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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15 양남 바닷가에서... (52)
  2. 2014.01.14 경주시 양남의 '해솔래' (52)
  3. 2014.01.13 경주시 양남 바다의 일출 (66)
 

양남 바닷가에서...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01.15 10:1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있다.

어슴프레하게 그어진 수평선 너머가 궁금했던 어린시절 아이처럼

내 시야에 가득차 있는 바다를 바라보면서도 그리움이 느껴졌다.

 

한가로이 앉아서 아침 햇살을 쬐고있던 갈매기가 푸드덕 날아 올랐다.

 

끊임없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는

해안선에 깊은 골을 만들어 경계를 분명히 하고있었다.

그 바다를 향해서 하나, 둘, 셋...

걸음을 옮겨가며 셔터를 눌렀다.

그리고 그 선에서 나는 멈쳐설 수 밖에 없었다.

작고 수많은 돌멩이들이 파도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다가 멈추기를 반복,

물기를 머금고 반짝이고 있었다.

내 손안에 들어온 돌멩이들은

저마다 색깔과 모습이 달랐지만 조용히 그저 기다리고 있음이 느껴졌다.

기다림의 미학...

한 선배의 그림 제목이었는데...

오늘아침 나는 오랫동안 잊고있었던 아름다움을 기억해 냈다.

조금 더 편안히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다.

 

모래사장에 장난질을 하며 나는 웃었다.

 

바다는 잔잔한 물결 만들기를 계속하며 변함없이 그자리에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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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남의 '해솔래'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01.14 11:2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해솔래는 경주시 양남 해변로에 위치해 있는,

남편의 오랜 친구가 운영하는 민물장어와 생오리 참숯구이가 전문인 음식점이다.

2년만에 다시찾은 해솔래는 변함없이 정겨운 모습으로 반겨주었다.

 

이틀전 심하게 몸살을 앓아서 이번 여행은 하지 못할것 같았는데,

남편의 도움을 받으며 따라나섰음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동해 바다의 맑은 공기와 푸르름이 가슴을 뻥 뚫리게 했고,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만남은 기쁘고 즐거움이 되었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싱싱하고 담백했던 장어의 맛.

살짝구운 김과 파김치, 삭힌 깻잎과 함께 먹었는데 세상 장어의 맛중 최고인것 같았다.

생오리를 구워 소스와 함께 깔끔하게 먹는 맛도 좋았다.

더욱 세련되어진 주인 친구의 섹스폰 연주까지 들으니

일석사조를 누렸다는 생각에 몸살로 다운되었던 몸과 마음이 빠른시간 회복으로 돌아서는것 같았다.

 

배우 김태희가 성당 대녀여서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들도 여러장 걸려있었는데,

김태희는 어린시절부터 빼어난 미모를 지닌 순수한 미인임이 증명되었다.

해솔래의 이름처럼 주변에는 건강해 보이는 해송들이 있었고,

캠핑을 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었는데, 겨울 캠핑를 즐기는 야영족들도 보였다.

가족단위로 여행을 와도 좋을것 같았다.

그리고 건강에도 좋고 맛있는 장어요리를 먹는다면 후회하지 않을거 같다.

 

바다와 함께하는 예쁜 해솔래.

주변에서 친구들과 1박을 하고

제대로 힐링된 건강한 웃음으로 서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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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남 바다의 일출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01.13 10:2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동해 바다에 아침해가 찬란히 떠 올랐다.

운무 때문에 바다에서 직접 솟아 오르는 순간을 볼 수는 없었지만,

겨울 바다의 찬 기운을 열어젖히고 변함없이 아침을 활짝 열었다.

경주시 양남의 누워있는 주상절리에서 맞이한 일출.

누워있는 주상절리는 지하의 뜨거운 마그마가 지상의 약한 틈을 타고 올라오다가 식어서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육각형의 돌기둥 모양들이 바닷가에서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소원을 빌어야 한다고 소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도 2014년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많은 계획들을 떠올리며,

순리대로 잘 이루어지기를 서둘러서 기도했다.

 

바라보고 바라보아도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

언제나 내 맘속으로 다 끌어담을 수 없음이 아쉬움으로 남는 바다...

바닷가에 집을 짓고 살게되면 될까?

이런 생각에 잠겨있을때 막 떠오른 햇살속으로 작은배 한척이 지나갔다.

희망을 싣고 바다로 나가는 그 배가 만선의 기쁨을 얻고 돌아오기를 빌었다.

바다에서 맞이한 아침이 상쾌한 바람과 함께 나를 행복하게 했다.

 

* 1월 셋째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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