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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행정학회, 공무원채용 시험제도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공무원 절반 이상이 공무원시험 과목이 실제 업무와 연관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7, 9급 공채시험의 필수과목인 영어와 한국사가 직무와 가장 동떨어진 과목으로 조사됐다. 20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공무원역량과 채용시험제도’ 토론회에서 조대 강모 행정복지학부 교수가 발표한 ‘공무원시험의 실용성에 관한 연구’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는 작년 7월 서울, 인천시 소속 일반직 공무원 185명(9급 152명, 7급 29명, 미응답 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 공무원 채용시험과목, 실제 직무와 연관성이 낮다.

  공채시험과목의 직무수행과의 연관성에 대한 질문에 16.8%는 ‘매우 낮다’고 답했다. 35.7%는 ‘낮은 편이다’라고 응답했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40%로 나타났다. 반면 ‘매우 높다’는 응답은 0%, ‘높은 편이다’라는 응답도 7.6%에 불과했다. 특히 영어와 국사는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9급 과목 실용도는 영어와 한국사가 각각 14.9%, 14.3%로 가장 낮았다. 국어는 20.9%, 행정학개론은 24.3%, 행정법이 25.6%로 조사됐다.

  7급 공채 과목의 영어와 한국사 실용도는 각각 5.1%와 3.5%로 행정법(25.5%), 행정학(20.8%)과 큰 차이를 보였다. 강모 교수는 “영어는 수험생들 사이에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어려운 시험과목으로 인식되지만 실제 7급 9급 하위직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할 때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면서 “영어 과목의 난이도를 조절하거나 과목 자체를 대체할 실용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 공무원 채용시험과목의 실용성 확보 방안

  7급 9급 공채 시험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29.4%가 ‘실무중심 시험출제’를 꼽았다. 이 밖에 ‘교육훈련 강화’ 29%, ‘시험과목 개편’ 21.5%, ‘선발방식 다양화’ 11.6%, ‘면접시험 강화’ 8.6% 순으로 나타났다. 강모 교수는 “시험체제와 교육훈련 체제가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분석했다.

  실용성이 높아 필수과목으로 채택할 과목으로 9급의 경우 지방행정론(61.6%), 도시행정론(15.7%), 지역개발론(9.2%)이라고 답했다. 7급은 도시 및 지방자치론(34.6%), 지방재정론(24.9%), 회계원리(11.4%) 등으로 조사됐다. 강모 교수는 “인재를 공직에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라도 채용시험이 실제 직무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같은 연구 결과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국어, 영어, 한국사는 기본 소양을 측정하기 위한 과목으로서 전문성 평가가 목적인 행정학, 행정법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행안부가 9급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필기시험 과목인 행정법, 행정학개론을 고교 이수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 등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시험과목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행안부와 행정학계의 찬반 의견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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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22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코리즌 2012.02.22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짐작에도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맞군요.

  3. 생활의 달인 2012.02.22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잘못된 점을 인식하고 바꾸려는 입장이 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4. 자유혼. 2012.02.23 0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올해도 공무원시험은 여전히 엄청나게 많이 보겠죠?!
    그나저나 시험이 실무에 도움이 되야 하는데 어딜가나 괴리감이란~ㅎ

  5. 참새날다 2012.02.23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무에 도움 안되는 사진합성기술은
    다행히 시험과목에 없네요. ^^

  6. +요롱이+ 2012.02.23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구 갑니다..!
    아무쪼록 오늘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국가직 9급 시험위원들 복수정답 인정, 행안부가 지방직 9급 필기시험 수탁출제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올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최종정답을 발표하면서 세문제를 복수정답으로 인정했다. 또한 면접시험은 당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을 검정하며 평정요소마다 각각 상(우수), (보통), (미흡)로 평정하고 평정요소별로 배점은 없다고 했다. 지방직 9급시험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합격을 위한 과목별 마무리 전략을 알아본다.

1.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세문제를 복수 정답으로 인정했다.

  행안부는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끝난 지난 9일 문제와 정답가안을 공개해 13일까지 모두 19과목 46문항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 문제출제 시 문제 선정에 참여한 시험위원들과 문제선정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위원의 검토를 통해 최종 정답을 확정했다.

