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Graph

 

'택시'에 해당되는 글 2

  1. 2014.02.18 광안리 조개구이 (56)
  2. 2013.04.18 감사 (68)
 

광안리 조개구이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02.18 09:4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광안리의 밤,

조금 늦은 시간때문인지 부산의 지하철도 광안리도 많이 복잡하지는 않았다.

점심에 맛있는 회를 먹었기에 저녁에는 조개구이를 먹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아이들이 찾아낸 맛집을 향해서 광안역에서 내려 다시 택시를 타고 갔다.

창가로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불빛이 보이는 '마니주'.

사장님의 권유로 키조개와 가리비, 전복구이를 주문했다.

여러가지 너무 많이먹어 느끼한 속을 달랜다고 된장찌개도 미리 시켰다.

모두들 된장찌개 맛에 흠뻑 빠질 정도로 맛이 좋았다.

먼저 조개를 구워먹고,

마지막으로 전복을 불위에 올렸다.

빨간 불위에 올려진 전복은 마치 몸부림이라도 치는것 같아

셔터를 누르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이었다.

잘 구워진 전복 맛은 좋았고, 우리는 맛있게 먹었다.

그렇게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겸연쩍은 웃음이 흘렀다.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불빛을 바라보며 잠시 해변을 산책했다.

바다 소리를 들으며 사진도 찍고, 떠들고, 웃고......

정말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한 부산에서의 밤이 소록소록 깊어가고 있었다.

 

 

 

 

 

 

 

 

'짜오기의 미소 > 세상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다리 갈매기의 꿈  (94) 2014.02.21
해운대의 아침  (62) 2014.02.19
광안리 조개구이  (56) 2014.02.18
자갈치 시장의 밤  (78) 2014.02.14
씨앗호떡  (60) 2014.02.12
광안대교  (64) 2014.02.10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S매니저 2014.02.18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조개구이 엄청나게 좋아하는데.ㅎ
    먹고 싶어지네요.ㅎ

  3. 신선함! 2014.02.18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엄청 먹고싶어지는데요~ ^^

  4. CANTATA 2014.02.18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명태랑 짜오기님 블로그 방문하네요^^
    취준하느라 바뻐서 작년엔 블로그를 손 놓고 있었더니.^^
    조개가 꿈틀거리는게 ㅋㅋㅋ 웃겨요 ㅎㅎ

  5. 엠엑스 2014.02.18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복꿈틀거리는걸 보니까 더 먹고싶어 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6. 별내림 2014.02.18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맛있을것같아요..

  7. 도느로 2014.02.18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전복구이...미쳐버릴거같아요 ㅜㅜ
    아래 두번째사진이 명태와 짜오기님?? ㅎㅎ

  8. 톡톡 정보 2014.02.18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침이 그냥^^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9. 신기한별 2014.02.18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개구이 먹고 싶어요

  10. 유쾌한상상 2014.02.18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복 대박~! 전 저렇게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뭐...술집 자체를 자주 안가기는 하지만. ^^;;;

  11. 어듀이트 2014.02.18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개구이 저도 너무 좋아하는데 먹고 싶네요.ㅎ

  12. 꿍알 2014.02.18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는 조개구이와 멋진 야경이네요~ ^^

  13. *저녁노을* 2014.02.18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어 보여요^^

  14. Zoom-in 2014.02.18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개구이 먹고 싶네요.
    대부도라도 가야겠네요.

  15. 초록배 2014.02.18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복을 저렇게 푸짐하게 올려놓고 구워먹고 싶네요. ㅎㅎ ㅠㅠ

  16. 유라준 2014.02.18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침이 꿀꺽...
    웹서핑하다가 조개구이집을 가고 싶어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7. happy송 2014.02.19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맛집정보 알고 갑니다^^
    굿밤되세요~

  18. 반이. 2014.02.19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 전복과 가리비.. 장난아니네요 ㅎㅎ

  19. 쿨럭~ 2014.02.19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배고파 지네요~~^^

  20. 마니팜 2014.02.19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안리 야경을 내다보면서 먹는 조개구이 정말 맛있을 것 같고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눈요기 하고 갑니다

  21. 마니7373 2014.02.19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는 음식과 사랑하는 가족~
    게다가 좋은 분위기.
    이것이 여행이죠^^

감사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04.18 09:4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큰시누이가 다녀가고 며칠 뒤 택배가 도착했다.

예쁜 다육이들이 꽁꽁 포장이 되어 박스안에 들어 있었다.

