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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에 해당되는 글 2

  1. 2017.01.11 사할린 정교회와 스키장~~여행 4일(오전)
  2. 2013.09.27 가을동산의 밤 (100)
 

 

 

 

 

2016년 12월 16일 오전

친구 바이어 여사장님이 바쁜 시간에도 우리 에스코트를 위해 일찍 아파트 벨을 눌렀다.

안쪽 손잡이 위아래 두개의 잠금 장치 해제가 안돼서 갇히는 신세(?) ㅋㅋ

외부에 있던 우리들의 해결사 친구의 직원 제니스가 1층이었지만 높은 창문을 통해 들어와 탈출할 수 있었다.

러시아에서 촌티를 내버린 우리들~~ㅋㅋㅋ


천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는 러시아 정교회.

그 성당 내부를 살펴볼 수 있었다.

웅장한 높이와 화려하고 깔끔한 모습,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카톨릭과는 다른, 러시아 민간 신앙과 비슷한 정교회는 러시아 국교라고 했다.


'고르니보즈두호'스키장.

찾아보니 러시아어로 '산공기'라는 뜻, 발음은 역시 어려웠다^^;

펑펑 내리는 눈 속에 푹 묻히고 싶다는 우리의 바램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스키장 방문으로 대리 만족을 했다.

개장을 앞둔 스키장은 준비중이라고 했다.

눈에 누워서 사진찍기, 엎드려서 앉아서 찍기......

하하호호~ 신나고 즐거운 동심이었다.

오래오래 우리들의 정신건강에 보약이 될 예쁜 추억을 만들었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흩어져가는, 날씨는 맑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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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산의 밤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09.27 09:4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따가운 가을 햇살

밤송이가 크게 입을 벌리고 있다.

꽉 찬 밤들은 있는 힘을 다해서 탈출을 시도한다.

땅으로 땅으로...

 

한송이씩 떨어져 내동댕이쳐지고

겨우 정신을 차려보니

누군가의 손길로 옮겨지고 있다.

그리고 누군가를 위한 먹거리가 될것임을...

 

반짝임을 으스대던 외톨밤도

비좁음을 불편해 했던 밤톨들도

나무와 함께 했을 때가 좋았음을

비로소 크게 느낀다.

 

그렇게 가을 동산은 분주히 밤들이 익어가고 있었다.

 

* 일교차가 큰 9월의 마지막 주말이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의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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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메모공주 2013.09.29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보는 밤송이네요^^
    요즘 일교차가 커서 감기로 고생하시는분들 많은데요
    명태랑 짜오기님도 감기조심하세용~~

  3. 오렌지수박 2013.09.29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익어가며 입을 벌린 밤송이를 탈출을 시도하는 것으로 묘사하는게 재밌네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4. 호야호 2013.09.29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도 선선한 게 이제 정말 가을이네요~
    밤송이 보니 무르익는 가을 기운 흠뻑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5. 귀여운걸 2013.09.29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밤이 토실토실 영글었네요~
    이제 정말 가을이 실감나네요^^

  6. 쭈니러스 2013.09.29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이 예쁘게 열렸네요^^
    잘보고 갑니다~

  7. 지후대디 2013.09.29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 시골에서 할아버지와 밤을 털고 까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보기만 해도 풍성한 기분이 드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8. 헬로끙이 2013.09.29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밤이 엄청 많네영 ~ 얼마전에 산에 다녀왔는데 밤송이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

  9. 좀좀이 2013.09.29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곧 시장에 햇밤이 나오겠군요 ㅎㅎ
    저 밤송이 볼 때마다 왠지 만지면 촉감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직접 만져보면 따가운 거 직접 몇 번 체험해보았지만요^^;;

  10. 알숑규 2013.09.29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쩍 벌어진 밤을 보니 새삼 가을이 체감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1. sky@maker.so 2013.09.30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월30일..... 9월의 마지막 밤이네요.

  12. 리치R 2013.09.30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정말 알밤이 엄청 탐실하게 열렸네요~
    맛나보여요

  13. 청결원 2013.09.30 0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이 큰 밤을 보니 정말 가을인듯 합니다

  14. 자전거타는 남자 2013.09.30 0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밤들이 많이 나오겠어요

  15. 가을사나이 2013.09.30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밤들이 쏟아지는군요

  16. landbank 2013.09.30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가을 밤들이 익어가고 있네요 ^^

  17. 유머조아 2013.09.30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적한 길을 걷다가 떨어진 밤을 주워와서 삶아 먹었어요.
    가을은 이토록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군요..

  18. 예또보 2013.09.30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햇밤이 너무 맛나보입니다 ㅎㅎ
    잘보고갑니다

  19. 금정산 2013.09.30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이 탐스럽게 영글었습니다. ㅎ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 글마 2013.09.30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꽉찬 밤이네요.
    오...

    가을이 온듯 합니다

  21. goodwell 2013.10.01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밤 털러 다니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