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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해당되는 글 2

  1. 2017.06.21 대웅·한샘…'20-20 클럽' 10곳 주목하라 (4)
  2. 2017.06.01 신중론자마저…"코스피 연내 3000 간다" (10)
 

 

 

 

 

정부 주주가치 제고 적극적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로 주가 상승 가능성 높아

M&A 실탄 마련하기 위해 배당안한 CJ대한통운은 예외

 

 

  삼성전자가 지난 454조원 규모의 자사주 13%를 소각하기로 결정한 후 주가 혜택을 톡톡히 봤다. 주당 220만원을 밑돌던 주가가 지난달 10일 장중 2361000까지 오르며 상승 흐름을 탔다. 이후 소폭 조정을 거쳤지만 19일 역시 전일 대비 2.15% 오른 주당 2328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결정 이후 자사주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주주가치 제고 여력이 큰 상장사를 바라보는 증권가 눈길이 달라지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적극적인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기업이 과도하게 쌓은 자사주를 이용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배당성향이 20% 미만으로 코스피 평균(지난해 기준 24.2%)을 밑도는 기업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그간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다는 주주 불만이 쌓여 있을 가능성이 높아 1순위로 행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19일 한국투자증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으로 규모를 갖춘 기업 중 자사주 보유 비율이 20%를 넘은 상장사는 일성신약(49.5%) 18개사로 집계됐다. 이 중 3년 평균 배당성향이 20%를 밑돌아 '20-20 클럽'에 가입한 상장사는 총 10개사였다. 배당성향이란 당해 번 당기순이익 중 얼마만큼을 배당금으로 주주에게 지급했는지 보여주는 비율로, 주주친화 경영 여부를 판별하는 대표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된다. 자사주 비율이 25.7%에 달하는 대웅은 최근 3년간 평균 배당성향이 13.1%에 불과했다. 201517.9%까지 올랐던 배당성향이 지난해 11.0%로 오히려 떨어졌다. 자사주 22.6%를 보유한 광동제약 역시 3년간 평균 배당성향이 10.03%로 주주 대접에 소홀했다. 자사주 비중이 25.1%인 한샘의 평균 배당성향은 16.37%. 201417.7%였던 배당성향이 201515.8%로 내려가더니 지난해 15.6%로 더 떨어졌다. 한샘 관계자는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 투자 여력을 남겨두기 위해 배당을 일부 조절한 것"이라며 "최근 화두로 주주가치 제고가 중요하게 떠오른 만큼 여건이 허락하는 한 주주가치 제고에도 최대한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증권가는 문재인정부 임기 내내 스튜어드십 코드 활성화 등 주주 가치를 올리는 수단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주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도입될 예정이어서 막대한 규모의 자사주를 쌓아놓고도 배당에 인색한 기업은 집중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 대비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기업을 상대로 주주들의 자사주 소각 요청이 이어질 것"이라며 "주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배당을 높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미 자사주 비중이 20%가 넘는 기업 중 두산 신영증권 모토닉 등 상장사는 선제적으로 배당성향을 높여 주주 달래기에 나선 상태. 지난해 배당성향 39.03%를 기록한 신영증권은 보통주 기준 3.69%의 시가배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배당성향이 51.1%였던 두산의 시가배당률은 4.5%였다. 자사주 22.3%를 들고 있는 서울도시가스 3년 평균 배당성향은 18.07%로 낮았지만 200515.3%였던 배당성향을 지난해 29.3%로 올려 시가배당률 2.2%를 기록했다. 주주가치 제고 열풍을 타고 자사주 소각이나 배당상향 결정 등이 이뤄지면 이 회사 주식을 사놓은 투자자들은 주가 상승과 배당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실제 투자 시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수익비율(PER) 등 투자 지표를 함께 살펴야 한다. 최근 회사가 인수·합병(M&A) 등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프로젝트에 나섰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성장을 위해 배당을 미래로 미루는 전략적 판단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M&A가 활발한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50년간 단 한 번도 배당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CJ대한통운 역시 숨 가쁜 M&A 일정을 소화하며 최근 3년간 한 번도 배당하지 못했다.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연구위원은 "대주주가 지분을 많이 가지지 못한 기업은 최대주주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자사주 소각에 나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2017620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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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06.22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심이 나지만 좀 더 지켜봐야겠어요

  2. 에스델 ♥ 2017.06.22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사주 비중 20%넘고, 배당성향 20% 밑도는
    상장사를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
    좋은 경제 정보 잘 보았습니다.