  관세법개론 인책형 20(재책형 10) 문제는 정답가안 보기 3번에서 1번을 복수정답으로 인정했고, 행정법총론 인책형 6(재책형 16) 문제는 보기 2번과 함께 1번도 정답으로 확정했다. 건축구조론 인책형 10(재책형 20) 문제도 기존 정답가안 보기 4번과 함께 보기 3번도 정답으로 받아들였다. 공통과목 중 가장 많은 이의가 제기됐던 영어 인책형 19번 문제는 국내 전문가 3명과 별도의 영미권 출신 외국인 교수 2명의 검토를 통해 만장일치로 정답가안(보기 3)을 확정 발표했다.

2.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면접시험은 평정요수별로 배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면접시험의 평가요소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 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 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이다. 면접시험에서는 당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을 검정하며 평정요소마다 각각 (우수), (보통), (미흡)로 평정하며 평정요소별로 배점은 없다.

  면접시험 평정결과, 위원의 과반수가 평정요소 5개 항목 중 2개 항목 이상을 로 평정했거나 위원의 과반수가 어느 하나의 동일한 평정요소에 대해 로 평정한 때에는 최종 불합격 처리되며 평정결과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9조 제1항 제5호의 규정에 따라 비공개되어 수험생에게 제공되지 않는다.

3. 514일 시행하는 지방직 9급 필기시험 마무리 전략

  서울시(611일 시행)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이번 시험에는 최종 3,916명 선발에 126,974명이 지원해 평균 32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시도의 필기시험은 행안부에서 수탁 출제하며 국가직 출제유형과 비슷하다. 합격을 위한 과목별 마무리 전략을 알아본다.

  국어는 매년 지방직이 국가직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 모 국어 강사는 문법, 문학, 독해 등 각 분야 국가직 출제 유형을 바탕으로 보충 학습에 주력해야 한다.고 하면서 문법은 국가직에서 출제되지 않은 언어 일반론과 로마자, 외래어 표기 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문학은 시, 소설, 고전, 수필이 골고루 출제되는 만큼 감상법을 익히며 문제를 푸는 연습을 반복하고, 독해는 이미 풀었던 문제의 지문을 압축해 보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한다.

  영어는 행안부 수탁 출제 전환 이후 기존 짜깁기 형식의 문제 유형에서 문법구조를 파악해야 정확한 독해가 가능한 수능문제 형식의 유형으로 바뀌면서 요령보다 기본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모 영어 강사는 지난 국가직의 경우 지문에 제시된 어휘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졌고, 지문이 쉽더라도 보기에 어려운 단어가 나와 문제풀이가 쉽지 않았다.면서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결국 탄탄한 기본기가 없다면 합격할 수 없다.고 한다. 특히 특수구문과 관계사는 가장 많이 출제되는 문법사항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문법구조 파악에 시간을 투자하라.고 권했다.

  한국사는 특별한 사료나 지문이 제시되지 않고 한국사 전 범위에 걸쳐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들로 구성된 지난해의 출제경향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모 한국사 강사는 시험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새로운 사실을 더 알아내는 것보다 그동안 공부했던 지식들을 기본개념 중심으로 차분히 정리하는 게 효율적이라면서 평소 자주 틀렸던 부분은 반드시 다시 정리해 개념과 역사적 흐름 등을 정확히 파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본의 여유권 주장으로 또 다시 불거진 독도 문제와 최근 반환된 외규장각 의궤, 반환 추진 중인 조선왕실 의궤 등 주요 시사 이슈도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행정학개론은 2010년도에 직위분류제, 목표관리제 등 지방직과 국가직 구분 없이 단원별로 고루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모 행정학 강사는 지난해에는 조직 관련 분야에서 6문제가 집중되는 특징을 보이기도 했지만 통상 분야별로 편중 없이 출제되는 만큼 기본개념 파악과 파생되는 이론을 이해하고 있어야 좋은 결과를 개대할 수 있다.고 했다.

  행정법총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판례와 법조문 위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신 판례를 중심으로 관련 법조문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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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과다른내일 2011.05.06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무원 최고의 인기직업이죠..그만큼 전략이 필요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솜다리™ 2011.05.09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금법이 개정되어도 공무원..인기가 많은가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