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품 메카’ 청담동이 흔들린다. 오프라인 지고 온라인 뜨고 … 달라진 명품소비 풍속도 임대료 수억원에도 줄 섰던 곳, 몇 달째 세입자 못 구해 백화점 명품숍 문 닫은 자리에 햄버거 매장 들어서기도 “조금이라도 싼값에” 온라인몰 명품 매출 꾸준히 늘어 #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샤넬·페라가모·구찌·버버리 같은 유명한 해외 브랜드 매장이 줄지어 있다. 이른바 ‘청담동 명품거리’다. 그런데 곳곳에 빈 건물이 눈에 띈다. 캘빈클라인이 있던 건물(2개층)은 간판만 있을 뿐 비어 있었다. 아베크롬비가 있던 6층 건물은 벌써 4개월째 공실이다. 비싼 임대료에 들어오겠다는 세입자가 없어서다. 아베크롬비가 있던 건물 임대료는 보증금 60억원에 월 2억3500만원이다. 캘빈클라인이 있던 건물도 보증금 30억원에 월 6500만원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