 

 

 

기업이익은 주가배신 안해낮은 금리덕에 상승 탄력

글로벌 소비회복 수출수혜주식·부동산·현금 균등 배분을

'36년만에 첫 투자지침서 출간' 신성호 IBK투자사장

 

 

  "국내 기업이익 수준에 비해 주가는 여전히 낮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는 이제 상승 초기 단계를 벗어난 정도다." 지난 25일 만난 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61)"역사적으로 기업 이익과 금리 수준,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고려하면 주가 3000 시대가 머지않았다고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의도 증권가의 대표적 '신중론자'로 불렸던 신 사장이 '대세 상승론'으로 돌아섰다. 신 사장은 "주가 고점은 통상 이익 정점 전후에 형성되는데 이익이 오르고 있다면 고점 부담은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개별 종목 기준으로 보면 최근 2개 분기 연속으로 이익이 증가한 곳에 투자한다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사견임을 전제로 "코스피 3000도 가능하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올해 1분기 기업 성적표를 보면 주가 전망이 가능하다고 얘기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분기 코스피 상장사(536)의 순이익이 32조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35.8% 급증했다. 올해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이 13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현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이 같은 기업이익과 국내 기업의 주주환원정책, 글로벌 경기 동향을 따져보면 최근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코스피는 여전히 낮기만 하다는 게 신 사장의 생각이다. 신 사장은 "기업이익이 늘면 주가는 반드시 상승한다""20151~7월 코스닥이 45.1%나 급등한 것은 코스닥 기업이익이 2015년 상반기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리와 환율, 미국 같은 해외 지수와의 상관관계를 끊임없이 찾아왔지만 주가를 배신하지 않았던 유일한 변수는 기업이익이라는 점을 찾아냈다. 신 사장은 국내 외환위기와 미국발 금융위기를 거치며 그의 자본시장 이론을 꾸준히 수정·보완해왔다. 그는 "역사적으로 기업이익이 늘어도 주가가 오르지 않았던 과거 사례를 보완하기 위해 금리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금리가 높은 수준이면 기업이익이 상쇄돼 주가가 오르지 않는데 최근 국내 금리 수준은 절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주가 상승 탄력이 강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사장은 기업이익과 국내외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연내 주가 3000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주가와 지난해 이익 기준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14배였는데 올해 기업 예상 이익과 지난달 말 주가 기준 올해 예상 PER9.2배에 불과하다""기업이익에 따른 PER는 매년 일정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 PER가 작년 수준으로 오른다고 본다면 주가는 3000까지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경기를 이끄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이노베이션과 같은 수출주의 경우 해외 변수가 크기 때문에 최근 수년간 이어진 글로벌 경기 회복이 국내 주가 상승의 바탕이 됐다고 분석했다. 신 사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는 가계부채 축소에 올인하느라 소비에 소극적이었다""그러다 201542개 국가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가 상승하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소비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이게 국내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수출은 작년보다 15% 증가했다. 그러나 주식이 좋다고 '올인'하는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신 사장은 "국내 가계 자산 비중에서 부동산이 75%를 넘는데 이론적인 비율은 주식, 부동산, 현금 비중이 각각 33%로 가는 게 좋다"고 전했다. 그가 이처럼 국내외 수치에 밝은 것은 비단 통계학과 출신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대우증권 투자전략부장, 우리증권·동부증권 리서치센터장을 거치며 끊임없이 데이터를 쌓아왔고 IBK투자증권 사장을 역임하며 직원들에게 직접 강의하고 시험까지 보고 있다. 신 사장은 1981년 삼보증권에 입사한 후 36년 만에 처음으로 투자 지침서를 정식 출간하기도 했다. 최근 코스피가 고공행진을 펼치자 증권가 1세대이자 여의도 '어른'으로 불리는 그에게 질문이 쏠리고 있어 답을 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고 한다. 그가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기본에 충실하자". 기본은 기업이익이다. 신간 '투자의 기초 : where to invest'는 국내외 경제·자산의 속성·주식·금리·환율·부동산 같은 6개 부문의 86개 소주제로 자산별 가격 형성 원리부터 구체적 투자전략까지 담고 있다.(2017529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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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즐거운 우리집 2017.06.01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식 시장이 정말 후끈하죠 ㅎㅎㅎ

  2. 도느로 2017.06.01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무서울 정도로 뜨거워서 오히려 더 두려운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워낙 새가슴이라 ㅎㅎ

  3. 화이트세상 2017.06.01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

  4. 드래곤포토 2017.06.01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해 봅니다.

  5. 핑구야 날자 2017.06.02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소식이 코스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