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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부자 1년새 15% 늘어1인당 평균 금융자산 23

전체 국민의 0.54%가 가계 금융자산 17% 소유

부자 85%, 상가·토지 등 투자 목적 부동산 보유주식비중은 작년 반토막

KB금융, 2018 한국부자 보고서

 

 

  금융 자산만 10억원 이상 있는 국내 부자가 28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15%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들 가운데 85%는 상가 등 투자용 부동산을 보유한 `건물주`였다. 6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8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과 다른 실물자산을 빼고 순수 금융자산만 10억원 이상 있는 부자는 작년 말 기준 278000,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약 646조원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15.2%, 17% 늘었다. 우리나라 전체 국민 중 상위 0.54%가 가계 총 금융자산의 17.6%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연구소가 한국은행 금융자산 통계, 가구자산 분포와 KB국민은행이 가진 개인별 예치자산 분포 등을 이용해 추정한 결과다. 부자가 10% 넘게 늘어난 데 대해 보고서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 지속과 국내 주식시장의 높은 성장세,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금융투자 여력 확대 등이 복합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자 1명당 갖고 있는 금융자산은 평균 232000만원이다. 부자들이 사는 지역은 서울(43.7%)이 압도적인 1위였고 경기도(21.3%)가 뒤를 이었다. 부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산은 부동산으로 총 자산의 53.3%를 차지했다. 부동산 비중은 201455.7%에서 2016년에는 51.4%로 줄었지만 이후에는 상승세로 돌아서 2년 연속 상승했다.

 

 

  부자들의 부동산 자산을 뜯어보면 거주용 주택·아파트·오피스텔 등 거주용 비중이 45.9%, 빌딩·상가 21.3%, 투자용 주택·아파트·오피스텔이 20.6%였다. 이 중 빌딩·상가 비중은 부자의 총자산이 많을수록 크게 늘어났다. 자산 100억원 이상 부자의 부동산 포트폴리오에서 빌딩·상가 비율은 39.3%거주용 주택(28.8%)투자용 주택(18%)보다도 높았다.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될수록 늘어난 부의 상당분을 빌딩이나 상가 매입에 쓴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처럼 투자용 부동산이 있는 부자는 전체의 85.5%에 달했다. 가장 많은 47.7%(복수응답)는 상가, 42.2%는 토지·임야, 35.4%는 일반 아파트를 보유했다. 부자들의 금융투자에서는 `안정 추구 성향`이 짙게 나타났다. 이들이 가진 금융자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적금(26.8%)으로 작년보다 4.5%포인트 늘었다. 반면 주식 비중은 11.8%201720.4%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 연구소가 보고서를 낸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식을 갖고 있는 부자의 1인당 주식 평가액은 평균 36000만원으로 일반 투자자(3400만원)보다 10 넘게 많았다. 시장별로는 코스닥 투자 비율(77%)이 코스피(76%)보다 높았다.

 

 

  한국 부자 가운데 21.5%는 외화 자산을 갖고 있는 글로벌 투자자였다. 금융자산 50억원 이상 부자는 이 비중이 43.7%로 확 늘어났다. 이들의 외화 자산 투자법은 해외주식 등 직접투자(10%·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외화 예·적금 등 금융상품(9.3%), 외화 현금(9%), 해외 부동산(2.5%)이 뒤를 이었다. 반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 중인 부자는 6.4%에 그쳤고 향후 투자할 의향이 없다는 비중은 74.8%나 돼 가상화폐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미미했다. 향후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투자처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부동산이 꼽혔다. 다만 응답 비중은 32.2%에서 29%로 소폭 줄었다. 유망한 국내 부동산 투자처로는 상가(34.8%)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금융자산 중에는 `사모펀드에 투자 의향이 있다`는 부자 비중(38.5%)이 작년보다 22%포인트나 늘어 새로운 고수익 투자처를 찾으려는 부자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들이라고 재무관리를 잘한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시장 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정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한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 현재 내고 있는 세금이 재무적으로 부담이 된다고 답한 부자가 60.5%에 달했다.(201887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국내외 재테크 고수 총출동주식·부동산 등 족집게 강연

최대 재테크 박람회 서울머니쇼 D-311일 코엑스서 개최

 

 

