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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상권

강남 뺨치는 범계로데오 상권…3.3㎡당 2억 분양가에도 매수자 줄서 경기 안양 평촌신도시 범계로데오상권 건물주들은 서울 강남역 주변 건물주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강남역 못지 않은 임대료를 받고 있어서다. 이곳에서 상가 분양을 준비 중인 한 건설사 관계자는 “임대료를 조사해보다가 서울 강남권 못지 않아 깜짝 놀랐다”며 “20년 이상 분양사업을 했지만 서울 근처에 이 같은 알짜 상권이 있는 줄 까맣게 몰랐다”말했다. ◆2000억원 뭉칫돈 몰려 범계로데오거리는 범계역 앞 롯데백화점부터 평촌대로까지 400m가량 쭉 뻗은 상가를 말한다. 규모는 약 10만㎡로 인근 중앙공원(11만㎡)보다 작은 편이지만 수도권에서 가장 비싼 상권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힌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범계역 일대 집합상가 3.3㎡당 월 임대료는 23만8920원으로 나타났다. 인근 안양(13만6.. 더보기
상권 세대교체 … 신림 권리금 1억1265만원, 압구정보다 비싸 상권별 점포당 권리금 첫 공개 명동 상가 2억2365만원 전국 1위 부산 지역은 광안리 가장 비싸고 지하철역 가까울수록 웃돈 더 붙어 권리금은 명동 상권이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권리금이란 기존 점포를 인수할 때 보유하고 있는 고객과 영업방식을 이어받는 대가를 말한다. 명동 상권의 단위면적(㎡)당 평균 권리금은 259만6000원으로 전국 평균(83만1000원)의 3배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훈식(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2016년 상가권리금 현황조사’를 입수해 1일 공개했다. 세부 상권별 권리금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인천·부산·대전·대구·광주·울산)의 84개 상권 80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권리금을 조사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