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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순자산비율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4분기 실적기대株 톱4 긴 추석 연휴 이후 다시 열리는 주식시장을 맞아 투자자들의 '종목 옥석 가리기' 움직임이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열흘에 달하는 휴장이 끝나고 어떤 종목이 새롭게 상승세를 탈지 관심이 높다. 특히 휴장 직전 외국인 매수세가 돋보였던 종목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고 4분기 실적이 호전되는 '쌍끌이 호재'를 맞는 종목은 연휴 직후 가장 먼저 주목받는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매일경제는 에프앤가이드와 공동으로 '외국인 선호 4분기 실적 호전주' 4개 종목을 뽑아봤다. '리니지M' 열풍으로 실적이 빠르게 증가하는 엔씨소프트, 미국 기준금리 인상 수혜주로 꼽히는 우리은행이 주목받을 종목으로 꼽혔다. 2차전지 대장주인 삼성SDI와 저가매수 매력이 돋보이는 포스코에 대한 .. 더보기
'내 주식만 안올라'…대형주 20% 오를때 소형주 5% 찔끔 대형주, 상반기 코스피 19% 상승 일등공신 사상 최고가 행진을 하는 코스피에서 대형주와 소형주 간 상승률 격차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기관이 주로 투자하는 대형주가 시세를 분출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끈 반면 개인투자자들이 목을 매는 중·소형주는 빛을 보지 못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 1∼100위 '대형주'의 올해 상승률은 14일 현재 19.86%로 코스피 상승률(19.16%)을 웃돌았다. 그러나 중형주(시총 101∼300위)의 상승률은 12.18%에 그쳤고, 소형주의 상승률은 그보다도 못한 5.23%에 불과했다. 코스피 대형주는 시총 상위 1∼100위 종목, 중형주는 101∼300위, 소형주는 301위 이하 종목으로 분류했다. 대우조선해양과 STX 등 거래가 정지된 종목.. 더보기
대웅·한샘…'20-20 클럽' 10곳 주목하라 文정부 주주가치 제고 적극적…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로 주가 상승 가능성 높아 M&A 실탄 마련하기 위해 배당안한 CJ대한통운은 예외 삼성전자가 지난 4월 54조원 규모의 자사주 13%를 소각하기로 결정한 후 주가 혜택을 톡톡히 봤다. 주당 220만원을 밑돌던 주가가 지난달 10일 장중 236만10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흐름을 탔다. 이후 소폭 조정을 거쳤지만 19일 역시 전일 대비 2.15% 오른 주당 232만8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결정 이후 자사주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주주가치 제고 여력이 큰 상장사를 바라보는 증권가 눈길이 달라지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적극적인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기업이 과도하게 쌓은 자사주를 이용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더보기
코스피 랠리에도…'가성비甲' 저평가株 많네 中사업 부진 극복한 한섬…2분기 영업익 30%↑ 기대 GS건설은 3분기연속 실적↑…해외사업 손실도 털어낼 듯 PBR 0.55배인 세아베스틸…수출 급증하며 실적호조세 실적 레벨UP 기대주 최근 코스피 상승으로 단기 고점 부담감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보유 자산에 비해 주가가 덜 오른 종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저평가 종목과 최근 2개 분기 연속 이익이 증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주가가 반등을 나타내고 있고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 종목 중 한섬, GS건설, 세아베스틸은 그동안 실적 개선을 더디게 했던 국외 사업 '턴어라운드' 기대감까지 부각되고 있다. 1일 매일경제신문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증권사가 주목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69곳의 주가순자산비율(PB.. 더보기
베트남 공모주펀드에 100억 베팅한 강남 큰손 일주일새 127억 몰려 `완판` 공모가 저렴해 투자매력 높아…2년간 IPO 규모 20조 달할 듯 베트남 기업공개(IPO)시장에 투자해 연 20%대 수익을 올리는 사모펀드가 고액자산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단 일주일 만에 무려 127억원어치가 팔려 나가며 조기에 마감되는 등 열기가 뜨겁다. 내년까지 20조원 규모 IPO가 예정된 베트남에서 '제2 비나밀크'를 찾아 대박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통 큰 베팅에 나선 것이다. 비나밀크는 호찌민 증시 상장 이후 주가가 80배나 뛰어 시가총액 1위에 오른 베트남 최대 유제품 기업이다. 베트남 공기업의 가장 성공적인 IPO 사례로 손꼽힌다. 2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판매를 시작한 'KB베트남IPO전문투자형 사모K-1호 펀드'의 2호와 3호에 지난 2.. 더보기
증시 전문가들이 내다본 트럼프시대 국내증시 美정책 불확실성에 1900선 무너질수도 트럼프 정책, 어디로 튈지 몰라…최악땐 1880선까지 밀릴수도 당분간 관망하며 보수적 투자…증시회복 예상보다 빠를수도 예상을 깨고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투자 전략도 일부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6월 24일 브렉시트 투표 당시에도 유럽연합(EU) 탈퇴에 반대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믿다 정반대의 결과에 허둥대며 대응한 지 4개월 만에 또다시 돌발 변수를 만난 것이다. 당분간 불확실성 확대로 코스피 1900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온다.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사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은 '트럼프 시대' 등장이 단기간 국내 증시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트럼프 당선자가 선거 기간에 보여준 .. 더보기
주식시장에 외국인들이 31일째 5조1474억 순매도를 하고 있다는데.....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31일째 계속되면서 역대 최장인 33일 연속 순매도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4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달 2일 이후 3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 6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 3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한 데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지난 6일 기록상으로는 하루 반짝 순매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간 외 대량매매에서 두산이 내놓은 한국항공우주 지분 5%를 외국계 기관이 3564억원어치 사들인 것을 제외하면 실제 정규시장에선 1922억원 순매도한 셈이다. 31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내다 판 금액은 총 5조1474억원에 달한다. BNK금융.. 더보기
주도주가 실종된 증시, 낙폭과대주를 주목하라는데.......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주가 하락이 유독 심했던 낙폭과대 상위 20개 종목은 지난 한 달 동안 20.5%의 주가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7% 가까이 하락한 제약바이오 업종과 대비된다. 한 달 새 20% 넘게 오른 현대미포조선(20.7%) 현대위아(27.9%) 삼성SDI(29.6%) 현대글로비스(33.6%) 등이 대표적이다. 낙폭과대주는 코스피가 급락한 이후 2~3개월 동안 증시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초과수익률은 평균 5%포인트에 육박한다. 연초 이후 소외됐던 철강, 항공, 인터넷 등은 최근 반등한 업종 리스트에도 빠져 있어 향후 반등 기대감이 크다. 증시가 급락하기 시작한 8월 13일 이전에 연초 이후 수익률이 마이너스였던 업종은 조선(-31.7%) 육운(-29.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