  '대통령 선거 이후 어떤 지역 부동산과 주식이 뜰까요?'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 '2017 서울머니쇼'가 대선 이후 재테크 풍향계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국내외 금융·부동산 등 재테크 최고수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하기 때문이다. 일단 11일 오전 11시 개막 세션은 글로벌 금융강자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스티븐 브라이스 글로벌투자전략헤드가 맡아 글로벌 재테크 흐름을 짚어준다. 브라이스 헤드는 올해 글로벌 경제는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물가가 오르는 리플레이션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미국 제조업 지표는 여전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유로존 역시 경기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다""글로벌 무역이 점차 회복되는 만큼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수출국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브라이스 헤드는 글로벌 경기 회복 전망을 토대로 채권·주식·원자재·외환·대안투자 등으로 나눠 올해 전 세계적으로 어떤 자산이 탁월한 수익률을 거둘지에 대한 전망을 머니쇼 현장에서 내놓는다. 국내에서 주식투자 좀 한다는 투자자들은 누구나 인정하는 투자 고수인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11일 낮 12~오후 1)과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11일 오후 230~330)의 강의도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이제라도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놔야 하는지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개미투자자의 종목 고르기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가치주' 투자 대가로 알려진 이 부사장은 기본적으로 주가가 고점에 도달할수록 '싸고, 귀하고, 소외된 주식에 투자하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주목할 만한 업종을 찍어줄 예정이다. 강 대표는 최근 산업계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주와 주목할 만한 모바일 관련 주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슈퍼개미'로 유명한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의 강연(513일 오전 1030~1130)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박 대표는 향후 주식시장을 선도할 종목에 대해 진단할 예정이다.

 

  누가 정권을 잡느냐에 따라 가장 크게 들썩일 자산 중 하나는 부동산이다. 이 때문에 머니쇼의 대미를 장식하는 13일 오후 330~5시에 열리는 마지막 강연에는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의 '2017년 부동산, 이곳이 알짜' 강연을 배치했다.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을 받았는데 정원 2500명이 꽉 찬 상태다. 최근 노후 대비 수단으로 뜨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법에 대해 알려줄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의 강연(11일 오후 3~4)도 사전 등록 인기가 높다. 고 원장은 노후 등을 감안해 '미래 가치가 높은 부동산 BEST 10' 지역을 직접 짚어준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512일 오후 1~2)은 재개발·재건축 분양투자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서울 지도를 펼쳐놓고 재건축·재개발 유망 지역을 하나씩 짚어줄 예정이다. 성동규 KB국민은행 부천서지점 부지점장은 "사회초년생·신혼부부 종잣돈 마련법" 강연(513일 오전 11~12)을 통해 '종잣돈 마련의 5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20·30대부터 돈 모으는 비책을 제시한다.(201758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삼성전자·네이버 사서 물려주겠다"

업종 선도·성장성 굿중소형는 한화테크윈·종근당·솔브레인

 

  여의도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최근 사상 최고가 행진 중인 삼성전자를 거금을 들여서라도 꼭 매수해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19일 매일경제신문이 7인의 증권사 CEO에게 긴급 설문을 한 결과 이들은 공통적으로 해당 분야 내 독점적 지위와 향후 성장성을 고려19곳의 '자녀나 손주에게 선물로 주거나 물려주고 싶은 주식'을 선정했다. 이들 종목은 설연휴와 졸업·입학시즌을 앞두고 자녀들에게 줄 세뱃돈이나 축하선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7명 중 절반이 넘는 4명의 CEO삼성전자를 자식에게 물려줄 만한 중장기 가치주로 손꼽았다. 비슷한 이유로 네이버3명의 CEO가 추천했다. CEO들도 여느 아버지 마음과 다를 바 없었다. 증권사 이름은 달라도 모두 "비싸도 좋은 주식을 사주겠다"는 투자철학을 전했다.

