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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치

"월급 찔끔 올라봐야...자포자기 심정"…서울 아파트 올해만 평균 1억 '쑥' 올해 1~6월 서울 아파트 상승액 1억원 육박 도봉 노원 구로 등 저평가 지역이 상승 견인 전용 85㎡ 아파트값 강남 3구 마용성 강세 "1억 올랐다고요? 진즉에 내 집 마련 포기하니 되레 담담해 지네요." 서울 아파트값이 올해 상반기에만 평균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에 비해 집값이 저렴한 외곽 지역의 집값 상승세를 이끌면서 내 집 마련을 못한 서민들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는 모습이다. 8일 KB국민은행의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4283만원으로, 이는 6개월 전인 지난해 12월(10억4299만원)보다 1억원에 인접한 9984만원 오른 금액이다. 상승률은 9.7%다.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 더보기
`덩칫값` 하는 대단지 아파트…`똘똘한 한 채` 열풍 부상 작년 청약자 40%,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 청약 "매매가 상승률도 대단지일수록 커" 작년 청약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된 부동산 규제에 더욱 중요시 되는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불고있는 가운데 향후 주변 시세의 우상향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린 것이다. 7일 리얼투데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는 총 395곳(27만4429가구)로 421만5369명이 청약에 나섰다. 총 청약자 수는 지난 2018년(346곳·21만8790가구, 199만6252명)과 2019년(399곳·27만1534가구, 234만4889명)보다 각각 111% , 80% 늘었다. 이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1000가구 .. 더보기
수도권 주택소유자들 “집으로 자산증식? 앞으로는…” 수도권 주택 보유자들은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실거주자 위주 ▲실수요·투자수요 모두 위축 ▲양극화의 방향으로 주택 시장이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최근 피데스개발과 대우건설, 한국자산신탁, 해안건축이 공동으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수도권 주택 소유자 1002명 대상으로 ‘2018년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우선 정부의 부동산대책(2017년 8.2대책~2018년 9.21대책 등) 이후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이 어떻게 변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실거주자 위주의 시장 전개(32.4%) ▲실수요·투자수요 시장 모두 위축(26.8%) ▲양극화 등 지역별로 차이 날 것(25.5%) 순으로 응답했다. 세 가지 답변 모두 작년에 비해 응답이 늘었는데 `실거주자 위주의 시장.. 더보기
쏟아지는 수도권 분양…전문가 7인이 고른 유망 단지 투자가치 따진다면…개포 재건축·과천 공공주택 노려볼만 올해 아파트 분양 시장은 어느 해보다 풍성하다. 정비사업 분양 물량이 역대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수요자들은 자신이 처한 여건에 따라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새 아파트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함경남 함스피알 대표는 "최근 쏟아져나온 각종 부동산 규제 덕분에 실수요자들에게는 주택을 구입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됐다"며 "아파트 브랜드, 교통, 학군, 생활환경 등을 꼼꼼히 살펴 구입 시기를 저울질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새 아파트를 분양받고자 하는 수요자들을 유형별로 나눠보면 자녀 교육을 위한 학군 수요, 쾌적한 노후생활을 원하는 수요, 시세 상승을 노리는 수요 등으로 나뉜다. 교육 수요도 자녀가 유치원·초등학생인지, 중·고등학생인.. 더보기
文정부 도심 재생에 초점…이젠 강남보다 강북이 굿 투자·주거가치 다 갖춘 `슈퍼부동산` 갈아타야…"용산 유망" 한 목소리 "지난해 서울머니쇼에서는 '강남 재건축을 사라'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시장 상황이 달라졌다. 강남보다 강북이 유망하다." 11일 서울머니쇼 현장에서 '수익형 부동산을 활용한 노후 준비'를 주제로 부동산 강연에 나선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의 부동산 시장 진단이다. 부동산 벌집순환 모형, 10년 주기설 등 부동산 이론을 종합한 결과 내린 결론이라고 한다. 고 원장은 "통상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강남 재건축은 2012년 하반기부터 상승 국면에 들어섰지만 강북은 1년 뒤인 2013년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탔다"며 "강남 지역은 올해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이 크지만 강북과 경기 지역은 내년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문.. 더보기
경제위기 극복 `슈퍼부동산` 주목 경제위기 극복 대토론회 / 올해 부동산 투자전략 "올해 서울 부동산 시장은 강보합권으로 예상된다. 주거가치와 투자가치를 겸비한 슈퍼부동산을 노려야 한다." '2017 경제위기 극복 대토론회'에서 올해 전국 부동산 시장을 보합으로 전망한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예년보다 보수적인 부동산 투자를 주문했다. 그는 6년 상승, 4년 하락을 뜻하는 '부동산 10년 주기설'을 인용하며 "2013년부터 전국 부동산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내년부터 조정기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국정농단과 대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보 등으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서울은 '강보합'을 예상했다. 전국적인 입주대란이 예상되지만, 서울의 올해 입주 물량은 2만6000가구로 적정 물량(4만여 가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