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권금리

채권금리 오르는데 주담대 금리는 왜 떨어지지? 국채금리 상승세 가파른데, 예적금·단기채 금리 떨어져 2월 코픽스 0.03%P 하락, 아홉달 연속 0%대 유지 주담대 이자부담 줄어들어, 향후 금리 불확실성 커질듯 금융시장에서 장기채권 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반대로 떨어지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장기채권 금리는 올랐지만 시중은행 조달 비용에 영향을 주는 은행 예·적금과 은행채 금리는 오히려 하락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은행들이 실세금리를 반영해 예금금리를 올리지 않고 금융시장에서 장단기 금리가 따로 노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향후 금리 움직임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담대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지난 2월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0.. 더보기
한풀 꺾인 주택대출 금리…이달 말부터 다시 오르나 코픽스·기준금리 상승 전망, 은행도 금리 인상 요인 커져 미국 기준금리와 시중금리 인상에 한때 5%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았던 주요 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름세가 최근 주춤해졌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전후로 금리를 끌어올릴 요인이 특별히 나타나지 않은 데다 주담대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금융채 금리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서다. 다만 이달 말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그 영향으로 월말부터는 다시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혼합형(고정금리) 주담대 가이드금리는 3.28~4.28%로 전주 3.30~4.30%보다 0.02%포인트 내렸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은 3.35~4.46%에서 3.33~4.44%, NH농협은행도 3.05~4.39%에서 3.. 더보기
적격대출 금리 年3.3%…시중銀 주담대보다 싸네 중산층 대상 적격대출…채권금리 인하 반영 서민용 디딤돌 대출과 금리 엇비슷해져 6억이상 집 구매 대출 꿀팁 9억원 이하 아파트 구입자를 대상으로 최장 30년 동안 동일한 금리가 유지되는 이른바 '적격대출' 금리가 연 3.3%까지 떨어졌다. 이는 서민층 대상 디딤돌대출의 30년 만기 적용 금리(연 3.15%)와 0.15%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금리고정 기간이 5년에 불과한 시중은행 자체 상품의 금리(최저 연 3.4%대)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21일 KB국민은행의 적격대출 금리는 연 3.3%로 지난달(연 3.4%)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적격대출 공급 기관인 주택금융공사가 최근 원가를 낮춰 적용 금리가 내려갔다"고 밝혔다. 이 은행의 자체 상품인 '포유(for 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