 

  7명이 추천한 19개 종목 중 가장 저렴한 주식은 KT19일 종가는 29900이었다. 이번 후손에게 물려줄 종목 추천 선정과 다른 일반 종목 추천과의 차별성은 바로 가격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점이라면 이번 종목 추천을 통해 후손이 경제 공부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한 흔적이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 정보기술(IT) 분야 세계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과 향후 인공지능(AI) 시대 독보적 위치가 가능한 네이버의 추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병희 한국은행 경제교육기획팀장은 "아버지가 주식을 사주는 것은 자식들의 성장 초기에 돈에 대한 가치관 확립을 할 수 있어 중요하다""국내 대표 주식 투자를 통해 건전한 투자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나재철·IBK투자증권 신성호·신한금융투자 강대석·하나금융투자 이진국 사장은 중대형주 중에 삼성전자를 선물용으로 추천했다. 이들은 이날 삼성전자가 1975년 상장 이래 장중 기준 사상 최고가(1819000)를 쓰며 전날보다 2000원 오른 1795000원에 마감했지만 여전히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나재철 사장은 "반도체 분야의 독점적 지위에다 독일 전장기업 하만을 인수하면서 기업 가치가 증가하고 있다""70조원 이상의 현금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계속한다면 가치주로서의 매력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대석 사장도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와 같은 강력한 하드웨어 경쟁력을 통해 제조업과 IT의 융합이란 미래 신사업에 어느 기업보다 능동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CEO들은 큰 주저함 없이 네이버를 추천했다. 지난 9월 사상 최고가를 쓰며 80만원대 고공행진 중이지만 검색·쇼핑, 번역 서비스에서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는 이유에서다.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은 "압도적 검색 점유율에다 향후 AI 최대 수혜가 예상돼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주식 1순위"라고 치켜세웠다. 강대석 사장도 "네이버는 최근 '라인'을 통해 모바일 시장 경쟁력도 확인해 거칠 것 없는 질주 중"이라며 "증강현실을 통해 인터넷 플랫폼 강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턴어라운드 주식에 대한 추천도 나왔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자체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업에서 다른 경쟁자가 제거된다면 향후 주가 상승폭이 클 것이란 분석이다. 이진국 사장은 "주가는 먼저 움직이는 법이다. 전 세계 조선 업종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는데 현대중공업이 결국 버텨서 향후 시장을 독식한다면 후손이 그 수혜를 톡톡히 누릴 것"이라고 전했다.

 

  고령화 시대를 염두에 둔 제약주 추천도 나왔다. 종근당과 녹십자는 올해 3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뛰어 업계에서 돋보였다. 종근당은 작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6.7%, 88.7% 증가했다. 서명석 사장은 "종근당은 블록버스터급(파급력이 강한) 대형 신약 6종과 미래 수익을 위한 투자를 꾸준히 하고 있어 대박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자식 연말 선물용으로 방위산업 분야 독점 업체인 한화테크윈을 꼽은 CEO도 있다. 군사용 항공 엔진과 자주포를 만드는 한화테크윈은 중장기 먹거리를 이미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기타 추천 종목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 CJ E&M, 이마트, 한샘이 나왔지만 모두 업계 대표 종목으로 중장기 가치주라는 점에서는 닮은꼴이다. 신성호 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를 꼽으며 "수소연료전지 개발 선두주자로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20161220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재산을 어느 정도 보유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어린 자녀에게 언제 어떤 방법으로 재산을 물려주는 것이 세금을 줄일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된다. 가령 자녀에게 현금을 증여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그 현금으로 투자가치가 있는 주식이나 부동산을 구입해 줄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주식이나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그 재산을 어느 시점에 증여하는 것이 나은지 등도 고민할 것이다.

 

부동산·주식 값 오르기 전에 미리 물려주면 증여세 적게 낼까?


  어느 경우나 재산을 무상으로 증여하면 세법이 정한 바에 따라 증여세를 납부해야 하고, 그 증여세는 증여 당시의 가액에 따라 산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렇다면 부동산이나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개발호재가 있거나 상장의 정보가 있는 등 재산의 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가치가 오르기 전에 미리 그 부동산이나 주식을 자녀에게 증여하거나 자녀의 이름으로 구입해 주게 되면, 증여세를 적게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세법은 똑똑하다. 세법은 아직은 가치가 높지 않으나 장차 가치상승이 예상되는 재산을 미리 증여하거나 양도함으로써 세금부담을 줄인 경우, 일정한 요건 하에 나중에 증가된 가액만큼 추가로 증여세를 걷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직업, 연령, 소득상태 등에 비추어 자력이 없는 자가 재산을 취득한 후 개발사업 시행, 각종 인·허가 등으로 재산가치가 증가하는 경우 수증자의 자력유무와 관계 없이 비상장주식을 취득한 후 상장이나 합병이 이루어져 주식가치가 증가하는 경우에 대한 과세가 그것이다. 이러한 과세의 공통점은 친족 등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재산을 취득하고, 5년 이내에 상장이나 개발사업 시행 등의 사유가 발생하여, 그 가치가 당초보다 30% 또는 3억 원 이상 증가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그 가운데 수증자의 자력유무와 관계 없이 비상장주식의 상장이나 합병으로 인한 가치증가분에 대한 과세는 주로 회사주식의 25%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로부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등을 대상으로 한다. 회사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일반인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증여 후 5년 안에 값 오르면 '과세' 가능

