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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3.11 <웃음>을 읽고... (60)
  3. 2013.07.23 나이테 (22)
 

미나리꽝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06.12 08:4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친구의 전원주택 옆 계곡으로 작은 물이 흐른다.

처음 집을 지을 때부터 그쪽에다 미나리꽝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던 남편,

이번 모임에 모두들 밭의 잡풀을 뜯는 사이에 홀로 미나리꽝 만드는 작업에 들어갔다.

미나리는 물을 좋아해서 물기가 있는 논이나 밭에서 잘 자라고,

그곳을 미나리꽝이라고 한다고 한다.

힘든 작업일거 같아 하지말라는 나의 반대를 무릅쓰고 두어시간 노력한 결과,

근사한 미나리꽝이 완성 되었다.

모두들 환호성을 지르며 놀라워했다.

계획하고, 연구하고, 실천하는 남편 삶의 철학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며칠후,

친구가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왔다.

미나리꽝에다 미나리를 심고서 인증샷을 보낸 것이다.

물 속에 자리잡은 사진속의 미나리가 파릇파릇 더 예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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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솜다리™ 2014.06.12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나리가 이렇게 심겨지는 군요..
    벌써부터 수확의 결실을 상상하는건 넘 빠른거겠죠..^^

  2. 마니7373 2014.06.12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시절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만드신 미나리꽝에서
    썰매타고 즐겁게 지낸 기억이 떠오르네요^^

  3. 2014.06.12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류마내과 2014.06.12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원주택 주변으로 계곡이 흐르고 산나물을 직접 먹을수 있는곳!
    그런집을 사는게 꿈!
    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5. *저녁노을* 2014.06.12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잘 보고가요^^

  6. 드래곤포토 2014.06.12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과 함께하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7. 핑구야 날자 2014.06.12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에 미나리꽝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여

  8. 생명마루한의원 2014.06.12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되세요 ^^

  9. 마음노트 2014.06.12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런곳에 집하나
    장만했으면 합니다^^

  10. 도느로 2014.06.12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곧 수확의 기쁜을 누리실수 있겠네요 ^^
    내외분 모두가 부지런하신것같습니다. ^^

  11. Zoom-in 2014.06.12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나리가 이렇게 자라는군요.^^ 정말 귀여워요.ㅎㅎ

  12. 블랙푸드 2014.06.12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어만 밨지.. 실제로 이렇게 자라는 줄은 몰랐네요~

  13. 여행쟁이 김군 2014.06.13 0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진데요?
    미나리꽝~ 저도 한번 가꿔보고 싶은 욕심이 드네요`
    암튼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꿈 꾸시길 바랄게용~

  14. 마니팜 2014.06.13 0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나리가 사는 곳을 미나리꽝이라고 하는군요
    신랑분 성격이 참 넉넉하신 듯 합니다

  15. Orangeline 2014.06.13 0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을 사랑하는 부부의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웃음>을 읽고...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03.11 08:4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코미디언 다리우스 워즈니악의 뜻밖에 죽음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결론을 짓는다.

그러나  <르 게퇴르 모데른> 잡지사의 여기자 뤼크레스는 의문을 제기하고,

잡지사에 자신의 기자 생명을 담보로 하고 전 과학 담당 기자였던 이지도르와 함께

다리우스 유머의 배경과 유머 기사단등의 깊은 뿌리까지 파헤치게 된다.

갖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숨겨져왔던 다리우스의 엄청난 비밀을 알게되지만,

오랜시간 공들여 왔던 특종 기사는 잡지사와 사회적 정서  때문에 다리우스를 미화하는 것으로 끝을 맺게되는 이야기...

 

"우리는 온갖 종류의 유머를 생산했어요. 하지만 우리가 만든 유머들의 바탕에는 언제나 동일한 철학이 깔려 있었어요. 독재자와 현학자와 거드름쟁이를 고발할 것, 경건주의와 엄숙주의와 우울증과 미신과 갖가지 차별주의에 맞서 싸울것. 그게 우리의 철학이죠. 우리는 모든 것을 웃음의 소재로 삼았지만, 그 바탕에는 인간에 대한 존중심이 있었어요. 우리가 사람들을 조롱하는 것은 인간의 품격을 떨어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였어요"

 

"바로 이것이었구나. 최고의 우스갯소리는 인간들에게 그들이 진정 누구인지를 일깨워 주는 거야. 인간은 결국 뼈에 살이 붙어 있는 존재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거야."

 

"그 무시무시한 바이러스가 바로 이거야. 진실을 안다는것은 너무나 견디기 어려운 일이지. 그래서 사람들은 미치지않기 위해서 웃는 거야."

 

한달에 책을 한권씩 읽는 것은

2014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계획했던 것 중의 하나였다.

다행히 1,2월에 걸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웃음> 2권 읽기를 마쳤다.

