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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우리 어머님 우리 어머님, 결혼과 함께 30여년동안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 일정시대 연초조합의 공무원이었던 엄격한 부친밑에서,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아버님과 결혼하고 6.25를 겪으면서 고생은 시작되었다. 많은 고생속에서 5남매를 키우셨고, 시골 작은 마을에서 부녀회장을 하는등 젊은 시절의 호기는 대단 하셨다. 어머님은 아주 오래전부터 고혈압, 당뇨로 고생하고 계시는데, 몇년 전부터는 치매 진단까지 받고, 조금씩 기억을 잃어가더니 지금은 날짜와 사는곳도 모르신다. 어린아이처럼 기저귀를 차고 기어서 다니는 우리 어머님, 이젠 세상 모두가 혼돈으로 멤돌고 있는것만 같다. 그런 어머님을 지켜보면서, 함께 살아오는 동안 내가 가졌던 좋지 않았던 감정들보다 안쓰럽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앞서는 요즘이다. 천방지축이.. 더보기
치매 예방을 위한 노력~^^ 1) 책, 신문등으로 독서를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 2) 글쓰기, 사람과의 대화등을 즐기는 사람 3) 남의 일을 돌보아 주기를 즐겨하는 사람 4) 다정다감하여 잘 감동하는 사람 5) 언제나 보람과 호기심을 지니고 생활하는 사람 1) 남이 말하는 의견은 전혀 듣지않고 자기 중심으로 고집을 부리는 완고한 성격 2) 참을성이 적고 성미가 급한 사람 3) 하는일 외에는 아무런 즐거움이 없는 무취미한 사람 4) 딴 사람과 친하지 못하고 같이 어울리는 친구가 없는 사람 5) '사람'을 믿지 않고 '재물'만을 믿는 사람 6) 웃지 않는 성격의 사람 - 홍문화 박사님 책중에서 - 치매는 조금씩 자신의 주변을 잃어가다가, 마지막에는 자신마져 없어져 버리는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