 

  반면, 부모가 미성년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와 같이 수증자가 그 스스로의 자력으로는 재산을 취득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에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취득 후 5년 내에 개발사업 시행 등으로 그 재산의 가치가 증가하기만 하면, 당초 취득 당시 그러한 증가사유를 예상하고 있었는지 여부를 묻지 않고 폭넓게 과세가 가능하다. 이 점은 일반인들도 숙지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 특히, 이 부분 과세는 재산의 종류에 대한 제한이 없고 가치증가의 사유도 추상적으로 규정되어 있어 언제든지 과세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심지어, 미성년 자녀에게 현금만을 증여한 상태에서 자녀가 그 돈으로 주식을 취득했는데 그후 5년 내에 합병 등으로 주식가치가 증가한 경우에도, 부모가 자녀에게 주식을 직접 증여한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부과한 사례가 있다. 세법상 현금의 증여와 주식의 증여는 구별되는 것임에도 실질을 따져 과세한 것이다. 자녀에게 투자가치가 있는 재산을 증여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아직 어려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에는, 당초 증여세를 납부했더라도 그 후 5년 내에 개발사업 등으로 가치가 증가하게 되면 그 증가분에 대해서도 증여세를 납부할 수 있음을 감수해야 한다. 절세를 위해서는 긴 안목을 가지고 장차 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재산을 미리 5년 전에 증여하면 될 것이나, 이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일 것이다.

 

 이러한 가치증가분에 대한 과세는 과세대상인 가치증가의 사유가 포괄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등 그 한계가 모호해 국민들의 예측가능성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나중에 재산가치가 증가한 것에 대해 증여자가 관여한 바가 없음에도, 증가분까지 증여한 것으로 보고 과세하는 게 타당한 것인지 의문이 있다. 증여 당시 수증자의 자력유무에 따라 사후적으로 발생하는 가치증가분의 과세여부를 달리하는 것도 문제이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증여를 할 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고, 궁극적으로는 제도의 보완을 통해 해결하여야 할 부분이다.(201678일 머니투데이 기사 참조)



 

 

정부의 은행대출 금리 동향 및 향후 대응 방향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중은행의 금리가 인상된 것과 관련하여 금융위원장이 지난 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은행대출 금리 동향 및 향후 대응 방향'을 보고했다고 한다.

  최근  달러화가 유럽 일본 등 주요국 통화에 일제히 강세를 보이는 '슈퍼달러​' 여파로 코스피 2000선이 79일만에 무너진 이래 10월 2일에는 1970선까지 떨어졌으니 우리 증시를 걱정하는 차원의 만남이었음으로 추측된다.

​증시와 부동산은 체감경기를 끌어올리는 최고의 수단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거듭하는 것은 달러 강세로 인한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들이 ​일제히 팔자에 나서고 있기때문으로 외국인들의 순매도 규모는 3월 중순 4700억원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1조 3600억원 가량을 순매도 했다.

  정부가 이번에 주식시장 활성화에 나서는 것은 체감경기를 끌어올리는 데에 증시만한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증시는 부동산과 함께 '부의 효과'를 통해 소비와 투자를 불러 일으키는 중요한 통로인 것도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어느 증시 전문가는 외국인의 단기성 자금이 거의 빠져나가 앞으로 코스피가 1960선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 주식투자자들의 상황판단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 재테크, 부동산일까? 주식일까?