<피피용>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웃음>은 방대한 장편이어서 지루함도 없지 않았다.

그래도 가볍게 여겨왔던 유머의 뿌리와 철학, 그리고 생명력을 느끼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시대와 역사 그리고 사회 전반적으로 걸쳐 제기되는 많은 문제점들에는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짧게 실려있던 유머들의 풍자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기회가 되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화제작 <개미>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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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소옥 2014.03.11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은 생각을 넓혀주는 유용한 도구인거 같아요. 앞으로 개미도 읽어보시고 리뷰 남겨주세요

  3. 마니7373 2014.03.11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계획 세우고 실천중이시네요. 화이팅입니다~
    혹 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도 기회되시면
    읽어 보세요^^

  4. 도느로 2014.03.11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음에대한 고찰인가봐요....
    저는 어려운책은 수면제로 느껴져서...ㅎㅎㅎ
    요즘은 네빌고다드의 '상상의 힘'이란 책을 끌어안고 잔답니다. ^^

  5. 해외축구 2014.03.11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미 작가의 작품이네요~ 한번 도전해 볼게요~^^

  6. 엠엑스 2014.03.11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저번글을 보고 웃음을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흥미롭더군요.
    잘 보고 갑니다~

  7. 발사믹 2014.03.11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한 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꿍알 2014.03.11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은 기본은 하는 것 같아요~
    개미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었죠~ㅎㅎ
    한달에 한권씩... 정말 좋은 목표네요^^

  9. 유쾌한상상 2014.03.11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베르 소설 중 첫번째로 고른 책에서 넘 실망해서.....
    그의 다른 책을 못볼 것 같아요. ㅠㅠ

  10. 굳라이프 2014.03.11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음에 대한 책정보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1. 하늘마법사 2014.03.11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잘 보고 가요 ^^

  12. MINi99 2014.03.11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르나르의 소설은 한번 읽고 끝나는것이 아닌 다양한 생각을 해주게 해주어 좋은것 같습니다. 웃음 꼭 읽어 봐야겠네요^^

  13. 자전거타는 남자 2014.03.11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읽은지 오래되었네요 ㅠㅠ

  14. 유라준 2014.03.11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책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5. 생활팁 2014.03.11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음, 아주 끌리는 소재입니다.
    기회되면 일독하고 싶어져요.

  16. Zoom-in 2014.03.11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목표로 한달에 한권 책읽기를 목표로 했는데 아직 1권도 못 끝냈네요.

  17. 초록배 2014.03.11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르나르의 책이었군요. 정말 기발한 발상의 작가입니다.~

  18. S매니저 2014.03.12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읽어보고 싶어지는.ㅎ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9. 카르페디엠^^* 2014.03.12 0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베르나르 소설은 정말 최고인데^^

  20. 자판쟁이 2014.03.13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르나르 소설은 다 읽어봤는데 요거 하나 못 읽어 봤네요. 오늘 도서관에 가서 빌려와야겠어요.ㅎㅎ
    잘보고 갑니다.

  21. 카푸리오 2014.04.11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미 정말 재밌게 봤었어요. 강추 합니다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나이테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3.07.23 10:3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나이테

 

                                            김기옥

 

구불구불 몸 전체로 동그랗게 새겨진 나이

 

봄여름 가을과 겨울 온갖 세상 이겨낸

 

삶의 길

멋진 생의 흔적

그냥 생긴 것 아니지

 

오랜 동안 외로움과 절대고독을 통하여

 

내 철학 만들어지고 철들수록 선명해져

 

진정한

삶의 지도가

받아들여 그려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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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헬로끙이 2013.07.23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때 나이테를 보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셔요 !

  2. 핑구야 날자 2013.07.23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고의 세월를 느끼게하는 사진이네요...매일매일 조금씩 자라는 나이테...

  3. 톡톡 정보 2013.07.23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와 멋진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4. 누리시아 2013.07.23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만큼 우리에게 많은 걸 주는 게 있을까요,
    잘 보고 갑니다. ..

  5. 반이. 2013.07.23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6. 스마트걸 2013.07.23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7. 마니팜 2013.07.23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기옥시인의 나이테
    우리도 마음속에 하나씩 나이테를 그려가며 나이들어 갑니다

  8. 레오 ™ 2013.07.23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다 보니 .
    날이 짧고 ..
    달이 짧고 ...
    해가 짧더라 ...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 다 보면 ..
    나이테가 많아 지더라는 ^^; ..

  9. Zoom-in 2013.07.24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테라는 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10. 금정산 2013.07.24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하게 보고 갑니다.
    즐거운 수욜 멋진 시간 되세요

  11. 눈깔 사탕 2013.07.24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는 정직하게 나이를 먹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사람은 그렇지가 못한것 같아요. 나이만 먹었지, 정말 어른이 아닌 경우도 있으니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