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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사할린 시내관광~~여행 2일(오전) 2016년 12월 14일 오전. 날씨 맑음, 서울보다 조금 추운 날씨. 길가엔 눈이 하얗게 덮여있었다. 친구의 또다른 거래처 직원인 왈랴 아줌마의 인솔하에 사할린 시내관광 시작. 왈랴 아줌마 역시 교포 3세로 한국어 통역이 어느정도 가능한 우리보다 몇살위인 마음씨 좋은 언니였다. 높은 건물이 거의 없는 사할린의 오전 거리 이미지는 깨끗하고 한산했다. 곳곳에 러시아 전통 국교인 정교회 건물들이 보였고, 한 곳에 잠깐 들려 눈을 밟으며 인증샷을 남겼다. 성탄절부터 신년 1월1일까지가 최고의 명절 분위기라고 하더니, 대형 트리가 눈에 띄었다. 사할린 역사 박물관, 사할린에 서식하는 동물과 원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물품들, 출토된 고대 토기들등 사할린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곳. 건물은 오랜 일본식이었고, 꽁.. 더보기
태안 천리포 수목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 수목원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향리 875번지에 있다. 2시간 정도 천리포 수목원을 돌아보며 수목원의 방대한 크기와 수많은 각양각색의 나무들과 꽃들, 그리고 습지에서 자라는 연꽃을 비롯한 많은 자연 생물들에 절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외국인이 한국을 사랑하고, 척박한 땅에 나무를 심고 정성을 다해서 가꾸었다는 사실과, 나무를 위한 수목원을 가꾸었다는 진정성에 고개가 숙여졌다. 2시간동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겁고 상쾌한 기분으로 수목원을 둘러보았다. 오랜 시간동안 정성과 노력을 들인만큼, 천리포 수목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 수목원'이라는 이름으로 빛나 보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