 

  앞으로 재테크를 하려면 어느 쪽으로 가야 할까? 부동산일까? 아니면 주식일까? 개미들이 선택하기엔 상당히 어려운 문제다. 정부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택거래에 따른 취득세율을 금년 6월까지 50% 감면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시적으로 주택거래가 발생하는 반짝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전망한다. 그렇다면 주식일까? 세계 경제 또한 녹녹치 않다. 미국의 재정절벽은 일단 위기를 벗어났으나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하고 유럽발 경제한파가 아직 진행 중에 있다.

 

 

주택 취득세 50% 감면의 효과

 

  정부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 명목으로 취득세를 감면한 결과 최근 2년 사이에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결손액이 3조원에 이르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이 크게 악화되었다. 반면에 취득세 감면 정책 종료 전후 6개월간 주택 거래량을 비교한 결과 전국적인 거래량은 늘었으나 수도권은 정체상태여서 정부가 기대했던 주택거래 활성화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문가들은 인구증가율의 정체와 100%가 넘는 주택보급율을 감안하면 서울 등 특정지역을 제외하고는 주택거래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서울과 세종시 등 특정지역을 제외하고는 주택이 투자의 대상이 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실러 교수 주택보다는 주식에 투자하라고 조언

 

  미국 부동산 값 추이를 볼 때 가장 많이 찾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를 개발한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주택보다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조언한다. 실러 교수는 앞으로 5년간 미국 주택시장은 투자자들을 흥분시킬 만한 시장이 되지 못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주택보다는 주식에 돈을 집어넣는 게 더 좋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실러 교수는 분명히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지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주택시장 랠리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실러 교수는 앞으로 5년간 실질 기준으로 주택가격이 1~2% 더 상승할 수 있지만 반대로 그만큼 더 떨어질 수도 있다면서 굳이 부동산에 투자하겠다면 주택보다는 농지가 낫다면서도 농지 투자도 과열돼 거품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 미국 유럽, 재정 통화 양대 정책 손발 묶여....주요국 증시 동반 추락

  세계 경제가 ‘긴축의 그늘(실물경제 악화)’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걱정은 미국 정부가 앞으로 10년간 2조4천억 달러의 재정지출을 줄이기로 한 데서 출발했다. 미국 경제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서 벗어나며 전 세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줄 알았으나 실제 시장 반응은 달랐다. 미국과 유럽 증시는 물론 아시아 각국 시장도 낙폭이 컸고 코스피는 2일과 3일 이틀간 100포인트 이상 곤두박질 치는 패닉 상황을 연출했다.

1. 글로벌 경제가 ‘부채함정’에 빠진 이유

  시장은 미국 경제가 디폴트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것보다는 앞으로 한참 동안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는 데 무게중심을 뒀다. 지난 3년간 휘청거리던 미국 경제를 지탱해온 정부 재정지출이 더 이상 힘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이번에 부채한도를 증액하는 과정에서 미 정부는 재정적자를 축소하겠다고 의회에 약속했기 때문이다.

  유동성 함정에 빠질 만큼 낮은 금리를 더 이상 손대기 힘든 상황에서 재정정책도 활용할 수 없게 돼 두 손, 두 발 다 꽁꽁 묶이게 된 셈이다. 여기에 그리스 재정위기로 홍역을 치른 유럽에 다시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부채위기가 출몰한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

2. 세계 경제 긴축 쇼크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

  구본성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에도 경제상황이 심각했던 때가 많았지만 정부 정책대응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또 그런 방향으로 나갔다"며 "그러나 지금은 정부가 마땅한 정책수단을 갖고 있지 못해 미 정부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고 결국 시장이 패닉 상황에 몰렸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최소한 미국의 경우 케인시안식 재정정책이 종언을 고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 정부가 재정정책 수단을 당분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됐다"며 "줄어든 예산 범위 내에서 경기친화적 정책을 강화하거나 3차 양적완화를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천문학적인 가계 부채 과도한 재정적자라는 `글로벌 부채의 함정`에 빠졌다는 진단도 나온다.

