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모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대 성당의 시대가 찾아 왔어~" 파리의 음유 시인이자 이야기의 해설자 그랭구와르 역을 맡은 정동하의 노래로 뮤지컬은 시작됐다.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을 시작 18년 이상을 지속해 온 명작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2016년 서울 공연은 파리에서 직접 공수해 온 세트로 무대 분위기 부터 압도적인 눈길을 끌었다. 8월 10일 공연은 애꾸눈 곱사등이 추악한 외모의 콰지모도 역에 홍광호, 치명적인 아름다운 집시의 여인 에스메랄다는 윤공주, 노트르담 대 성당의 주교 프롤로 역에 서범석, 이충주,박송권, 다은등 화려한 캐스팅만큼 훌륭하고 아름다운 무대가 연출 되었다. 추악한 외모와 달리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에스메랄다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지키고 싶은 콰지모도,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면서 집착과 광기에 사로 잡.. 더보기
윈드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다녀와서~~^^ 2013년 중앙대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다녀왔다. 블로그 이웃 나비님께서 초대권 2장을 보내주셔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일요일 오후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그래서 5월은 과분하게도 예술의 전당 음악회를 2번이나 다녀오는 행운을 누렸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의 대규모 관현악단의 하모니는 이른 무더위를 식힐만큼 멋지고 아름다웠다. 표제음악 로 시작해서 플릇연주, 그리고 우리와 친숙한 은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감미롭고 웅장하고 그리고 섬세한 음률은, 마치 우리의 삶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것 같았다. 두시간 동안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윈드 오케스트라 콘서트라는 거대한 배에 승선해서 즐겁고 때론 숨가쁘게 거센 파도와 싸우며 아름답고 행복한 항해를 하고 나온것 같았다. 좋.. 더보기
힐링 콘서트 오늘은 5월15일 스승의 날, 서울시 선생님을 위한 5월의 클래식 음악회 힐링 콘서트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14일 밤에 있었다. 딸아이와 둘이서 오랜만에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바리톤 김동규님, 소프라노 이수연님, 테너 류정필님, 지휘 박상현님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윤형주님과 김세환님 활력이 넘치는 김동규 교수님의 투우사의 노래는 객석과 함께 즐기는 멋진 노래였고, 특히 류정필님의 베사메무쵸는 내가 들었던 노래중 최고의 정열이 불타오르는 베사메무쵸였다. 이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2,000여명 관객의 끊임없는 박수를 끌어냈고, 특별 게스트 윤형주님의 추억의 노래와 이야기는 장내를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김세환님이 불렀던 영영은 그의 부드러운 음색이 새로운 모습으로 감미롭게 다가왔다. 두시간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