남부가 장진군으로 또 다시 분리되었다. 풍산과 혜산은 갑산에서 분리되어 나와 오늘의 5군을 형성하고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