  오정근 고려대 교수는 "경기가 회복되려면 정부 지출을 확대하거나 민간 소비를 늘려야 하는데 미국과 유럽은 가계 빚이 많기 때문에 소비를 늘릴 수 없다"며 "이제 재정적자 문제로 정부 지출을 늘릴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미 경제는 더블딥은 물론 디프레션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3. 긴축 쇼크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경제가 또다시 불확실성에 휩싸이면서 다음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인상할지를 놓고 딜레마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5.01포인트(2.59%) 내린 2066.26에 장을 마감했다. 하루 낙폭으로는 지난 5월 23일 55.79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 규모였다.

  아시아 증시와 미국 유럽 증시는 시차를 이용해 서로 폭탄을 떠넘기는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전날 미국 다우지수가 2.19%, 영국 FTSE지수가 0.97% 하락했고 이것이 다음날 아시아 증시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날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2.11%, 대만 자취엔지수는 1.49% 하락 마감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하락했다. 증시가 패닉 상황에 빠지고 있지만 더블딥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는 관측도 강했다.

롯데홈쇼핑

- 금융자산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주식시장에 돈이 몰릴 것이다.

  우리가 재테크의 방향을 이야기할 때 가장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주식과 부동산이다. 투자는 크게 금리, 주식, 부동산으로 대별할 수 있는데 투자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투자성적은 금리투자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번 돈을 묵묵히 복리예금에 들었던 사람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는 뜻이다. 그러면 앞으로도 복리예금이 자산시장의 중심에 서 있을까?

1. 저금리 구조하에서 복리예금은 더 이상 자산시장의 중심일 수 없다.

  투자자들 중에는 소유한 부동산이 개발지역에 편입되어 자산을 몇십 배로 불린 사람들도 있고 특정 주식으로 수십 배의 이익을 낸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극소수의 행운일 뿐이다. 그럼 앞으로도 번 돈을 묵묵히 복리예금에 드는 사람들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 복리예금이 가장 성공적인 투자수단이 될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과거에는 경제성장으로 인한 고금리 구조로 인해 복리예금에 드는 사람들이 그러한 높은 수익을 얻는 것이 가능했지만 지금과 같은 저금리 구조에서는 복리예금으로 높은 수익을 얻기는 어렵다.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이다. 저금리 구조하에서 복리예금이 자산시장의 중심에 서있을 수가 없다. 그럼 금리투자가 아니라면 앞으로 부동산과 주식 중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2. 주식시장으로 돈이 몰리는 한 자산시장의 중심은 주식시장이다.

  과거 우리사회는 유난히 부동산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개발이라는 특수상황에서 사업용지가 다수 필요했고 또 개발은 인구의 도시집중을 유도하여 주거용지를 필요로 했다. 이는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초래하였으며 그 결과 사람들은 수도권 부동산에 투자만 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부동산투자를 선호했던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대 주식의 선호 비율이 주식 쪽으로 조금씩 기울어지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국내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성장 기업의 수가 급증한 탓도 있고, 시중 유동성이 커진 탓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실물자산이 아닌 금융자산도 장기 보유할 만한 자산이라는 인식의 변화가 주식 선호도를 높였다. 높아진 선호도만큼 주식시장은 팽창하고 있으며 주식시장으로 돈이 몰리는 한 앞으로 자산시장의 중심은 주식시장의 될 것이다.

  머지않아 연기금, 퇴직연금 등 뭉칫돈이 증시로 밀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17년간 박스를 보인 미국 주식시장이 박스를 돌파하면서 10배의 본격적 상승이 일어났듯 자산시장의 변화로 우리증시 역시 폭발적으로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가져본다.

- 투자자라면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읽고 그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투자자란 스스로 투자의 철학이 있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투자할 줄 아는 사람이고 투기자는 왜 투자를 하는지 이유를 모르면서 아무 때나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경제는 수요공급의 원리에 의해 움직인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정확히 읽고 그것이 보내는 신호에 따라 움직이면 투자이고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남이 한다고 나도 하면 투기가 되는 것이다.

1. 실패하지 않는 재테크의 본질은 금리가 기준이다.

  당신이 건물을 사고 싶다면 건물에서 얻을 수 있는 임대수익을 계산해 보고시중 실세금리와 비교해보아야 한다. 실세금리가 현재 약 4.5% 수준인데 임대수익이 7%가 나오지 않으면 세금을 감안할 때 그 부동산은 거품이다. 사려는 부동산의 시가대비 임대수익률이 그 이하라면 현재 부동산 가격은 거품으로 투기거래 요인이 숨어있다. 따라서 이때 건물 투자를 포기했다면 그것은 투자행위라고 할 수 있다.