큰 시누이가 전에 선물한 다육이를 받고 내가 너무 좋아 했던가 보다~^^;

 

감사와 부담을 느끼는 나에게

초보가 기를만한 것을 주문해서 보내준 거라며 위로를 전했다.

갑자기 우리집에 많은 다육이들이 예쁘게 자리를 잡게 되었다.

곧 이름표를 만들어서 꽂아주고,

하루에 한번씩 꼭 이름을 불러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느날인가 텔레비젼에서 봤던

전 대한적십자 총재를 지내셨던 한완상 총재님의 일화가 생각났다.

그 내용은

서울 대학교 학생시절,

존경하는 스승님의 가방을 들고 택시를 타고 가게 되었는데,

택시에서 내릴 때 자신의 가방만 들고 내리게 되었다.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서야 가방을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가방을 찾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다음,

스승님은 주유소에 버려졌다가 다시 돌아온 그 가방을 들고 와서

덕분에 골치아팠던 일에서 벗어나 일주일을 편하게 쉴 수 있었다며,

오히려 자신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냈다.

그 가방 속에는 각국 스포츠 대사들의 편지글이 들어 있었고,

일일이 답장을 써야만 했었다고 했다.

죄송스런 마음에 가방이 정말 좋아 보인다며 어루만지자,

스승님은 그럼 가방속에 있는 서류를 빼놓고 가방을 가지라고 말씀하셨다.

당황하며 어리둥절하고 있는 자신에게,

스승님은 돌아서서 웃으시며 한마디 건네셨다.

"앞으로는 남의 물건이 좋다고 말해서는 안되네. 그건 그것을 달라고 하는 얘기나 마찬 가지라네."

이젠 백발이 되신 한완상 총재님,

살아가면서 스승님의 속 깊은 가르침의 모습을 결코 잊은적이 없다고 하셨다.

 

큰 시누이의 마음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피는 봄  (62) 2013.04.22
표고버섯  (54) 2013.04.20
감사  (68) 2013.04.18
'쇼생크 탈출' 그리고 우리들의 봄날~^^  (72) 2013.04.12
우리 어머님  (78) 2013.04.11
똑똑~~  (80) 2013.04.10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어듀이트 2013.04.18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3. Hansik's Drink 2013.04.18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기분좋은 선물이네요~ ^^
    즐거운 하루를 보내세요~

  4. 글마 2013.04.18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와.. 좋은 녀석들!
    귀엽네요~

  5. +요롱이+ 2013.04.18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분좋아지는 선물이로군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6. 유쾌한상상 2013.04.18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육이? 처음 들어봐요. 선인장 종류 같기도 한데....ㅋ

  7. 단버리 2013.04.18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육이라고는 처음 알았네요.ㅎ
    오늘도 해복하세요~

  8. 신선함! 2013.04.18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선물이네요 ㅎㅎ
    멋진 하루를 보내셔요!!

  9. 톡톡 정보 2013.04.18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육이들이 정말 귀엽네요. 좋은 말씀도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10. the브라우니 2013.04.18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기치 않은 택배선물은 정말 기분이 좋은것 같아요 ~ 좋으셨겠어요 ^^

  11. 건강정보 2013.04.18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육 식물 이렇게 귀엽다니...갑자기 저도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좋은 선물 받으셨네요..ㅎㅎ

  12. 반이. 2013.04.18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쁜 다육이들이네요^^

  13. 꿈다람쥐 2013.04.18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물 받으신거 축하드려요..ㅎ
    좋으시겠어요..ㅎㅎ

  14. by아자 2013.04.18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다육이 열심히 키우고 있어요 ㅎㅎㅎ

  15. 괴도별성 2013.04.18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뻐요. 이런거 잘 키우는분들 부러워요 ㅎㅎㅎ

  16. 서있는여자 2013.04.18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날의 다육이 싱그럽네요 하나 분양받아야겠어요 ㅎㅎㅎ

  17. miN`s 2013.04.18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저런거 키우기 힘들던데..ㅎㅎ

  18. 알숑규 2013.04.19 0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저도 작은 화분 하나를 사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여러모로 마음이 설렙니다.

  19. 금정산 2013.04.19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집안에 봄기운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 Healing_life 2013.04.19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다육이 키우는 분들 많으신 것 같던데, 화분만으로도 집안에 봄기운이 가득하게 느껴지더군요.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21. landbank 2013.04.19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지네요 ㅎ
    다육이 봄기운이 넘쳐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