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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영산 백두산, 과연 폭발할 것인가?

기타 | 2011.04.16 12:1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 미물에 불과한 인간, 능력을 발휘해 백두산 폭발로 인한 피해를 줄이자

  요즘 백두산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7일 중국 지린성 바이산시와 잉청쯔진을 잊는 도로 5구간에 수천 마리의 뱀떼가 출현해 현지 주민들이 백두산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고, 지난 411일에는 중국의 과학전문지인 과학시보가 현재 세계에서 화산폭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백두산과 대만의 양밍산을 꼽아 백두산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백두산의 이력과 폭발 가능성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1. 백두산의 유래와 그간의 분화에 대한 정리

  백두산은 높이 2,750m로 북위 41°01´, 동경 128°05´에 있으며 한반도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백색의 부석(浮石)이 얹혀 있어 마치 흰 머리와 같다 하여 백두산이라고 하였다 한다. 북한 양강도 삼지연군과 중국 지린성을 경계로 퍼져 있으며 주봉은 장군봉으로 천지아래 2~3지점부터 용암이 끊고 있는 활화산이다.

  백두산은 고려시대인 서기 946년과 947년에 대규모로 분화했다. 이는 화산폭발지수(VEI)7.4로 인류가 역사기록을 남긴 지난 수천년간 가장 컸던 폭발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 역사서는 하얀 재가 마치 눈처럼 내렸다.’ ‘하늘에서 천둥과 같은 소리가 났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 학자들은 분출물의 양이 83~117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지난 봄 유럽에 항공대란을 일으킨 아이슬란드 화산의 경우 화산폭발지수가 4였고 화산재 분출량이 0.11인 점을 감안할 때 당시 백두산 폭발의 규모가 어느 정도였는지 가히 짐작이 간다.

화산폭발지수 : 화산폭발의 지속시간, 분출물의 높이 및 양 등을 종합해 화산폭발의 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지수 1이면 소규모, 2~3이면 중규모, 4이상이면 대규모 폭발로 분류

  지질학계와 역사학계 일각에서는 백두산은 폭발하기 수십년 전부터 분화가 시작되어 농작물 피해가 극심해 민심이 흉흉해진 상태에서 거란이 침입해 발해가 멸망했다며 백두산 화산폭발이 발해 멸망(926)은 원인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백두산은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1014~1019, 1122, 1217, 1373, 1405~1406, 1597, 1668, 1702, 1903년 등)분화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반경 수십이내 지역은 초토화될 것이라고 한다. 막대한 양의 암석 조각, 화산재, 가스, 물 등이 마구 뒤섞여 계곡이나 산 경사면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주변지역의 식생을 파괴한다는 것이다.

2. 백두산 폭발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일 뿐인가?

  2011311일 일본 대지진, 뒤이어 발생한 지진해일, 그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와 방사능 물질 유출 등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인간은 자연을 거스를 수 없는 미물에 불과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주저앉을 수는 없다. 발버둥이라도 쳐보자 그래서 피해를 최소화 해보자

  지난 329일 북한의 제안으로 백두산 화산을 주제로 남북 전문가 회의를 가져 백두산 화산 활동에 대해 남북 공동조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412일 개성에서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는 최근 천안함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 경직된 남북관계임을 감안할 때 백두산 화산 폭발의 심각성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기상청은 선제적 화산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먼 거리에서도 화산폭발을 감지할 수 있도록 소리를 이용한 음파관측소 1개소를 세워 2012년 가동한다.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경우 그 충격음은 초당 340m(15기준)로 퍼진다. 이 때 음파관측소가 음파로 인한 공기 중 압력 변화를 탐지한 뒤 긴급조치를 내린다.

  음파관측소는 음파는 물론 지진파도 분석한다. 화산폭발 신호는 대기를 통해서도 전해지지만 지각을 통해서도 전해진다. 지진파는 초당 8속도로 이동해 음파보다 빠르지만 백두산 폭발로 인한 지진파인지 일반지진으로 인한 지진파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음파와 지진파를 함께 분석해야 한다.

  기성청은 2013년까지 중심부에는 강원도 화천, 동쪽으로는 강원도 인제, 서쪽으로는 경기도 문산지역에 음파관측소를 설치하고 인공위성을 이용한 분석도 한다. 국가기상위성센터와 천리안을 연계해 백두산 관측 영상자료를 분석한 후 백두산 천지의 온도 변화를 주기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중국과 국내 일부 학자는 2015년경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지만 폭발시기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하지만 백두산 폭발 가능성에는 대부분 동조하고 있다. 폭발의 구체적인 시기를 모를 뿐이다.

3.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경우 행동요령

화산재 낙하 전 준비사항

- 방진 마스크와 방호안경, - 최소 3일분의 음료수(하루 한명당 4L)와 음식,

- (전화제품 화산재 방지), - 배터리용 라디오와 예비 배터리

- 휴대용 램프 손전등, - 난로나 스토브용 예비 연료 모포 의류

- 의약품 구급함, - 청소 도구, - 소액 현금, - 차내 방재용품

미리 취할 행동

- 문이나 창문 닫기, - 물 묻힌 수건으로 문틈이나 환기구 막기

- 실바람이 들어오는 창문에 테이프 붙이기

- 배수로가 막히지 않도록 낙수받이나 배수관을 지붕 홈통으로부터 분리

- 급수용으로 빗물수집 시설 사용시 그 시설과 물탱크 연결 파이프 분리

-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 천식 환자는 실내 머물기

- 가축의 사료와 물 오염방지

화산재 낙하 중 해야할 일

- 냉정하게 행동하기, - 실내에 머물기

- 실외에 있을 경우 자동차 또는 건물로 긴급 대피

- 마스크나 손수건, 옷으로 코와 입 덮기

- 비상연락 하지 않는 경우 전화선 분리

- 각막 손상 예방 위해 콘택트렌즈 착용 않기

- 물에 화산재가 들어가 있는 경우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 웃물을 사용

- 가정에서 정원에 재배한 야채는 잘 씻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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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의 원인과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등

기타 | 2011.03.13 11:1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지진은 인간의 능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재해일 뿐인가?

