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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여행'에 해당되는 글 2

  1. 2015.12.10 캄보디아 톤레샤프 호수와 수상가옥 (3)
  2. 2015.11.19 캄보디아 따프롬 사원 (32)
 

 

 

 

캄보디아 톤레샤프 호수.

메콩 강에 의해 형성됐고 메콩강 우기때 완충작용을 한다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

우리나라 경기도 크기의 호수라고 가이드가 설명을 덧붙였다.

호수로 가는 초입에는 12세기무렵 전쟁과 정치적 혼란으로 육지에서 밀려난,

베트남 난민들이 정착해 수상가옥을 형성 보트피플로 살아가고 있었다.

베트남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캄보디아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거주 이전의 자유도 없어 결코 호수를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학교, 교회,절,주유소, 철물점,슈퍼등 배 위에서 모든 일상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빈부의 격차가 심한데 TV 안테나나 배의 크기로 부가 표현된다고 했다.

식수는 빗물을 정화 시켜 해결하고 있다는 그들의 삶이 짠함으로 느껴져 왔다.

어쩜 그들만의 생활 방식 속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용감한 가족'에서 이곳의 체험 삶을 촬영 방송해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했다.

관광객들의 잦은 방문이 그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를 했지만,

관광수입의 일부가 그들의 삶을 위해서 쓰여진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다.

황토색이 짙은 호수에는 맑은 물에 산다는 맹그로브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수상가옥을 달릴즈음 내리기 시작했던 소나기가 그치고 망망대해를 느낄만큼 큰 호수가 나타났다.

호수라는 사실에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호수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바다 같았던 톤레샤프 호수였다.

 

우리가 타고갔던 목선에는 어린소년 두명이 타고 있었다.

배가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작은 손으로 우리 일행의 등안마를 시작했다.

남편이 괜찮다고 안마를 거부하자 소년의 큰 눈망울에 금방 눈물이 맺혔다.

남편은 소년의 두손을 잡고 그냥 1달러를 쥐어 주었다.

쑥스러운듯 미소지으며 뒤돌아 서던 모습......

달리는 배 난간에 서서 작은 일들을 서슴없이 하는 용감해 보이던 모습과 오버랩이 되었다.

 

내가 살고 있고,

우리가 살고 있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상임을 감사하게하는 캄보디아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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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따프롬 사원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5.11.19 09:0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오토바이가 끄는 톡톡이를 타고,

캄보디아의 작은 사원 관광을 시작했다.

마스크를 쓰고 달렸지만,

새로운 경험에 시원하고 즐거웠다.

 

'브라마의 조상' 이라는 의미의 따프롬.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 건립했다는 불교사원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영화 <툼레이더>의 촬영지로 더 유명해 졌다는 따프롬 사원.

폐허가 된 사원을 거대한 나무가 감싸안고 긴 세월을 지내오면서 자연과 하나가 된 모습이라는데,

사원 내부로 들어갈수록 나무로 인해 붕괴된 곳이 많았고 또 진행중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거대한 나무가 우선 놀라웠고,

엄청난 나무 뿌리에 휘감겨 신음하듯 무너져 내리는 폐허가 된 사원의 모습이 짠 했다.

밀림지역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가를 보여주고 있는것만 같았다.

섬세하고 웅장했을 그 시대의 사원 모습을 잠시 견주어 상상해 보았다.

왕이 어머니를 향해 울었다는 '통곡의 방',

가슴을 치자 실제로 울림이 느껴졌는데, 신기하게 이 방에서만 울림이 있다고 했다.

따프롬 사원에서도 무너져 내리고 있었던 귀중한 문화유산들......

국력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느끼게 했다.

찬란했던 그 시대가 영원하지 못했고, 지금은 주변국 중에서도 하위라는 캄보디아의 현실이 안타까움으로 남았다.

 

얼마 만큼의 세월을 견디어 낼까?

아님 영원히 그렇게 공존하는 걸까?

따프롬 사원을 돌아 나오는 길에 다시한번 뒤를 돌아다 보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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