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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의 양면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08.26 10:0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동전의 양면

알렉산더 대왕이 전쟁에 나갔을 때의 일이다.
적군은 아군보다 열 배나 많았고,
병사들은 '이제 삶이 끝나는 가 보다' 하며 겁에 질려 있었다.

이를 보던 알렉산더 대왕은 묘안을 떠올렸다.

그는 손에 동전을 하나 들고 모두에게 말했다.
"신께서 내게 계시를 주셨다.
이 동전을 던져 나는 우리의 운명을 예측하고자 한다.
만약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온다면 승리할 것이고
뒷면이 나온다면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은 비장한 표정으로 동전을 높이 던졌다.
숨이 멈출 것 같은 긴장의 순간,
모두는 땅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주시했다.

동전의 문양이 번쩍이는 것을 보고
병사들은 앞면임을 확신했다.
승리의 확신에 찬 그들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열배나 되는 적을 격파했고, 전쟁에서 크게 승리했다.

승리를 자축하는 자리에서 한 장수가 말했다.
"운명이란 무섭군요.
동전의 앞면이 나온 것처럼 승리할 수 있었다니..."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이 대답했다.

"과연 그럴까?
비밀을 하나 알려 주지.
사실 그 동전은 양쪽 다 앞면이었다네"

 

# 오늘의 명언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다.
- 노만 빈센트필 -

 

* 제가 매일 받고 있는 < 따뜻한 하루 > 메일 중 하나입니다.

생각에 따라서 결과도 주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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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호국원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3.09.24 10:1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추석 다음날,

친정 아버지의 기일이기도 해서 몇년만에 영천에 있는 호국원을 다녀왔다.

6.25 전쟁당시 경찰로 참전 하셨던 아버지께서는

생전에 자손들 힘들게 하지 않으시겠다고 어머니와 함께 사후를 호국원으로 정해 놓으셨다.

탁트인 공간과 맑은 공기, 햇살도 따사로운 드넓은 호국원, 

호국원을 꽉 채운 비석들...

그옛날 조국을 위해서 전쟁터에서 생사를 넘나들며 싸웠었고,

그래서 지켜낸 조국땅에서 열심히 살다가 모두들 고인이 되셔서 이곳으로 다시 모이신것 같았다.

고개숙여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었다.

 

추운 겨울날 보온이 잘 안되는 주택에 살 때 새벽 일찍 일어나셔서

우리방을 따뜻하게 난로불로 덥혀 주셨던 아버지.

어렸을때 잠을 자다가 눈을 떠보면

책상에 불을 밝히고 늘 글을 쓰고 계셨던 아버지.

긴 시간 병마와 싸우시다 마지막 임종은 아무도 지키지 못했던 우리 아버지......

영천 호국원에서 옛날 동료들과 함께 모이셨으니,

덜 외로우실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의 잔잔했던 사랑이 아직까지 깊이 느껴집니다.

편안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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