  지난 311(), 오후 246분 일본 도쿄 북동쪽 지역에서 진도 9.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여 그 피해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지만 약 1만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가 폭발로 붕괴되어 방사능이 유출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자연 앞에서 인간의 무력함을 여실히 드러낸 하나의 사건이다. 일본의 지진 피해 과연 어디까지일까? 인간은 지진 앞에서 무력한 존재일 뿐인가?

지진이란?

  지진(earthquake)이란 땅속의 거대한 암반(巖盤)이 갑자기 갈라지면서 그 충격으로 땅이 흔들리는 현상이다. 지구내부 어딘가에서 급격한 변동이 생겨 그 충격으로 생긴 파동, 즉 지진파(seismic wave)가 지표면까지 전해져 지반을 진동시키는 것이다.

지진의 원인

  지진의 직접적인 원인은 암석권에 있는 판(plate)의 움직임이다. 이러한 움직임이 직접 지진을 일으키기도 하고 다른 형태의 지진 에너지원을 제공하기도 한다. 지진 발생에 대한 이론적 연구로는 단층설, 마그마관입설, 탄성반발설 등이 있다.
  단층설
은 단층을 경계로 양쪽 암반이 급격하게 어긋남으로써 지진이 일어난다는 것이고, 마그마관입설은 고압상태의 마그마가 저항이 가장 약한 부분으로 돌입함으로써 지진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탄성반발설은 단층설의 일종으로 지하에 저장된 에너지가 탄성에너지로 전환되어 단층이 발생하는데 이 단층의 변형이 한계를 넘으면 양쪽 지각이 변형을 해소시키는 방향으로 급격히 반전되어 단층의 양쪽 암반이 어긋나게 된다.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사람들이 자연재해 앞에서 무력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다. 그러나 사람들이 조금만 관심을 갖고 준비한다면 자연재해의 피해를 어느 정도 줄일 수는 있다. 이번 기회에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익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은 어떨까?

집안에 있을 때

 ○ 머리 부분의 보호에 가장 신경을 쓰고 침착하고 빠르게 불을 끈다.
 가스렌지 등 열기구는 밸브를 잠그거나 스위치를 끄고 전기 차단기를 내린다
.
 건물이 무너질 가능성은 적으므로 무조건 건물 밖으로 뛰어나가지 않는다
.
 화장실, 목욕탕은 면적이 좁은데 비하여 벽면이 많아서 비교적 안전하다
.
 떨어질 물건을 피하고,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번화가나 빌딩가에 있을 때

 ○ 가까운 빌딩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 좋다.
 가지고 있는 물건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
 번화가, 빌딩가, 사무실 등에서는 유리창, 간판 등이 떨어질 때 가장 위험하다.

공공장소에 있을 때

 ○ 가지고 있는 물건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출구나 계단으로 몰려가는 일이 없도록 한다.

 
혼란은 일으키지도 말고 혼란에 휩쓸리지도 말아야 한다.
 안내자의 지시에 따른다.

교실에 있을 때

 ○ 안전을 위해 책상 밑에 들어가 웅크린다.
 비상구를 확보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
 전열기나 전기 기구 등 화재 원인을 신속히 제거한다
.
 무너지는 선반이나 책장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

 ○ 안전을 확인하고 가장 가까운 층으로 신속하게 대피한다.
 지진이나 불이 났을 때는 절대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
.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각 층의 버튼을 전부 눌러
     엘리베이터가 정지하면 신속하게 내려 안전을 확인한 후 대피한다
.
 엘리베이터에 갇히면 인터폰으로 관리실에 알리고 침착하게 기다린다.

지하철을 타고 있을 때

 ○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되어 있는 것을 꽉 잡는다.
 차내 안내 방송에 따라서 움직인다. 개인행동은 혼란의 원인이 된다
.
 지하철역은 정전이 되어도 비상등이 켜지므로 침착하게 안내 방송에 따른다
.
 
출구로 몰려가는 행위는 위험하고 오히려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

 ○ 지진이 나면 자동차의 타이어가 펑크난 듯한 상태가 되어 운전이 불가능하다.
 
자동차를 타고 있을 때는 도로 오른쪽에 자동차를 세우고 대피한다
.
 차량 사이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한 후 도로의 오른쪽에 정차하고
,
     그 상태로 30분 정도 상황을 살핀 후,
대피할 필요가 있을 때는
     창문을 닫고 자동차 열쇠는 꽂은 채로,
차 문은 잠그지 말고
     인근 지역의 사람들과 행동을 같이 한다.

등산이나 여행 중일 때

 ○ 산사태, 절벽의 붕괴, 해일 우려 지역으로부터 신속히 대피한다.
 
산 근처나 급경사지에서는 산사태가 나거나 절벽이 무너질 우려가 있으므로
     큰 지진을 느끼면 곧바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한다
.
 
바닷가는 해일의 위험이 있으므로 해안에서 먼 곳이나 높은 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한다. 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의 안내 방송이나 텔레비전
,
     라디오를 통해 해일 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대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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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들짝 2011.03.14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났지만 교육의 힘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 같기도 합니다.

  2. 명태랑 짜오기 2011.03.15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 일본인들의 질서시키는 모습은 정말 배워야 할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