  또 당신이 아무리 고금리를 찾아 운용해도 금리에서 수익률이 연 6~7%가 나오지 않으면 일단 금리를 통한 재테크를 포기하고 대체 투자수단을 찾아야 한다. 그 이유는 인플레와 세금을 감안할 때 그 정도의 수익이 되지 않으면 그것은 곧 자산가치의 하락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안전한 금리투자를 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일이 오히려 당신을 아무런 철학이 없는 투기자로 만들어 버린다.

2. 투자란 반드시 금리와 인플레 지표를 축으로 움직여야 한다.

  인플레가 연 5% 이상인데 은행에 돈을 묻어두고 이자를 받기로 한다면 그것은 제살 파먹는 것이다. 반대로 이자율이 7%를 넘어서고 물가상승률이 3% 이내로 이자율과 인플레 갭이 커지는 상황이라면 가장 현명한 재테크 수단은 바로 예금이다. 이때 예금자는 투자자이며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사람은 투기자다.

  주식이나 부동산이 오르고 내리는 데는 경기와 실적, 금리 등의 다양한 변수들이 작용하지만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수요공급이라는 가장 중요한 경제원리의 중심축을 놓치지 않고 있었다면 당신이 아파트를 100채를 사더라도 그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결국 당신의 금리 철학이 당신을 좋은 투자자로 만들기도 하고 무모한 투기자로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이자율투자는 명목이자 인플레 세금 등 제비용의 합이 0보다 크면 이익이다.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용했던 재테크 수단은 일반인들의 예상과는 달리 복리예금, 채권투자, 부동산투자, 주식투자의 순이다. 재테크의 자도 모르고 고지식하게 적금을 꼬박꼬박 들면서 가만히 있었던 것이 어떻게 하면 돈을 벌어보려고 재테크 책을 사보거나 경제신문을 읽고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한 것보다 나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뜻이다. 그러면 이자율에 투자하는 것은 지지 않는 싸움일까?

1. 이자율의 강점은 평균의 힘에 있다.

  요즘과 같은 저금리시대에 복리예금이 재테크의 우선순위에서 1번을 차지할 수 있을까? 물론 아니다. 이자율에서 인플레를 빼고 세금까지 제하고 나면 오히려 손해. 그렇다고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것에 투자하면 이익이 될까? 이것도 물론 아니다. 부동산은 인구 증가의 정체기를 맞아 침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주식 또한 일부 국가의 부도 우려와 중동사태 등으로 전망이 그리 밝지 못하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가 투자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최대한의 기대이익만 생각하고 기대손실은 등한시하기 때문이다. 실제 투자행위에서 전체 투자자의 5%는 큰 이익을, 25%는 작은 이익을, 20%는 본전을, 50%는 손실을 본다고 한다. 그러나 리스크 비용을 감안하면 손실을 보는 비율은 70%이른다. 이자율의 강점은 평균의 힘에 있다. 그러므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자율에 투자하는 것이 그나마 낮다는 것이다.

2. 이자율투자는 명목이자와 인플레 세금 등 제비용의 합이 0보다 크면 이익이다.

  이자율에 투자하는 것은 명목이자와 인플레, 세금 등의 제비용의 합이 0보다 크기만 하면 어떤 경우에도 이익이다. 최소한 재테크의 치열한 전선에서는 금융투기의 활황기에는 다른 수단에 비해 이익이 작지만, 만약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락하거나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는 본의 아니게 가만히 있어도 석차 기준으로 최상위권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과 같아진다는 의미다.

  하지만 우리가 이자율에 투자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부동산이나 주식투자로 5배 또는 10배를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몸이 달고 상대적 박탈감에 안달이 난다. 그래서 우리 중 일부는 평상심을 잃고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하여 거덜이 난다. 그러나 평상심을 지킨 우리는 시장이 폭락하여 다른 사람들이 망하는데 현금을 보유하고 있을 때의 기쁨이 우리가 보유한 주식만 오르고 다른 사람들이 보유한 주식은 오르지 않을 때의 기쁨보다 10쯤 된다는 것을 안다. 이것이 투자의 본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